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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서울의 맛

[종각역 맛집] 팔색 한상! - 팔색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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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 모임이 있어 찾게 되었던 팔색 삼겹살


아는 누님이 강려크 추천해서 검색해봤는데 꽤나 평이 좋길래 찾아가게 되었다.




팔색삼겹살 ~ 종로직영점


1~2층으로 되어 있고 꽤나 큰 규모를 자랑한다.

 




메뉴는 일반 삼겹살보다 살짝 저렴한 편이고


10가지나 되는 다양한 삼겹살이 있는게 특징!




팔색삼겹살 맛있게 먹는 방법 안내판~

 




1층은 만석이라 2층으로 자리 하게 되었는데


눈에 확 띄는 오픈 주방- 꽤나 깔끔하게 관리된 모습이 좋아보였다.

 




저녁시간, 사람 몰릴 것을 대비해 미리 셋팅되어 있던 기본 상차림

 




상차림이 미리 셋팅 되어 있는 건 일반적인데...


해물탕을 기본으로 제공하는건 매우 신선했다는...

 




팔색삼겹살 맛있게 먹는 방법에


'명품 김치는 굽지 않고, 구운 고기와 싸먹습니다' 라고 적혀있는데


매뉴얼을 지키지 않고 올려져 있던 김치와 콩나물~ㄷㄷㄷ;


어차피 구워 먹을거라서 크게 상관없었지만...음? 하게 만들었던...ㅎㅎ

 




기본으로 제공되는 파채 샐러드~

 




고깃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쌈장과 양파

 




테이블 길이에 딱 맞춰 준비되어 있던 쌈채소

 

깔끔해서 맘에 들었다!

 




중앙에 보이는 특이한 모습의 꼬치-

 

사용법은 아래쪽에서....

 




팔색한상을 주문한 모습!

 

여덟가지 맛의 다양한 삼겹살이 준비되었다.


우연하게도 옆 테이블 팔색 한판이 같이 준비되어 사진에 두 줄이 담겼다 ^^;

 




하나 하나 보기 좋게 그리고 다양하게 담겨있는 모습을 다 찍어봤는데

 

광각 렌즈를 가져갔더니 테이블 찍기는 좋았어도 메뉴 하나하나 돋보이게 찍기는 힘들었다는...


왼쪽부터 고추장, 된장, 커리, 허브, 마늘, 솔잎, 와인, 인삼 삼겹살!

 




담백한 맛에서 강한 맛 순으로 먹으라고 하여 

 

인삼, 와인, 솔잎, 마늘 순으로 먼저 불판에 올려준다.

 




삼겹살엔 빠질 수 없는 소주! 

 

그리고 여성유저를 위한 매화수 ㅎㅎ

 




뜨겁게 달궈진 불판 위에 맛있게 익어가는 우리 겹살이들~

 




같이 제공된 쌈에 있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마늘도 함께 올려줬다.

 

대부분 서버분께서 잘라주고 셋팅해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가지런히 익어가는 삼겹살 친구들...

 




와이프가 없을 땐 혼자 설정샷~

 

정말 삼겹살에서 인삼, 와인, 솔잎, 마늘 맛이 느껴지는데 매우 좋았다.


한 점 한 점 먹는 재미가 있는...!!!

 




고기가 맛있게 익는 동안 서비스 찌개도 같이 잘 끓어주고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나름 구색을 잘 갖추고 있던 해물탕!

 

술안주로 떠먹기 괜찮은 맛이다.

 




드디어 공개되는 무꼬치의 활용법!

 

불판 위에 기름때를 벗길 때 사용하는 것이였다는...!

 




일행이 기름때를 벗기는 동안...

 

기름 먹어 맛있게 익은 김치 콩나물을 먹어주면 꿀맛~

 




담백한 맛에서 강한 맛 순으로...!!

 

남아있던 고추장, 된장, 커리, 허브 삼겹살을 올려준다.
 




팔색한상을 두 번 구워주면 딱 맞게 먹을 수 있다.

 




두 번째 불판이 시작되었으니 김치와 콩나물도 다시 투하~




커리 삼겹살을 먹어봤는데 역시나 특유의 향은 잘 느낄 수 있었다.

 




두 번만에 팔색한상을 끝내고 추가 팔색한상을 주문했더니

 

서버분께서 직접 무꼬치를 이용해 불판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모습 ㅋㅋ

 




다른 메뉴를 시켜볼까 하다가 다시 주문하게 된 팔색한상!

 




처음처럼 담백한 맛부터 구워주기 시작!

 




얼른 익어라~

 

난 아직도 배가 고프다!

 




처음 팔색한상을 먹을 땐 기본으로 제공되는 쌈채소가

 

추가 팔색한상을 먹을 땐 따로 주문하라고 해서 살짝 빈정상했지만


일단 먹어야 하니까 주문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시스템...

 




빈정상했지만 음식은 죄가 없으니 다시 셋팅해준다.

 




어째 처음보다 먹는 속도가 빨라진 듯한 느낌이....

 

두 번째 강한 맛을 구워준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길 

 

다양한 광고가 눈에 들어와 사진으로 담아봤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팔색삼겹살의 모습!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된다. 야채 추가만 빼고~
 




직원이 많다보니 친절한 사람도 있고 조금은 불친절한 사람도 있었지만

 

나름 만족한 식사를 마치고 나왔다.





삼겹살을 조금 젊은 느낌으로 다양하게 먹고 싶다면 팔색삼겹살을 추천할만하다.


약간의 미흡한 점이 보이긴 했지만 재방문 의사는 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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