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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방콕 여행] 시로코(Sirocco) - 르부아 호텔 루프탑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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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은 밤의 볼거리가 풍부한 도시이다.


더운 날씨 탓에 낮보단 밤에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많이 형성되어 있는 편인데


루프탑 바에서 칵테일 한 잔씩 해주면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고나할까~ ㅎㅎ


이번 태교여행에서도 예외는 아니였다!




숙박한 호텔은 아니였지만 워낙 유명해서 직접 찾아갔던 


방콕 르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Lebua at State Tower)


푸른색의 시로코 간판을 볼 수 있었다.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에 백팩을 메고 있었는데


맡겨야 입장 가능하다고 해서 보관하게 되었다.





그리고 루프탑 바 시로코가 있는 64층까지 고속 승강!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실내 바가 보이는데


옥외 바가 있기 때문에 실내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시로코 야외 바의 모습!


작은 테이블에 스탠딩으로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과 


바깥쪽 쇼파에 누워서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로 나뉘어져있다.




스탠딩 바에 있는 사람들은 매의 눈으로 쇼파 자리가 나오길 기다린다.


나도 그 사이에서 힘들게 쇼파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방콕 시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쇼파쪽 자리~





호텔바 임에도 불구하고 기본 안주(?)를 내어주는 친절한 시코로!


맛있진 않지만 집어 먹게 되는 올리브와 땅콩





많은 커플들을 볼 수 있었고 또 한 껏 차려입은 남정네들도 볼 수 있었다.


지금 이 순간을 추억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 사람도 있었는데


카메라 사용법을 모르는건지 의도적인건지 


계속 플래시를 터트리는 사람도 있었다는...ㄷㄷㄷㄷ;





음료는 아내가 좋아하는 수박쥬스와 

예전 방콕에서 처음 맛보고 반했던 모히토를 주문!


시원하게 부는 바람에 차가운 음료 한 잔하고 있으니 내가 신선이로세~


모히토 맛은 예전이 더 나았던 것 같은...^^;




 

은은한 조명으로 더욱 분위기가 살아난다.





다들 각자의 시간을 보내느라 정신없었지만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다.





파노라마 샷도 찍어봤는데


너무 많이 담기다보니 디테일하지 않아서 아쉽..;;


대략적인 전경은 이러하다.





쇼파에 누워 있는건 좋았지만 

사진에서 보던 시코로와 많이 다른 모습이라 당황하고 있을 무렵


서빙하는 직원이 다가와 돔쪽으로 이동하겠냐고 묻는다. 


식사를 권하려는건지 쇼파자리에서 나오라는건지 


의중은 알 수 없었지만 바로 이동!





쇼파가 있는 야외 바는 시로코의 뒷쪽 부분이였던 것이였다!!!


반대쪽으로 돌아나오니 레스토랑 & 바가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더불어 시로코의 메인 돔형 지붕 모습도 같이 볼 수 있다.



 


간접 조명으로 꾸며진 계단을 내려올때면 


왠지 파티에 입장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식사를 하며 관람할 수 있는 야외 공연 모습!


라이브 뮤직~ 생음악이다!





여유롭게 방콕 시내를 내려보며 식사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방콕 프로포즈 명소일 것이라 예상해본다.





차오프라야 강줄기와 야경으로 빛나는 방콕 시내의 모습~




레스토랑을 지나가면 역시나 스탠딩이지만 바가 마련되어 있다.


실시간으로 바뀌는 화려한 조명이 인상적인!!





색감을 살짝 바꿔봤는데 괜찮은 느낌~!?


한 껏 차려입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관광객인듯 ㅎㅎㅎㅎ
 




그렇게 즐거웠던 시로코를 뒤로 하고 숙소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시로코 돔 모습을 바라보며...


'조금 전까지 나도 저기 있었지...' 했다는...ㅎㅎ






방콕의 대표 루프탑 바 시코로!


시내에서 지내게 된다면 꼭 한 번 가보길~ 누려보길~ 추천한다.


슬리퍼, 반바지, 나시티, 운동복, 비치샌들 등 복장 규정이 있으니


조금은 신경을 쓰고 가는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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