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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지방의 맛

[경남 함안 맛집] 맛있는 숯불 갈비와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 - 쾌지나칭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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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함안이라는 지역에

숯불 갈빗집이면서 피크닉 가능한 장소가 있어

자주 찾는 식당이 있다.

 

대략 2년 전부터 다녔고, 꽤 많이 갔었고,

당연히 포스팅했을 줄 알았는데...

사진만 찍고 올려둔 내용은 없길래

최근 다녀온 김에 포스팅해본다.

 

 

 

▼ 다소 생뚱맞은 위치에 있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함안의 맛집

쾌지나칭칭

주변엔 논밭이 보이는데 건물은 멋들어지게 지어져있다.

 

 

▼ 주차장은 매장 앞쪽으로

크고 넓게 준비되어 있고

주변 공터도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게 주차 가능하다.

차 없이 갈 수 없는 곳이라 늘 빽빽한 차량을 볼 수 있다.

 

 

 

▼ 춥거나 더울 때 대기하기 좋은

별도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웨이팅을 안한 적은 없는 것 같다 ^^;

 

 

 

▼ 쾌지나칭칭의 전체 모습

왼쪽은 큰 홀 매장,

오른쪽은 룸과 별도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미리 예약해두면 개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 쾌지나칭칭 대각선 앞쪽으론

GREENFROG 커피숍도 위치해 있고,

그 사이에 작은 공원

야외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주차장 쪽은 차가 자주 왔다 갔다 하지만 공원 쪽으론 한적하게 시간 보내기 참 좋다.

 

 

 

▼ 식당 앞 작은 연못

철갑상어가 돌아다니고 있어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물 색이 원래 이렇지 않았던 거 같은데...

 

 

 

▼ 역류하는 듯한 물줄기의

수도꼭지도 볼 수 있다.

 

 

 

▼ 실제 상어와 아무 관련이 없는 어류인

철갑상어

그렇지만 아이들은 상어니까 그냥 좋아한다.

그렇다. 

 

 

 

▼ 잔디가 좀 더 푸릇푸릇하면 예쁜데

아직은 완연한 봄이 아니기에

좀 밋밋한 느낌

그래도 날이 따뜻해지니 삼삼오오 나와서 바람 쐬고 햇볕 쬐는 모습

 

 

 

▼ 아이들 킥보드 타고 놀이하기에

무척이나 좋은 공간

조카들과 잘 놀아주는 이모 ㅎㅎ

 

 

▼ 식사 후 무조건 이용하게 되는

그린프로그 커피숍

이따 다시 봐요~

 

 

 

▼ 잠깐의 대기 후에

쾌지나칭칭 입장!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로고... 느낌...

 

 

 

▼ 미리 예약하지 않았는데

운 좋게도 개별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었다.

 

 

 

▼ 가게 상호와 어울리는

전통적인 느낌의 인테리어와 높은 층고,

커다란 테이블로 인해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테이블이 큰 편인데 기본 찬도 많이 나와서 쫙 깔린다.

 

 

 

▼ 쾌지나칭칭의 메뉴판 탐독 시간

 

 

 

▼ 쾌지나칭칭은?

경상도 민요로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는데

'마음먹은 대로 유쾌하구나', '만족하구나',

'달이 밝다', '밤하늘엔 별이 총총' 등의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항상 쾌지나 칭칭 하세요~

 

 

 

▼ 본론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프리미엄 구이 메뉴판

우린 늘 한돈 옛날 돼지갈비를 주문한다.

유일한 온전한 국내산이다.

한우 제외 및 한돈 제외 ^^;

 

 

 

▼ 아이들이 있으니

식사도 늘 같이 주문한다.

왕갈비탕, 물냉면 코스

 

 

 

▼ 운전을 해야 하기에 술을 마신적은 없으나

주류는 나름 저렴한 편이다.

 

 

 

▼ 정갈하게 나오는 기본 찬

고추, 상추, 깻잎쌈 채소와

절인 양배추와 깻잎

 

 

 

▼ 고기 먹기 전 입맛을 돋워주는

양상추 샐러드와 양파 절임

 

 

 

▼ 파절이와 시원한 동치미도 나온다.

 

 

 

▼ 갈비탕 주문 시 나오는

깍두기와 김치

 

 

 

▼ 쾌지나칭칭은

세스코 관리를 받는 매장이라고

세스코 물티슈가 나온다.

그래서 뭔가 안심이 된다.

작지만 큰 차이 

 

 

 

▼ 한돈 옛날 돼지갈비 4인분 등장!

 

 

 

▼ 달궈진 숯이 들어오고

극세사 철판이 세팅된다.

 

 

 

▼ 갈비와 버섯을

불판 위에 올려준다!

 

 

 

▼ 2호가 특히나 좋아하는

물냉면

음식 맛은 다 괜찮은 편

 

 

 

▼ 아이들 밥 먹이려고

항상 주문하는 갈비탕인데

개인적으론 숯불갈비보다

더 좋아하는 메뉴

 

 

 

▼ 큼직큼직한 왕 갈빗대가 3대 들어있다.

 

 

 

▼ 아이들 주려고 고기만 발라내어

밥 말아주면 한 끼 식사 뚝딱~

 

 

 

▼ 아이들 밥 먹이랴

사진 찍으랴 고기 구으랴

매우매우 바쁜 시간 ㄷㄷㄷ;;;

그래서 사실 고기 구잇집은 선호하지 않는다.

