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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사진이야기

홍콩 야경 - 심포니 오브 라이트(A Symphony of 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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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도시 야경은 무척 유명하다.

야경 감상에 좋은 포인트도 존재하고 검색해보면 많은 야경 사진도 볼 수 있다.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면서 1일 홍콩 스케쥴을 넣었던 건 오로지 야경을 담아보기 위함이였다!!!

경험부족, 스킬부족, 장비빨부족(?) 등 많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몇 장의 추억을 남겼기에 포스팅해본다.

 

 

 

 

페리를 타고 구룡반도로 넘어가는 길에 HDR 모드로 찍어봤던 홍콩섬-

사진 찍으며 항상 느끼는거지만 사람 눈으로 보는 만큼의 결과물을 뽑아내기 참 힘든 것 같다.

 

 

 

점점 어둠의 깔리고 있는 홍콩의 밤거리~

장노출없이 그냥 담아본 사진-

 

 

 

심포니 오브 라이트 명소 (기네스북에 올라가 있는 메가급 레이저쇼)

 

MTR 침샤추이(Tshim Sha Tsui) 역
오후 8시~오후 8시18분

 

매일 저녁 8시가 되면 빅토리아 항구를 중심으로 33개의 대형건물들은 환상적인 레이저를 뿜어냅니다.
이 멋진 쇼를 보기 위한 가장 좋은 장소는 스타의 거리에서 이어지는 침샤추이 프롬나드입니다.
라디오가 있다면 FM 103.4 MHz를 통해 영어 안내와 음악을 들을 수 있지요.
팁 하나! 매주 월·수·금요일에는 생생한 라이브 음악과 레이저 쇼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즐거움이 두 배가 된답니다.

 

 

 

자리를 잡고 삼각대를 펼쳤다.

먼저 장노출로 빌딩숲의 야경을 담아본다.

수면 위로 비치는 빛의 반영과 빌딩 불빛의 빛갈라짐을 담아보려 했으나

물의 속도가 빠르고 배가 어쩜 그리 많은지...-_-;; 혼자 왠지 야속했던 기분...

 

 

 

넓은 공간, 눈으로 보이는 것을 다 담을 수 없다는 아쉬운 마음에

일단 파노라마 사진으로 느낌만 살짝~

  

 

 

오른쪽에 자리를 잡았기에 계속 같은 모습만 담게됐다.

많은 인파속에 삼각대를 펴고 자리잡아 사진찍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였다는...

  

 

 

눈치를 봐가며 왼쪽으로 살짝 이동해서 광각 구도로 바꿔봤다.

바다가 있는 곳은 구름 지나가는 모습이 참 예쁘다.

  

 

 

장노출 없이 그냥 사진을 찍으며 느낌을 비교해본다.

저 많은 회사 로고가 뿌옇게 나오는 슬픈 현실이 안타까웠다 ㅠㅠ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가 시작되고 빌딩들이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빛의 반영이 만족스러운 컷-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는 건물들이 발사하는 레이져쇼가 메인 볼거리인데

장노출 사진으로 표현하는데는 무리가 있다 ^^;

  

 

 

사진 찍다보니 쇼가 훅 끝나버리고...

사람들이 빠진 왼쪽 공간에서 아쉬운대로 사진을 찍어봤다.

그냥 오른쪽이 더 예쁜 느낌..?

  

 

 

시계탑도 야경 사진으로 담으면 예쁘겠다 생각했었는데

마침 사람이 없는 틈을 타 한 컷 성공~!!!

  

 

 

스타의 거리에 위치한 1881헤리티지-

예뻤는데 지나가기 바빠서 그냥 철쿠억~

  

 

 

지나가는 길에 급하게 찍어 흔들린 사진인데

하늘이랑 예뻐서 보너스 컷으로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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