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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2016 부처님오신날] 도심 속 천년사찰 - 봉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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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도심 속 천년사찰 봉은사를 다녀왔다.

평소라면 쇼핑몰을 가지 않았을까 싶었던 휴일이지만

단이가 있으니 추억도 만들겸, 구경할겸사겸사~



▼ 현대백화점 무료 주차를 이용하고 

코엑스 지나던 길...

가을도 아닌데 하늘이 너무 예뻐서 철쿠악~^^





▼ 사진 실력이 조금 업그레이드 되어진 걸

나도 느끼고 아내도 느끼는 요즘이다.

역시 자주 찍다보니 조금씩 늘긴 하는 듯~


다른 사람들이 못 느끼는게 함정





▼ 나들이 간다고 멋부리고 나온 김단 유아





▼ 코엑스 있던 SM Town Artium

아이돌 좋아할 나이는 지나서 항상 지나쳤는데

왠지 들뜬 마음에 들어가보게 되었다.





▼ SM의 효녀들 
소녀시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고...





▼ 동방신기부터 SM의 다양한 아이돌 그룹, 

아이템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대부분
 고객은 소녀들...ㅎㅎ





▼ 생각지도 못 한 

다양한 콜라보 제품들이 가득하다.





▼ 밖에서 찍어본 SM TOWN ARTIUM

Exo 피규어가 앞마당에 진열되어 있다.

한류 관광객들이 좋아할만한...





▼ 다시 본래의 목적지인 봉은사를 향해 가던 길...

지금은 현대그룹에서 인수했지만

4년전 아내와 내가 결혼식을 올렸던 

(구)한전 건물이 보인다.





▼ 105층 스카이타워가 생기고 새로운 명소로 
다시 태어난다고 하던데...

지금 
또한 과거의 모습으로 
기억속에 존재하게 될 듯...

안녕...한전 ㅠㅠ





▼ 지난 주 씨페스티벌로 난리였던 코엑스 앞은
필스너 우르겔 맥주 페스티벌 축제가 
한창인 모습이다.

평소 같으면 달려들었겠지만 운전도 해야하고...
단이도 있으니 눈으로 구경만..^^;





▼ 코엑스몰이 지하에 있다보니 

평소 전시장 앞으론 지나갈 일이 없는데

오늘은 종이비행기가 잔뜩 전시되어 있는 모습
이다.





▼ 이래저래 잠깐 방황하긴 했지만

본래의 목적지
인 봉은사에 도착하였다.

차량 통제부터 주차 통제까지 하고 있던 





▼ 부처님 오신 날 즈음해서 절에 간적은 있어도
당일에 방문한 건 첨인 것 같다.

봉은사의 역사에 대해 잘 몰랐는
알고보니 
꽤나 오래된 천년사찰이다.





▼ 나 어릴 적에 절에 다니던 할머니가 
가족을 위해 등 공양을 하셨는데...

등 공양소를 보니 문득 어릴 때 추억이 생각났다.





▼ 봉은사 정문의 모습

연등으로 4대 장군을 만들어뒀다.





▼ 중앙에 있던 또 다른 연등의 모습





▼ 입장하니 연등으로 하늘이 뒤덮힌 모습이다.





▼ 연못 옆에 있던 펭귄 가족





▼ 딸바쥬스 마시며...

유유자적 연등 구경하는 김단 유아





▼ 원래 있던 비석 주변으로 

다양한 연등을 꾸며놓았다.





▼ 부처님 오신 날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연등 장관~





▼ 평소에도 사람이 많았지만

날이 날인만큼 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 강남 한복판에서 볼 수 있는 

도심과 사찰의 조화로운 모습





▼ 법왕루에 많은 사람들이 입장하여 

기도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 아주머니가 서있어서 도촬 같이 보이지만 

나름 스냅샷이였다는...





▼ 대웅전 앞마당 연등 행사를 기다리며 

담아본 사진..





▼ 관불의식 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 금렌즈 보케 흉내내기용 사진~^^;





▼ 봉은사의 법고가 있던 곳...

매일 오후 6시,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 지장전 앞으로 연주회가 준비되고...

사람들이 기다리는 
모습이다.





▼ 작지만 청동으로 만들어진

반가사유상의 모습도 볼 수 있고...





▼ 날물곳 수각

약수물을 마실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 미륵불이 있는 곳까지 
계단으로 빠르게 갈 수도 있지만

유모차와 단이가 있기에 
왼쪽 산책로를 통해 올라갔다.

중간에 볼 수 있었던 판다 연등





▼ 입구부터 10분? 15분? 이면 

도착할 수 있는 봉은사의 상징!

미륵불 석상





▼ 평상시에도 젊은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기도하고 절을 올리는 곳이다.





▼ 미륵불 앞에서 김단 방문 인증샷을 찍어주었다.





▼ 절에 온 건 어떻게 알았는지...

알아서 손모양을 잡아주는 ㅋㅋ





▼ 정면에서 담아본 미륵불의 모습

부처님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래서 사찰에 오나 싶은...





▼ 단이 건강하게 클 수 있도록 

부처님께 기도드렸던 시간




▼ 연등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집에 갈 것 같은 분위기에

사진사의 포인트로 유명한 뒷산으로 

혼자 올라가보았다.





▼ 그리 높지 않지만 

삼성동을 내려다볼 수 있는 뷰포인트이다.





▼ 이미 삼각대를 펼친 
사진사들이 자리하고 있었지만

잠깐 옆으로 비집고 들어가 사진을 찍어보았다.





▼ 봉은사 사진, 뷰포인트 등으로 검색하면
흔하게 볼 수 있는 구도

야경으로 담으면 더 아름답다.

그건 나중에 또 와서 찍어보는 걸로~





▼ 미륵불을 지키는 해태 석상에서 담아본

사람들의 소망을 담은 미니 돌탑





▼ 잠깐의 구경 후

하산하는 길에 만날 수 있던 앵무새(?)

묶여있지도 않고 갑자기 등장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는...





▼ 골목대장과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연등

단이가 크면 저러고 뛰어 놀겠지~





▼ 불기 2560(2016)년 부처님 오신 날

자비로운 마음, 풍요로운 세상





▼ 입구쪽엔 다양한 업체들이 
각각의 행사를 하고 있었다.

먹거리,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모습!





▼ 사찰 내부에 있는 호수에서 볼 수 있는

주니어 미륵불~^^





▼ 바람막이 입히고 코엑스로 이동하는데

갑자기 아빠 뚜둘기며 신난 단이...





▼ 조으냐..?? 그럼 나도 좋다..





별 의미없이 쉬는 날이였던 부처님의 생신

단이와 봉은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xxx날, xxx날 앞으로 다 챙기며

좋은 추억남겨야지!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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