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 스시미노와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가보게 된 서울대입구역 스시미노와.

이 동네는 다닐일이 없어 찾아가는 길이 왠지 설레였다.

덤으로 오랫만에 컴백한 친구가 쏜다고 해서 더 좋았던 시간~

oo수산 같은 횟집 외에 스시 전문점이 처음이라 비교는 못하겠지만

이 곳도 상당히 괜찮아 포스팅한다.

 

 

 

 

서울대입구역 7번 출구 방향으로 쭈욱~ 직진하면 2층에 보이는 스시미노와.

 

 

 

실내는 넓직넓직하고 별도 룸도 있었으며 상당히 깨끗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친절히 주문을 받아주셨다.

디너메뉴인 미노와 셋트로 주문~ (인당 33000원)

 

 

 

기본 상차림이 준비되고 야채죽이 먼저 나왔다. 

친구들은 약간 짜다고 했지만 나에겐 따뜻하고 맛이 괜찮았던...

 

 

 

에피타이저로 나온 상큼한 소스 얹은 두릅, 낑깡(?), 새우, 소라~

 

 

 

식전에 가볍게 즐기기 좋았던 메뉴 구성~

 

 

 

중새우 튀김 샐러드. 상큼하고 신선한 채소로 부담없이 먹기 좋았다.

 

 

 

메인 메뉴 나오기전부터 들떠서 소주 한 병(4000원) 마시고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고 있다.

구수한 미역 장국, 초고추장은 기본으로 주지 않고 간장만 테이블에 놓여있다.

 

 

 

3인 구성으로 먼저 셋팅 된 모듬사시미. 상당히 고퀄리티 활어회들이 준비됐다!!

 

 

 

선도 좋은 참치와 활연어~

 

 

 

참돔유비끼(껍닥도미)

 

 

 

자연산 비단멍게~

 

 

 

금가루 뿌려진 오도로~(참다랑어 뱃살)

 

 

 

역시나 금가루 뿌려진 해삼 초절임~

 

 

 

같이 곁들이면 좋은 무순과 생와사비(고추냉이)~

 

 

 

껍닥도미 다른 부위~

 

 

 

잘게 썰린 광어~

 

 

 

빈틈없는 구성의 모듬사시미. 친구녀석 말로는 가성비 대박이라고...

 

 

 

이자카야 등에서 볼 수 있는 장식도 좋았다.

 

 

 

회를 어느 정도 먹다보면 나오는 3인 구성 모듬스시.

 

 

 

참치 초밥~

 

 

 

새우 초밥~

 

 

 

광어 초밥~

 

 

 

도미 초밥~

 

 

 

살짝 익힌 소고기 초밥~

 

 

 

새송이버섯 초밥~

 

 

 

훈제연어 초밥~

 

 

 

금가루 뿌려진 참치 뱃살은 느끼하지 않고 좋았다~ 기분탓~ ^^

 

 

 

활연어도 큼직하니 식감이 좋았던...

 

 

 

선도 좋은 껍닥도미~

 

 

 

롤도 한 점씩 나와주고~

 

 

 

특유의 향이 적은 비단 멍게~

친구녀석이 특히 좋아해서 앞에 두고 혼자 먹었다는...

 

 

 

시큼하고 짭짜름하고 오돌도돌한 식감의 해삼 초절임.

 

 

 

늦게 도착한 일행에게 준비된 2인 모듬 사시미.

 

 

 

모듬 스시 역시 2인용 셋팅.

 

 

 

광어(?)로 추정되는 3인에 안보였던 회가 있어 찍어봤다.

 

 

 

향과 맛이 좋았던 생선구이.

 

 

 

코스에 포함된 통오렌지 아나고찜~

버섯, 새우, 아나고, 고니 등이 오렌지속에서 함께 찜되어 향이 좋았다.

 

 

 

같이 제공됐던 소스인데 찍어먹어보진 않았던..

 

 

 

코스 요리의 꽃인 튀김!!!

 

 

 

그리고 후식으로 미니 우동과 매실차, 오렌지.

 

 

 

첫 방문이였지만 느낌이 참 좋았던 스시미노와.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