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을 찾아서~/서울의 맛

강남역 - 리틀사이공(Little Saigon)

반응형


 


강남역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 전문점 "리틀사이공"

 

농구선수 출신 정경호님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지난 번 방문에 이어 만족스러워 다시 찾게 되었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여

 

다양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는데

 

월남쌈, 쌀국수, 볶음밥 그리고 짜죠까지~!!! 으하하~

 

메뉴판 사진은 지난번 방문 흔적에서 확인!! 클릭




가장 빠르게 나온 퍼보(Pho Bo)

 

소고기 양지, 차돌 부위가 들어간 쌀국수~





쌀국수 주문시 같이 내어주는 매운 고추를 얹어주면 

알싸한 맛으로 업그레이드!





기본 쌀국수 맛도 좋지만

 

소스를 얹어 내 스타일로 만들어 먹는게 좀 더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국물이 많이 뜨겁지 않게 나와서 아쉬웠지만

살짝 얼큰해진 국물맛으로 극복!





푸짐하게 들어있는 양지, 차돌 얹어서 같이 먹어주면

 

그 날 해장은 끝~!!!





한 그릇을 나눠 먹다보니 숙주가 부족한 것 같아 추가했다.





혼자 먹기엔 많은 양이라 여럿이 같이 먹으면 더 좋은 쌀국수

 




쌀국수에 월남쌈까지 주문하니 가족 식사량으로는 충분했지만

 

지난 번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 추가로 주문했던 볶음밥!!




 

정식 명칭은 "꼼제인틱꾸아"


나에겐 그냥 게살볶음밥

 




돼지고기, 게살이 주재료이고 

포슬포슬한 밥알과 특유의 향이 좋은 볶음밥이다.





드디어 부모님이 특히나 좋아하시는 월남쌈 등장~





재료가 신선하고 양이 푸짐한 메뉴라

 

어르신들 모시고 오면 무척이나 좋아하신다.





예전엔 기피했지만 요즘엔 찾아서 먹어주는 "고수"

 

따로 요청해야 받을 수 있다.





뜨거운 물에 적신 라이스 페이퍼를 깔아주고

각종 재료들을 얹어서 한 쌈~





휘시소스, 땅콩소스, 굴소스가 제공되니 

본인이 좋아하는 소스를 골라 먹으면 된다.





서비스로 나왔던 짜죠!

 

주문했던 음식이 많아 살짝 인기가 없었으나 맛은 좋았다.





서비스로 나왔던 꾸아쨔죠는

 

게살, 목이버섯, 당근, 당면, 고구마, 계란, 생새우, 


저민돼지고기 등을 라이스 페이퍼에 말아 튀긴 요리로

 

바삭한 식감이 좋은 음식





월남쌈을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음식이라고 적고보니...

 

아버지는 귀찮다고 제조를 안하셔서 


어머니가 바쁘게 말아내셨던 기억이 떠오른다.

 

정말 열심히 말아줬다.





소스를 잘 찍어드시지 않는 아버지를 위해 

소스까지 넣고 말아주는 특급 서비스~





모든 재료를 다 넣고 싸게 되면 옆구리가 터지는 일이 발생하니

 

먹고 싶은 재료를 조금씩 나눠서 쌈을 싸줘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회식이나 약속이 있으면 주로 고기를 먹게 되는데


월남쌈은 야채 위주의 식사를 할 수 있어 매력적인 메뉴인듯 하다.


푸짐한 양으로 가족식사에 좋다는 것도 장점~





위치는~

반응형

'맛을 찾아서~ > 서울의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학로 - 페르시안 궁전(Persian Palace)  (0) 2014.10.29
역삼동 - 비노(bino)  (0) 2014.10.02
양재동 - 박고볼래(朴高볼래)  (0) 2014.09.23
성북동 - 수연산방  (0) 2014.09.02
명동 - 철든놈  (0) 201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