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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서울의 맛

여의도 - 콘래드 호텔 Z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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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여의도에 IFC가 오픈했고, 몇달 뒤인 11월 콘래드(CONRAD) 호텔이 개관했다.

그냥 '세계적 호텔이 옆에 같이 들어왔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꽤나 좋은 호텔인듯!!!? 

 

세계적인 여행 잡지 ‘콘데 네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는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을 ‘2013년 세계 최고의 신규 호텔 및 리조트 리스트(Hot List of New Hotels & Resorts)’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신규 호텔 중 유일.

 

이런 기사도 보게되고 관심이 가던 차에 

아내가 호텔 뷔폐 zest를 가보고 싶다고 예약해 다녀오게 되었다.

 

 

 

 

퇴근 후 5분만에 도착한 콘래드 호텔.

늘 IFC Mall 구경만 다니다가 콘래드 호텔이 이렇게 생겼구나 싶어서 찍어줬다.

 

 

 

지하철 입구에서 들어가는 콘래드 호텔 입구.

조명부터 모든 인테리어가 참 예뻤다~

 

 

 

2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트랑 제스트(zest)

 

 

 

직접 예약한게 아니라 포스팅을 준비하며 홈페이지도 보고 가격도 봤다.

그냥저냥 호텔 뷔페 가격~

 

 

 

미리 예약해둔덕에 창가쪽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경치랄 것도 없는 도심 풍경이지만 어차피 뷔페는 자리에 오래 있을 필요가 없다~

 

 

 

전투 식사를 위하여 출동!!

음식을 가지러 가는 길에 오픈된 주방을 볼 수 있었다. 인테리어 참 좋은데요~

 

 

 

음식이 준비된 공간은 4곳으로 나뉜다. 공간이 다른 호텔 뷔페에 비해 넓지 않았다.

사람이 많이 몰리면 꽤나 불편할 것 같은 구조.

 

 

 

도마위에 초밥이 예쁘게 올려져 있을 때 사진을 담으려 했으나 앞에 계신 분의 도움으로 실패~

매우 신선했던 스시, 초밥, 롤, 소고기 다다끼, 대게, 관자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시작은 스시라고 배워서 예쁘게 담아왔다.

두툼한 크기로 준비된 스시. 맛도 참 좋은데요~

 

 

 

타코 와사비도 비리거나 질기지 않았고 부드러워 참 좋았다.

 

 

 

뷔페에서 대게는 거의 먹지 않는데 사진 찍으려고 가져왔다가 신세계를 만났다.

두툼한 다리살을 발라놓은 것도 좋았고

살짝 짜긴 했지만 속살이 실해서 싹싹 비워줬다.

 

 

 

대게를 뜯고 물수건을 요청했는데 사우나 수건에 물을 적셔 놓은 것 같은 비주얼이 등장.

 

 

 

스시 건너편에 준비되어 있던 면요리 코너.

곤약, 에그누들, 스파게티 등을 원하는 재료를 건네면 즉석에서 조리해준다.

 

 

 

완탕면 느낌의 에그 누들과 크림 스파게티.

뷔페에서 면요리도 잘 안먹었는데 맛이 좋아서 국물까지 흡입했다는...

 

 

 

토마토 펜네파스타와 피쉬앤칩스~ 그리고 이따 소개될 북경오리 밀전병쌈.

셋 중에선 피쉬앤칩스가 가장 맛있었다.

 

 

 

면요리를 지나면 만날 수 있는 훈제오리와 딤섬.

 

 

 

스시 옆에 준비되어 있는 훈제연어 및 살라미, 과일치즈 샐러드.

 

 

 

스테이크, 라자냐, 크림소스닭요리, 훈제연어 등~

 

 

 

이름은 못 외웠지만 맛이 좋았던 음식들.

스테이크는 즉석에서 구워주는 건 아니였지만 맛은 괜찮았다.

 

 

 

면과 딤섬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북경오리와 통돼지 햄슬라이스,

그리고 눈길만 가고 손은 안가는 볶음밥~

 

 

 

북경오리 밀전병쌈은 전문점에서 먹어봤던 것하고 좀 달라서 생각보다 별로였다.

내가 쌈을 만든게 문제인듯; 명이나물과 돼지고기수육 맛은 평이했고

탕수육은 치킨탕수육만 보였다. 맛은 좋음!!

 

 

 

3번째 코스는 한식코너였는데 솥에 담긴 음식이 예뻐서 사진으로 담아봤다.

 

 

 

호주산 육회, 오이소박이, 물김치, 부추무침 등의 나물도 준비되어 있다.

 

 

 

도가니찜과 전류, 그리고 위에 소개되었던 돼지고기 수육.

 

 

 

꼬막이 메인처럼 자리했지만 먹지 않았다!!

뒤로 보이는 건 더덕무침~

 

 

 

도가니찜, 통돼지 슬라이스햄, 깐쇼새우를 예쁘게 담아왔다.

 

 

 

말이 필요없이 다 맛있다. 역시 육식!!

 

 

 

한식도 느낌있게 조금 담아봤는데 게장도 맛이 좋았고

 산초장아찌와 함께하는 더덕튀김도 괜찮았다.

 

 

 

요리코너 정중앙에 몇가지 빵이 준비되어 있다.

 

 

 

빵과 함께 준비되어 있는 치즈류. 중앙에 있는데 먹어보질 못 했다. 흑~

 

 

 

에그타르트인지 계란찜인지 알 수 없지만 괜찮았던 음식. 이름 좀...

 

 

 

마지막 4번째 코스인 달달함을 맡고 있는 디저트 케익류~

 

 

 

보기에 예쁘니 다 맛있어 보인다.

 

 

 

케익과 함께 준비되어 있는 아이스크림 코너.

 

 

 

쵸콜렛이 콸콸 쏟아지는 비주얼을 원했는데 마시멜로우만 준비되어 있었다. 흥!

 

 

 

디저트는 가볍게...(?) 종류별로 하나씩 가져왔다.

나비 모양 금가루가 신기했던 케익이 맛도 가장 좋았다.

 

 

 

디저트 케익 옆에 위치한 과일 코너. 수박, 멜론, 키위, 참외, 용과 등으로 구성.

 

 

 

과일 안좋아하지만 종류별로 냠냠~ 과일도 맛이 좋았다.

 

 

 

음식코너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커피를 내려주는 곳이 있다.

 

 

 

라떼와 에스프레소 한잔씩~

라떼는 우유를 따로 더 챙겨준다.

 

 

 

창가쪽 테이블 배치 모습. 아름다워~

 

 

 

콘래드 호텔의 상징인 나선형 계단이 보이는 테이블.

 

 

 

높은 천장과 붙박이 수납장 컨셉의 2층 홀도 참 예뻤다.

칸칸이 소품들이 가득하다~

 

 

 

배가 부르니 기분이 좋아 잘 안찍는 인테리어 사진을 담아봤다.

외국인 관광객 모드~

 

 

 

2층과 1층 사이가 꽤나 멀길래 오랫만에 시도했던 미니어쳐 모드.

 

 

 

떠나기전 엘리베이터 앞 조명이 예뻐 한 장~

 

 

 

콘래드 서울 (CONRAD SEOUL) !!!

 

 

 

랜드마크가 될 IFC Mall의 야경. 손각대로 찍음!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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