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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2016 어린이날] 코엑스에서 즐거운 시간 - P&I, 씨-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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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이와 함께 하는 두 번째 어린이날!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15개월 차 아기인데 아직 못 걷는 관계로 
집에서 가까운 코엑스 나들이를 떠났다.



▼ 물론 같은 시기, 같은 장소에 

P&I(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가 진행 중인 것은 우연의 일치였다.




▼ 사전 등록(?)을 해두었기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던 

P&I 2016

Beyond the Frame!




▼ 5월 5일은 나만 살짝 다녀왔고, 

8일에 아내와 같이 또 다녀왔었다는...




▼ 이것은 다시 5월 5일의 일상-

아내와 단이는 코엑스 구경하고 있으라고 하고 잠시 작별~




▼ 그렇게 1년을 기다려온 P&I 입장!!

반도카메라의 라이카 등등 보고 싶은 건 많았으나...





▼ 나의 목적지는 SONY!!!




▼ 소니에서도 사진 강좌 세미나




▼ 늦을까 봐 서둘렀는데 다행히 늦진 않았다.

사진 커뮤니티에서 나름 유명한 외모지상렬주의님의 

'인물 촬영 시 기기 활용 노하우' 강좌가 시작되었다.




▼ 맞습니다.

다 공감합니다.




▼ 어느 정도 수준이 되고 나니...

너무 기본적인 강좌는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 그래도 다시 한 번,

기능 활용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




▼ 처음 사진을 찍을 땐 노출을 활용하지 않았었는데

이젠 어느 정도 원하는 노출을 맞출 수 있다.




▼ 대부분 아래의 내용과 같이 편하게 좋은 퀄리티의 사진을 찍고 싶어

좋은 카메라를 찾는 게 아닐까 싶었다 ㅋ




▼ 그렇게 이론 수업이 끝나고...

소니 부스에 있던 모델을 초빙해와서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팁을 보여주신다.




▼ 강좌가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지만

밖에서 기다리는 아내와 단이 생각에 곧바로 일어났다.




▼ 그래도 꼭 구경하고 싶었던 

ZEIZZ 부스를 그냥 지나칠 순 없지!




▼ 최근 가장 갖고 싶은 렌즈가 순서대로 정렬되어 있다.

Batis 85mm F1.8

Batis 25mm F2.0




▼ 마운트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FE1635를 내려놓고

바티스 85mm로 테스트샷을 찍어본다.




▼ 이건 8일, 2차 방문 때 찍어봤던 85mm 사진

아빠의 흥분되는 구경을 지루해하는 김단 어린이 ㅋ




▼ 하품을 어찌나 해대는지....ㅎㅎ




▼ 바티스 다음으로 궁금했던 삼양의 새로운 AF 렌즈

FE50.4!!! 쩜사!!!

하지만 큰 뽐뿌를 주진 않았다 ㅎㅎ





▼ 가장 대중적인 니콘, 캐논 부스는 나에겐 큰 관심이 없는 곳 ㅎㅎ

비주류가 좋다.





▼ 외계인 납치설이 돌고 있는 시그마와

전통 강호 리코 부스도 살짝 구경~





▼ 아내는 끊임없이 GR을 갖고 싶어 하지만

나는 반댈세...ㅎㅎ




▼ 그렇게 잠깐의 구경을 마치고

아내가 쉬고 있던 Anle Coffee로 이동!




▼ 집 떠날 때부터 졸려 했던 단이는

낮잠을 자고 있었고 아내는 잠깐의 휴식시간~




▼ 아빠 도착하니 벌떡 일어나서

행사장에서 받아온 노란 풍선을 달라고 조른다.




▼ 단아... 그거 당겨야 잡을 수 있어....




▼ 얼마 지나지 않아 잡아내고 만다 ㅋㅋ




▼ 풍선 보고 신난 단이와

단이 보고 신난 나




▼ 낮잠에서 깼으니 코엑스 유아휴게실로 이동해

점심 이유식을 먹여본다.




▼ 점심을 먹고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도심 속 최고의 축제!! 코드대로 즐겨라!
'씨-페스티벌'을 구경하기 위해 야외로 나왔다.




▼ 나오자마자 밖에선 종이 눈꽃을 날려대고...




▼ '헐...이걸 어떻게 치우려고...'라는 생각과 동시에

'코엑스 앞에서 언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다.




▼ 5월에 내리는 코엑스의 눈꽃~




▼ 길바닥은 만신창이였지만...

그래도 다들 신나하는 모습이다.




▼ 영동대로를 통제한 대형 풍선에

어린아이들도 신나하고...





▼ 아름다운 모델(?)들 모습에

나도 같이 신나한다.




▼ 컨디션이 안 좋은지 단이 표정이 어두웠다.

코엑스 구경 후 단이는 감기에 걸리고 말았는데
생각해보면 에어컨 바람 쐬고 밖에 나와 구경하고 다니면서
이미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 같다. ㅠㅠ
(아빠가 눈치채지 못해 미안...)




▼ 그나저나 코엑스가 이렇게 바뀌다니...

페스티벌이라곤 하지만
놀라운 모습이 아닐 수 없었다.




▼ 외부가 혼잡스러워서 안쪽으로 진입했으나...

이곳도 스카이다이빙하고 난리도 아니었다는...ㄷㄷㄷ;




▼ 그래도 이것저것 볼게 많으니 

지루하지 않아 좋았다.




▼ 평소 와이프가 관심 있어 하는 짐보리 코너~

단이와 매그포머스의 만남!




▼ 신기하기도 하면서...

과연 도움이 될까 싶기도 했던 유아교구들...




▼ 최근 영화화된 

앵그리버드들이 모여있던 코너




▼ 크...클론의 습격




▼ 코엑스 내부 홀에 있던 거울에 비친 단이와 나

다...단이 표정이 밝지 않구나 ㅠㅠ




▼ 단이의 이상 기운을 눈치챈 아내가

준비된 바람막이를 입혀줬고

힘들었지만 단이를 위한 날이니 열심히 같이 놀아줬다.




▼ 어린이날 선물로 푸쉬카를 사주려고 보러 다녔는데

시승자 표정을 보니 만족스러운 듯~




▼ 갑자기 들려오는 박수소리를 따라가보니
뽀로로 공연을 하고 있다!

단이가 없었다면 그냥 지나쳤겠지만...
오늘은 어린이날이니까~ ^^




▼ 늦게 합류하여 자리를 못 잡은 탓에

목마를 태워줬더니 좋아하는 단느~




▼ 아직 뽀로로가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구경해보렴~ ㅎㅎ




▼ 아내가 찍어준 군중 속의 

내 머리와 단이




▼ 생각보다 유쾌하고 어린이들 마음 훔쳐 가는 공연에 

나도 흠뻑 빠져 구경하게 되었다.




▼ 공연을 마치고 포토타임이 되니

인파 속에 포위되어버린...뽀로로 친구들 ㅋ




▼ 긴 하루를 마치고 집으러 돌아가는 길...

맥도날드에 들러 아이스커피 & 콘




▼ 단이가 먹고 싶어 하길래 살짝 줘봤다.




▼ 잘 먹는 것 같은 표정~




▼ 다시 줬더니 차가운지 인상을 팍~ ㅋㅋ





어린이날이라고 아기들 데리고 돌아다니는 부모가 다 남 얘기인 줄만 알았는데...

이젠 나도 단이랑 이벤트 찾아다니는 아빠가 되어버렸다. ㅎㅎ

다행히 코엑스에서 좋은 구경하고 사진 찍을 수 있어 즐거웠던 시간!

내년엔 푸쉬카 타고 더 좋은 곳에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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