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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제품 사용기

[할리스X하이브로우] 삶은 굴러갈 때 더 쉬워진다! - 멀티폴딩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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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인 캠핑이 대세가 되더니

유명 브랜드에서 다양한 캠핑, 피크닉 제품을

콜라보 하여 출시하고 있다.

뭐 스타벅스 서머 레디 백이야 별관심 없었는데

할리스에서 출시한 HIBROW 콜라보 제품은

나의 구미를 확~ 당기게 해주었다.

그리하여 구입 성공한 후기를 기록해본다.

▼ 2020년 할리스X하이브로우 콜라보 제품은

총 3종으로 1차 릴렉스체어+파라솔,

2차 빅쿨러백,

3차 멀티 폴딩카트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엔 전부 혹 하긴 했으나... 최종 구하고 싶었던 건 역시나 대망의 멀티 폴딩카트~!

▼ 캠핑을 다니는 중이기에

다른 제품은 큰 관심이 없었고,

(의자는 딱 봐도 불편해 보였다)

나의 구미를 당겼던 멀티 폴딩카트~!

피크닉 시 매우 유용할 것으로 상상의 나래를 혼자 펼치고 있었다.

▼ 집 앞 마트를 간다거나,

피크닉을 갔을 때,

간단간단하게 활용하기 너무 좋을 것 같았다.

▼ 역시 제품은 광고빨~

내가 좋아하는 하이브로우 카페에서 촬영한 모습~

▼ 그리하여 1, 2차 패스하고

대망의 3차를 노려보기 위해

신논현역에 위치한 할리스를

23시쯤 찾아가 보았다.

24시간 매장은 24시 땡~ 하면 판매를 시작한다고 하여 노려봤다.

 

▼ 두둥~!

3번째 굿즈 판매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형편없는 응대 태도,

줄을 세우지도 못하고, 안세우지도 못하는...

정말... 에휴~

암튼 난리난리 싸움이 나고, 서로 언성 높이다가

12시 땡 하니까 우르르르르 몰려드는 모습에

짜증이 나서(어차피 살 수 없는 순번이었기에)

그냥 집으로 돌아와버렸다.

정말 최악~

▼ 그냥 포기하고 다음 날 출근을 위해

눈을 떴는데 평소보다 이른 시간...

흐음...

"그럼 동네로 한 번 가볼까~"

6시 좀 넘은 시간에 출근 준비하고 나왔는데

중년 어르신 두 분이 먼저 대기하고 있는 모습에

깜놀...

어찌 됐든 순위권이기에 안심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 그 후 내 뒤로 20~30명 넘는 인원이 줄을 섰고,

7시 오픈 준비를 위해 출근한 직원이

금일 입고 수량은 15개이니

구입 수량 파악 후 구매 못하시는 분은

돌아가시는 게 좋을 것 간다고 안내해 주었다.

앞에 줄 섰던 사람은 모두 2개씩 구입... 나를 포함해서 ^^;

▼ 40분 여분 정도 기다리고

혼자 커피를 두 잔 마실 순 없어서

드립백, 스틱 등을 구입하고

아메리카노(R) 1잔 무료 쿠폰까지 받고

멀티 폴딩카트를 수령할 수 있었다.

▼ 24시 매장보다 집 근처 매장에서

훨씬 수월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 "이걸 들고 출근해야 하나..."

싶었을 때 마침 출근 중이던 부모님께

맡겨놓고 나는 통근 버스까지 탑승 완료~

▼ 사무실에 도착하여

할리스 카페식 든든한 식사

에그 샌드위치도 먹고,

평소보다 활기찬 하루를 보내주었다.

▼ 주말에 집에서 찍어보는

HOLLYS COFFEE X HIBROW

멀티 폴딩카트 개봉기~

▼ Life is Easier

When it Rolls

그렇다. 삶은 굴러갈 때 더 쉬워진다.

▼ 처음 써보는 제품이라

매뉴얼도 정독해 주었다.

▼ 서류 가방처럼 생긴

멀티 폴딩카트~

▼ 개봉 전 뒷모습도 담아보았다.

▼ 55L, 3.2kg 규격의 폴딩카트

내하중은 35kg까지 허용된다.

개별 판매가는 무려 31,000원 (나는 만 원어치 커피 + 11,900원에 구입)

▼ 색상이 워낙 잘 나와서

전체적으로 무척 갬성갬성한 느낌이다.

▼ 제품별로 기록되어 있는

HIBROW 마인드 문구

▼ 마트에서 테라 폴딩카트도

구입을 고민했었지만

소소한 디테일 차이가 있다는 후기를 보고

과감하게 할리스 제품에 집중하였다!

두께감 있는 PVC 바퀴 (잘 굴러가게 생겼다)

▼ 일반 플라스틱 마감 바퀴와 다르게

핸들링도 좋고, 소음도 덜 나는 편이다.

▼ 상판 제거 후 담아본

폴딩 카트의 모습

▼ 카트로 변신 시키기 위해선

양옆에 채워진 락 버튼을 풀어줘야 한다.

▼ 살짝 바깥 방향으로 당겨주면

락이 해제된다.

▼ 락 해제 후 박스 펼치는 모습~

​​

▼ 잘 펼쳐진 박스는

사이드 상단에 위치한 또 다른 락 장치로

확실하게 고정해 주면 된다.

▼ 매뉴얼을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대략 느낌적인 느낌으로

조립할 수 있다.

▼ 반대쪽도 같은 방식으로

밀어서 잠금~

▼ 양 사이드를 활짝 펼쳐주면

바닥을 막아줄 하판이

자연스럽게 열리며 닫힌다.

▼ 55L만큼의 짐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 완성~!

▼ 상판을 분리하고

같이 담아본 모습

▼ 상판을 덮개로 활용한 모습

간단한 테이블이나 의자로도 변신할 수 있다.

물론 어른은 앉을 수 없다.

▼ 예쁘다~

특히 색상이~^^

▼ 테이블로 활용할 땐 손잡이를 낮춰 놓고,

PUSH 버튼을 눌러

높낮이를 조절해 줄 수도 있다.

▼ 1단 중간 높이로 올려준 모습

▼ 성인을 위한 최대 2단 높이로도

조절 가능하다.

▼ 문구가 너무나 마음에 든다 ㅋㅋ

▼ 상판(덮개)을 활용하지 않을 땐,

앞면에 장착하여 이동할 수 있다.

▼ 거치하는 방법도 매우 심플하다.

▼ 그냥 방향 맞춰 껴서 눌러주면~

끝!

▼ 용량을 초과하는 부피 큰 짐을 싣거나 이동할 때

아래와 같이 사용할 수도 있다.

▼ 아빠 취미생활하는데 난입하는 1호

▼ 최근 열심히 캠핑을 다니고 있어

피크닉 용도로는 활용해보지 못했고,

캠핑장에서 활용한 사진이다.

멀리서 물을 길어온다거나, 짐을 이동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좀 더 디테일한 사용기를 남겨놓고 싶었지만...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고,

또 유행과 내 흥미가 사라지기 전에

남겨두고 싶어서 이쯤에서 기록한다.

엄청 유용하고 꼭 필요한 제품은 아니지만

무료한 일상에 다양한 상상거리를 만들어주는

제품이라 생각한다.

각자 쓰기 나름이기에 나는 여기까지~

(어차피 이제 구매도 불가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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