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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진주 남강 유등축제 in 진주성 진주남강유등축제 in 진주성 관람기~ 전날 남강쪽에서 유등축제를 살짝 맛봤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아 다시 찾았다. 유등축제를 다시 보려고 살짝 늦은 시간에 집에서 나와서 일단 배고픔을 해결하러 들렀던 진주 중앙 시장 이미 유명해진 제일식당은 저녁 8시가 되도록 줄이 엄청났고 근처에 있는 다른 식당으로 가서 충무김밥을 주문했다. 맛깔스럽게 나오는 충무김밥~ 잡채도 메뉴에 있길래 주문~!!! 4000원에 집에서 만든 듯 한 잡채를 맛 볼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 그렇게 간단히 식사를 하고 목적지인 진주성으로 이동했다. 유등 보초병들이 지키고 있는 진주성의 모습... 낮에만 와보고 저녁 시간엔 처음 와봤는데 유등축제 덕분에 진주성의 야경을 담을 수 있었다. 남강쪽에서 하는 축제보단 뭔가 민속촌적인 느낌적인 느.. 더보기
진주시 - 2014 진주남강유등축제 많은 지역 축제가 열리는 계절...가을!!! 가장 기대했던 축제 중 하나였던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드디어 개막했다. 나름 지역 축제로 자리를 잡은 유등축제에 대한 기대 반, 사람이 많아서 힘들면 어쩌나 하는 걱정 반 하는 마음으로 구경을 다녀왔다. 10월 3일, 연휴 첫 날~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엄청난 인파에 멀찌감치 주차를 해놓고 사람들 사이에 섞여 축제장으로 걸어갔던 길... 같은 남강이지만 하류라 아직 잠잠한 모습이다. 해병대 전우회 및 지역 자치 모임에서 교통 정리를 해주는 모습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하였더니 아직 한산해 보이지만... 축제가 열리는 남강 주변은 교통이 통제되고 곧 헬게이트가 열렸다. 진주성이 있는 곳까지 거리가 좀 멀어서 한참을 걸어가야 했다. 가는 길에 마을기업박람회가 열려 초.. 더보기
경상남도 - 삼천포 여행 진주 드롭탑에서 카카오빵 먹던 중 갑자기 삼천포 쥐포가 먹고 싶다며 급 다녀온 삼천포 여행. 응답하라 1994 때문에 알게된 삼천포시는 지금은 사천시로 통합되었는데 검색해보니 삼천포 대교 사진 포인트가 있는 것 같아서 쥐포도 먹고 사진도 찍을 겸 무작정 출발!!! 서울에서 삼천포 쥐포를 먹고 싶었다면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겠지만 진주 혁신도시에선 약 29km만 이동하면 삼천포에 도착할 수 있다. 네비에 삼천포 대교를 찍고 도착하니 가장 먼저 우리를 반겨주는 거북선 1592년 제작된 거북선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해 놓은 것이라고 한다. 거북선 내부에 들어가서 직접 구경도 가능~ 삼천포대교 공원에 피어있던 꽃으로 어릴 때 이러고 놀았다며 나에게 반지를 만들어주는 아내 덕분에 삼천포 대교 구경하는 동안은 꽃반지를.. 더보기
남산 - N서울타워 장충단공원을 둘러보고 남산 가는 버스가 보이길래 냅다 올라타서 N서울타워에 올라가게 되었다. 무계획 즉흥여행이 나의 계획!! 남산투어 버스는 일반 버스와 달리 디자인도 예쁘고 친환경 전기버스로 운행되고 있었다. (아래는 정상에서 전기충전하는 모습) 지금의 아내(구여친)와 연애하던 시절... 100일 기념으로 올라와보고 이게 얼마만에 와보는 남산인지.. 적고보니 완전 올드해보이지만 실제론 4~5년정도 된 듯 하다. 남산에서 바라보는 서울풍경... 이렇게 한 번씩 내려봐줘야~ "아~내가 서울에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릴적 부모님 손 잡고와서 호돌이 인형사고 그랬던 남산타워 지금은 N서울타워로 이름도 바뀌고 이젠 내가 주니어 손 잡고 와서 타워 인형사주고 해야하는 나이가 되어가고 있다. 버스에서.. 더보기
