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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캠핑 용품

[매장 방문기] 캠핑용 밀크 박스를 유행시킨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 하이브로우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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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피해

자꾸 타 지역으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번 방문지는 평소 가보고 싶었던

배우 이천희 형제가 운영한다는

하이브로우 타운

▼ 유행이 지나갔는지

다소 한산한 분위기의

하이브로우 타운

사람들이 많으면 조금 꺼려질 수도 있는데 다행이었다!

▼ 강원도 원주시라고 해서

무척 멀게 느껴졌는데

서울에서 가까운(?) 원주 쪽이라

생각보다는 금방 도착하였다.

차 안 막히니 1시간 반 정도 걸린 듯...

▼ 볼보 V60 출시 행사도

이곳에서 진행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부터 가보고 싶었었다.

왜 안 불러주셨어요...

▼ 들어서면 처음 보이는 공간에

밀크박스를 판매하고 있다.

하이브로우의 상징!

▼ 왼쪽으론

카페&음식점으로 이동하는 통로가 보인다.

▼ 어릴 때나 볼 수 있던

우유 배달 자전거가 전시되어 있다.

여러분 어릴 때 말고 나 어릴 때...

▼ 일단 매장이 있으니

구경만 하겠다며 입장~!

주머니가 들썩들썩~

▼ 딱 무슨 제품을 판다고 할 수 없는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다.

그래서 Furniture & Lifestyle Shop 인가봉가

▼ 어찌 됐든 갬성갬성한

품목 위주로 전시되어 있다.

내 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 피크닉 용품으로 추천하는

밀크박스와 모자 제품들...

▼ 가격이 착하진 않다.

필요하지 않을 걸 알지만 막 필요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인테리어...

▼ 하이브로우 직원으로 변신할 수 있는

앞치마와 빗자루, 먼지털이개 등도 볼 수 있다.

▼ 아이들이 좀 더 크면

꼭 하나 장만하고 싶은

택배 박스 오픈용 나이프~

상남자의 필수템

▼ 나침반이 들어간 카라비너와

열쇠고리, 동전지갑 등도 판매한다.

저게 왜 필요한가 했는데... 포스팅하다 보니 갖고 싶....

▼ 안녕하세요.

저는 하이브로우 직원입니다.

의 완성품 ㅋㅋ

4색 볼펜도 꽂혀있는 센스~!!!

▼ 주물팬 세척용 철제 수세미와

채소 세척용 브러시도 판매한다.

굳이 왜 여기서 이걸 팔지... 하는 제품들이 많다.

▼ 색상이 예쁜 법랑 그릇

▼ 공구함이나 펙 보관함으로 쓸 수 있는

철제 보관함

소리 나고 불편할 걸 알지만 왠지 갖고 싶은 아이템...

▼ 베어본즈 랜턴은

요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듯하다.

갬성갬성의 신흥 아이콘

▼ 아내가 구입해버린...

인센스 스틱과 스틱함

저게 왜 필요한 건지... 아직도 모르게씅

▼ 해외 기념품 샵에서 팔 것 같은

바디크림, 파우더 등의 제품도 있다.

▼ 불편할 걸 알지만

다시 한번 보고 가게 되는 철제 보관함

왜 때문인지... 갖고 싶....

▼ 그렇게 나는 충동구매를 자제하였고,

아내는 충동구매한테 당하고 말았다.

인센스 스틱과 스틱함 구매 ㅠㅠ

▼ 상점에서 나오면 오른쪽으로

창고로 추정되는 공간이 보인다.

예쁘게 꾸며놓긴 했는데 문이 열리진 않았다.

▼ 자투리 공간에도

하이브로우 릴랙스 체어와 밀크박스+상판으로

감성 피크닉 모습을 연출해놓았다.

빈곤한 아이템에서 감성 아이콘으로 변화

▼ 밀크박스는 기본 17,000원이지만,

상판 구매 시 12,000원으로 할인된다.

블랙&화이트를 제외한 연도별 색상을 출시하여 구매욕을 자극한다.

▼ 의자, 테이블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밀크박스의 모습

나도 처음엔 저게 뭐야... 했었다. 근데 실제로 보면 좀 다르다.

▼ 상점 앞에 하이브로우 팝업 스토어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매상 올리고!

저렇게나 꾸며놨는데 안 들어가 볼 수 없지...

▼ 집처럼 하나의 공간으로 꾸며둔

하이브로우 팝업스토어 내부 공간

나도 실제로 집에서 캠핑용 의자도 꺼내놓고 활용하고 있다.

▼ 밀크박스의 활용도를

무척이나 강조하고 있는 수납장

이것이 연도별 밀크박스 색상이다!!! 해가 지난 건 다시 구매할 수 없다. ​

▼ 심플한 나무 재료를 활용해

재미있게 꾸며둔 공간

필요 없는데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보이는 스토어!

▼ 밀크박스로 계단도 만들어놨다.

▼ HIBROW

▼ 2층에 숨어있는 공간인데

이렇게 앉아 쉴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밖에 노출되어 있다보니 깨끗하진 않았다.