 

 

 

▼ 그래도 아이들이 잘 먹으니

먹이는 마음이 좋다.

 

 

 

▼ 달큼한 양념이 잘 배어있는

양념 숯불갈비

 

 

 

▼ 건강을 위해 채소를 먹어야 하니

쌈으로 싸서 주로 먹었다.

입안에 맴도는 다양한 맛~

 

 

 

▼ 기본 찬이 많은 편이라

이것저것 같이 먹는 즐거움이 있다.

구운 마늘과 파절이의 조합도 훌륭하다.

 

 

 

▼ 양념 고기라 타지 않게

뒤집어 주고 구워주어야 한다.

 

 

 

▼ 숯불이 너무 강하지도 않고

갈비 굽기에 좋은 화력을 내어준다.

 

 

 

▼ 성인 셋에 아이 둘이라 4인분 시켰는데

조금 부족한 듯하여 1인분 추가!

 

 

 

▼ 바쁘게 굽고 신나게 먹고~

 

 

 

▼ 그 와중에 2호가 냉면 더 먹고 싶다고 하여

물냉면 추가 주문

가격은 후식이 아닌데 양은 후식 냉면

 

 

 

▼ 아직 아이들이 갈비뼈를 발라먹지 못하니

갈빗대에 붙은 살코기는 내 차지!

 

 

 

▼ 추가 주문한 양념갈비도

부지런히 구워주고

넉넉한 식사를 마쳤다.

처제 대접한다고 양을 좀 과하게 주문했다 ㅎㅎ

 

 

▼ 쾌지나칭칭 당일 영수증 지참 시

그린프로그 음료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10% 할인 혜택받으러

맞은편에 위치한

그린프로그를 찾았다.

 

 

▼ 다소 심심한 모습의 매장 전면과 달리

매장 후면은 GREEN FROG 글씨가

크게 적혀있다.

마치 공장을 보는 듯한 느낌

 

 

▼ 쾌지나칭칭에서 봤던 느낌의

인테리어로 꾸며진 매장 내부 모습

넓지 않지만 2층 공간 및 화장실도 있다.

 

 

▼ 그린프로그 옆으로 자전거가 비치되어 있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하지만 상태가 그리 좋진 않다 ^^;

바퀴는 대부분 바람이 빠져있고... 뭐 그렇다.

 

 

▼ 출발 지점부터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는

코스 안내도 되어 있다.

총주행거리는 1.4km

 

 

▼ 자전거 상태가 좋진 않지만

잠깐 탈 거라 한대 가지고 나왔다.

아이들은 미리 준비해 간 킥보드로 대결!

 

 

▼ 아빠가 놀아주고, 이모가 놀아주고

즐거운 시간 보내는 아이들~

 

 

▼ 신나게 놀이하고 소화시키고 왔더니

주문한 음료와 케이크가 나와있었다.

날이 좋아서 우리도 야외에 자리 잡았다.

 

 

▼ 잘 놀아주는 이모와 2호의

킥보드 대결

 

 

▼ 그네 의자도 앉아서

흔들흔들~

 

 

▼ 처제가 놀아주는 사이

한숨 돌리고 시원한 아아 한 모금 할 수 있었다.

커피 담는 용기에 '나는 플라스틱이 아니다'라고 적혀있다.

 

 

▼ 그럼 뭔데?? 하고 돌려보니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용기라고 한다.

세상에나... 이런 게 있는 줄 처음 알았다. 그린프로그 칭찬해~

 

 

▼ 남매가 즐겁게 노는 모습이 예뻐서

흐릿하게 한 장 찰칵~^^

잠깐이지만 잘 꾸며진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매우매우 큰 장점이다.

 

 

▼ 통유리로 지어진

커피 마실 수 있는 실내 공간

 

 

▼ 음대 출신 이모에게

피아노 배우는 2호

이모를 바라보는 눈빛이 하트 뿅뿅~

 

 

▼ 내부 모습은 이러하다.

매우 덥거나 매우 추울 때

이용하기 좋은 장소

최근 방문한 사진은 여기까지-

 

 


 

 

사진첩을 찾아보다

2년 전 찍은 매장 사진이 있어

추가 포스팅해본다.

 

 

▼ 매장 들어설 때 보이는

쾌지나칭칭, 그린프로그 안내판

유리로 깔끔하게 표현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 그땐 매장 앞 연못이

맑고 투명했었다 ^^

철갑상어도 잘 보인다.

 

 

▼ 개별 공간이 아닌

홀 쪽에 자리했었던 그때...

2019년 가을이었는데 그때만 해도 마스크가 필요 없었다 ㅜ_ㅜ

 

 

▼ 초가을의 날씨라

잔디도 주변 풍경도 푸릇푸릇하다.

 

 

▼ 1, 2호도 좀 더

아기아기한 모습

 

 

▼ 자전거 상태도 좀 더 좋았기에

1호 태워서 자전거 코스를 달려주기도 했었다.

 

 

▼ 작은 공간이지만

핑크 뮬리도 있었다.

▼ 작은 공간이지만 핑크 뮬리도 있었다.

 

 

 

 

함안에 위치한 쾌지나칭칭

맛있는 숯불갈비와 피크닉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주말 가족 식사 다녀오기 매우매우 좋은 곳이다.

 

진주에 손님이 왔을 때 데려가기도 하고

또 가족단위 모임이 있을 때 만나기도 하는

쾌지나칭칭

 

재방문 의사는 100%

 

 

 

 

 

경남 함안군 <쾌지나칭칭>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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