장충동 - 장충단공원 신라면세점에 갔다가 날씨가 좋길래 "데이트나 해볼까~"해서 찾아갔던 장충단공원 신라호텔 맞은 편에 위치해 있었는데 지금까지 있는줄도 몰랐던...ㄷㄷㄷ;;; 도심속 힐링 공간~ 장충단공원! 쨍~한 날씨에 그냥 들이대도 잘 나오는 사진빨~ 공원 초입에 보이는 '수표교' 밑으로 실개천이 흐른다. 일러스트 모드로 찍어본 햇살 눈부신 날의 나뭇가지~ 사진 찍으며 열심히 산책하고 있는데... 엇...?? 왠 오리가 보인다~!!! 공원을 산책하던 나를 물가로 내려오게 만들었던 오리... 그리 크지 않은 냇가를 부지런히 왔다가 다시 날아서 돌아가고 유유자적 하고 있던 오리 떼들...(feat. 고스톱치는 어머님들) 생각지도 못 했던 장소에서 오리를 보니 무척이나 반가웠다. 물론~~ 나만 반가웠겠지만.... 먹이를 잡기.. 더보기
마카오 - 타이파 마을 (Taipa Village) 타이파 마을 (Taipa Village) 흔히 마카오 하면 카지노, 화려한 호텔과 야경, 각종 공연 등이 떠오르곤 하는데 최근 홍콩여행의 옵션이 아닌 마카오 여행을 전문적으로 다니기 시작하며 알려진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타이파 마을~!!! 본래 전형적인 시골이었지만 타이파 섬과 콜로안 섬 사이의 바다가 매립돼 코타이 스트립(Cotai Strip)이 등장하면서 인근에 호텔이 많이 들어서고 접근성이 좋아지니 많은 사람들이 힐링하는 장소로 찾고 있다. 더 베네치안 마카오, 갤럭시 마카오 호텔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갈 수있는 타이파 마을 (Taipa Village) 방문했던 때 마침 골목길 도로정비를 하고 있었는데 찾는 사람이 늘어나니 시설투자를 하고 있는 듯 한 느낌~ 16세기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아서인지.. 더보기
호주 - 할로윈 데이 작년 신혼여행지로 갔던 호주 그리고 서퍼스 파라다이스~ 딱 일년 전 그 날 할로윈 데이인줄도 모르고 지나쳤는데 그 때 찍어둔 사진이 생각나서 기록의 포스팅~ Surfers Paradise 시내에 위치한 클럽에 입장 대기 중인 할로윈 파리피플~ 웃짱까신 누님(?)의 뒷모습 ㄷㄷㄷ;;; 한국에선 길거리에서 이 정도의 모습을 볼 수 없어 기념으로 찍어둔 사진인데 정말 대단한 모습~ 문화컬쳐~ 미이라 형님 대단해요~ 이 포스팅을 하게 만들어 준 꼬마아이 사진- 햄버거 가게 들어갔다가 만났는데 큰 대검을 등에 차고 한손엔 도끼를 들고 마녀의 머리를 쥐고 있다. 나라잃은 김구 표정을 하고~ ㅎㅎ 기록하자!! 라는 생각으로 올렸는데 뭐 너무 별거없어서 뻘쭘;; 아~ 나도 할로윈 복장입고 뛰놀고 싶당~~ 끝! 더보기
마카오-홍콩 2박4일 여행 3일차 세나도 광장, 마카오 타워, 야경 촬영 등으로 꽉꽉 채워진 2일차 일정을 마치고 쉐라톤에서의 마지막 꿀잠을 자고 일어난 아침! 노곤노곤 더 자고 싶었지만 조식은 놓칠 수 없었기에 캐스피안 홀로 이동~~ 이름만 조식일 뿐 식사량은 석식을 넘어 회식 수준으로 양껏 흡입해줬다. 어제 못 먹어봤던 음식도 담아보고 처음보는 작은 과일도 맛봤는데 푸른색의 배, 미니 사과의 당도가 매우 높아 참으로 만족스러웠다.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짐을 꾸려 호텔을 나섰다. 집으로 돌아가야하는 나를 아쉽게 만들어주는 맑고 쾌청했던 날씨.. 마카오 필수 관광 코스 중 한 곳인 베네시안 리조트 내 쇼핑몰로 이동해본다. 마카오 하늘을 닮은 베네시안 리조트의 하늘st 여행 전 이 곳 사진을 봤을 땐 매우 신기하다, 가보고 싶다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