▼ 시계가 있던 문을 통해 넘어보면

HAUST라는 카페&음식점을 볼 수 있다.

가벼운 식사 / 신선 식품 / 샌드위치 / 샐러드 / 팬케이크 / 커피 / 맥주 / 음료

▼ 목재로 제작해둔 의자에

밀크박스를 같이 비치하여

활용도를 높여놨다.

▼ HAUST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구입하여

밖에서 식사할 수도 있다.

테이블로 쓸 수 있는 나무 상판은 가격이 7만 원대로 비싼 편이다.

▼ 캠핑 가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은

릴랙스 체어 세팅

▼ 이곳이 HAUST

(House In The Forest)

▼ 내부는 넓진 않지만

높은 천장으로 인해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사람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모습... ^^;

▼ 입구 왼편으론

각종 텀블러를 진열해둔 공간이 있다.

▼ 개인 텀블러 세척 및 손을 닦을 수 있는

간단한 개수대

무척 유용한 공간이자 아이디어~!

▼ 항상 갖고 싶은 스탠리 제품들...

전시에 탱크가 밟고 가도 물통은 안전했다는 일화의 스탠리~

▼ 많아 보이지만

사실 몇 종류 안되는 텀블러 제품들

▼ 밀크박스로 가벽도 만들고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공간 ㅋㅋ

이래도 안 살 거야???

▼ 아내가 구입했던 제품도 전시되어 있다.

내가 계속 기웃거리니 잠시 후에 인센스 스틱을 넣어주셨다...ㅋㅋ

▼ 다들 어떤 느낌으로 찾아왔는지,

앉아있는지 궁금했다.

개인적으로 캠핑 용품에 관심이 많아서 무척 즐거운 공간이었다.

▼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구석 한적한 공간에 자리했다.

▼ 엄마~ 밥 주세요~

훗날 길이 길이 기억될... 마스크 쓴 추억의 사진들... 이기를...

▼ 사람들이 떠났을 때

대충 느낌적인 느낌을 기록하기 위해

얼른 한 장 찍어보았다.

▼ 이동 시 개인 텀블러를 활용하긴 하지만

일회용품을 전혀 안 쓰는 건...

참 쉬운 일은 아닌 듯하다.

귀찮음을 감수하는 만큼, 환경은 다시 깨끗해지기를~

▼ 하우스트 계산대의

전체적인 느낌~

▼ 주문했던 식사 등장~!

주꾸미 오일 파스타

▼ 매운맛이 나는 파스타라

어른들 먹으려고 주문!

▼ 봄에 제철인 주꾸미가 들어있다.

▼ 오일 소스도 흥건 흥건~

▼ 아이들 먹이려고 주문한

빠네 파스타

아내가 주문하고 온 거라... 기억이 가물가물...

▼ 조금 시간이 걸렸던 메뉴라

직접 서빙해주시고 칼질까지 해주셨다.

아마도 빠네 파스타가 맞을 것이다!

▼ 빵 껍데기 안에 크림 파스타가 뙇!

▼ 아마도 가격이

16~18천 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가성비가 좋진 않다 ^^;

그래도 나와서 먹는 거니까...

▼ 푸짐한 한 상 차림~!

▼ 육아로 지친 육체에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모금 충전~

▼ 크림 파스타에 감자 옹심이도 들어있다.

강원도에 어울리는 메뉴이지만... 안 맵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후추가 저렇게나 많이 뿌려져 있어 아이들이 매워했다....

▼ 전반적으로 음식 맛이 괜찮은 편이다.

식사하고 가도 좋을 수준!

▼ 내 관심으로 인해

인센스 스틱의 향이 타오르고 있다~

그냥 우연인 걸 수도...

▼ 날이 무척 좋았던 주말 오후 시간~

▼ 식사를 하고 나왔더니...

밀크박스가 자꾸 눈에 더 들어온다.

▼ 왠지 저것만 있으면

짐도 넣고, 의자로도 쓰고, 테이블도 될 것 같은

꼭 가져야 할 것 같은 느낌...

▼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는 쓰고 있지만

여유로운 주말 오후의 예쁜 풍경~

▼ 하이브로우 주차장 반대편에서 찍어본

왼쪽 전체 풍경 모습~

▼ HIBROW TOWN

Basecamp of the Furniture & Lifestyle Builders

▼ 아내와 긴 협상 끝에...

밀크박스 구입 성공~^^

새 제품을 할인받아 살 수도 있었지만, 그냥 B Grade 제품으로 구입!

▼ 밀크박스 체어용

우드 상판도 구입 ㅎㅎㅎ

43,000원

박스는 1만 원 주고 B급 사고... 상판은.... ㅋㅋㅋ

▼ 신나서 들고 가는 나의 모습 ㅋㅋ

비록 트렁크 공간 다 잡아먹고

비효율적인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활용하기 나름이니까!

원주에 위치한 하이브로우 타운

구경 잘하고, 잘 먹고, 잘 사고 왔다.

기대했던 것보다 만족스러웠던 방문기에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같이 한 번 오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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