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3~4Q 일상으로 포스팅이 늦어지고 있다.
다시 퐈이팅~!!!
캠핑 갔다 돌아오던 주말 오후 시간
늦은 점심을 해결하러 충무공동 촌뽕을 찾았다.
▼ 촌뽕이란?
촌놈의짬뽕 줄임말로
정말 아무 기대 안 하고 포장해서 먹은 적 있는데
기대를 뛰어넘는 맛에 혼자 단골 삼은 맛집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게 함정 ㅋㅋ)
▼ 촌뽕 본점이라고 하는데
주방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사장님의 노하우가 엿보이는 느낌이다.
▼ 촌뽕 메뉴판
가격은 뭐 그냥 국룰급 수준
▼ 기본 찬이 한방에 제공된다.
▼ 뭐 얼마나 쓸지 모르겠지만 와이파이도 제공되고,
단무지는 두 번째부턴 셀프라고 한다.
▼ 식당이나 술집 운영할 때 컵 닦는 것도
꽤나 손 많이 가는 일이라고 하던데
촌뽕에선 종이컵으로 제공된다.
▼ 아이들 먹이려고 주문한
해물볶음밥 + 짬뽕 국물
▼ 해물이 나름 큼직큼직하게 들어가 있다.
▼ 짜장 소스는 딱 맞게 제공되는 수준
▼ 찐~ 해서 좋았던 짬뽕 국물
▼ 건지는 안 주는 건가?? 싶어 들어보니...
▼ 아이들을 위한 식기도
요청 시 따로 가져다주신다.
▼ 요즘은 중식당도 음식 간을
너무 짜지 않게 하는 편인 것 같다.
촌뽕도 마찬가지였는데
아이들 먹이기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다.
▼ 밥맛도 좋고, 간도 좋고,
양도 넉넉한 편
▼ 중(中) 짜 칵테일 새우 정도 크기가
들어가 있다.
▼ 일전에 포장해서 먹었다가
뿅 가게 맛있었던 해물 짬뽕
▼ 진심 껍질 다 벗겨서 주는 홍합
너무 좋다!!!
▼ 해물뿐 아니라 고기도 같이 들어간다.
▼ 가리비 같은 것을 들었는데...
왜 내용물은 새우가...
▼ 이것이다!!
원래 포장 땐 전복이 메인으로 보였는데
안 보여서 찾아보니 밑에 깔려있었다.
▼ 생각난 김에 찾아본
해물짬뽕 포장 Ver.
▼ 암튼...
면은 평범한 편이지만,
다양한 재료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
국물 맛이 확실히 좋다.
▼ 4명 이상 모이면 무조건 주문해야 하는
탕수육
▼ 딱 봐도 튀김 옷이 두껍지 않아 보인다.
▼ 이곳은 홀에서 주문해도
찍먹으로 제공된다.
▼ 딱 봐도 튀김은 거들었을 뿐이라는 게
육안으로 확인된다.
▼ 고기가 꽤나 큼직하게 씹힌다.
▼ 보통 젤 먼저 나오는데...
가장 늦게 나왔던 짜장면
▼ 역시나 평범한 면
▼ 그냥...
후루루루루룩 먹고 싶은 그런 짜장면 맛이다.
▼ 짜장면이야 워낙 대중적이고
보편화돼서 맛에 큰 차이는 못 느꼈다.
▼ 아이가 둘인데
거의 1인 1메뉴로 주문한 모습 ㅋㅋㅋ
▼ 그래도 내 입맛에 짬뽕이 잘 맞았다.
▼ 충무공동에 차돌 짬뽕 맛집도 있는데
촌뽕과 도원은
늘 나를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중식당이다.
▼ 짜장면은 대부분 다 맛있으니 패스
ㅎㅎㅎ
▼ 역시나 다 먹지 못하고
남은 탕수육은 포장을 했다.
진주 충무공동에서 나름 고퀄의 맛을 내는
촌뽕(촌놈의짬뽕)
배달이나 방문 모두 만족스러웠다.
특히 이름처럼 짬뽕이 가장 맛있는 편이고,
탕수육도 수준급이다.
재방문 의사 100%
진주 충무공동 <촌놈의짬뽕>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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