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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사진이야기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 LED 장미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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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일, 세계적인 브랜드 오메가의 신제품 런칭쇼에서 선보인 

2만 1천송이의 LED 장미 설치작품을 DDP에 기증해 

많은 시민들이 LED 장미정원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4층 잔디언덕에 설치된 <LED 장미정원>


동대문은 쇼핑하러 자주 가는 곳이지만 막상 카메라를 들고 온 적이 없어서


'나중에 사진찍으러 와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 


소니 카페 출사 모임을 통해 다녀올 수 있었다.





2만 1천송이나 되는 아름다운 LED 장미정원의 모습~





실제로 많은 연인, 가족, 사진사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아름다운 LED장미정원의 풍경을 담아보려


셀카봉부터 삼각대까지 꺼내들고 각자의 추억을 저장하고 있었다.





실제로 본 LED장미꽃은.....

한 송이 장미는 생각보다 허접했고, 2만 1천송이 장미정원의 모습은


사진보단 눈으로 보는 풍경이 훨씬 아름다웠다.





그래도 작품 사진 하나 건져보려 쭈구리고 찍었던 LED 장미꽃..

평소 빛망울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는데


장미정원에서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빛망울을 담아낼 수 있었다.





빛망울이 동그랗게 표현되길래 조리개값을 살짝 조여줬다.

배경이 장미정원임을 인증하는 사진 ^^





새롭게 태어난 동대문의 랜드마크 DDP와 왠지 어울리는 LED 장미꽃





LED 장미정원의 전경을 담아 본 사진

길 건너 밀리오레와 두타 등의 건물도 볼 수 있다.





언덕을 조금 내려가 입구쪽을 담아본 사진-

LED가 꺼진 장미도 있었지만 나름 아름다운 풍경~





장미정원 내부에 길이 있어서 산책하며 둘러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사진에도 찍혀있듯이 날이 춥다보니 바닥이 살짝 얼어있어


자칫하면 미끄러 넘어질 수도 있다.





미끄러운 바닥에도 많은 젊은이들이 구경에 나섰지만...

나는 소중하니까~ 여기까지만...





장미꽃대가 허리부근까지 올라와 있어

내려다보는 사진만 찍다보니 뭔가 식상하다.


춥고 미끄러웠지만


자세를 낮춰 위로 올려보는 사진을 찍었더니 느낌이 새롭다!





위로 올려보며 날려버리는 배경~





사진을 찍다보면 늘 그렇지만 뭔가 엄청~~~ 예쁜데...

이걸 다 담아내지 못 하는 것 같은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그래도 서울 하늘아래에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건

나름 좋은 추억이 되었다는...







DDP 잔디언덕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일몰 후 10시까지 점등하며,


주중 오후 3시·5시, 주말 오후 1시·3시·5시엔 포토존을 운영해 시민의 편의를 돕는다고 한다.


장미정원 운영기간 :   2014년 10월 3일 ~ 12월 31일


야간 점등시간 : 매일 일몰 후 ~ 22:00 


포토존 운영시간 : 주중 15시, 17시 / 주말 13시, 15시, 17시 (1시간씩)


이 아름다운 풍경은 12월 31일까지만 운영한다고 하니


못 보신 분은 서둘러 구경해보길 추천한다.


너무 밤 늦은 시간에 찾아가면 입장이 불가능하니 꼭 참고!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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