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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서울의 맛

남부터미널 - 천지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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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터미널역 부근 숨어있는 맛집이 있다고해서 찾아가봤다.

35년 전통 중국요리 전문점 천지궁!!

수타 면발과 손만두, 푸짐한 항아리 짬뽕 등이 주력메뉴이며 이미 TV에 여러번 나왔던 집이였다.

만족한 식사를 하고 와서 소개한다.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천지궁. 건물밖에 현수막이며 이것저것 광고가 있어 찾기 쉽다.

 

 

 

9시쯤 늦은 시간에 방문하여 한산한 모습. 홀은 넓은 편이며 오른쪽엔 별채의 공간도 있었다.

 

 

 

주력이라 할 수있는 항아리 해물짬뽕! 전체적인 가격이 비싼편은 아니다.

탕수육, 수제 군만두, 항아리 해물짬뽕 이렇게 주문!!

 

 

 

중식당의 기본 찬 단무지와 양파.

 

 

 

인기폭발이였던 겉절이~ 배추도 신선했고 너무너무 맛있었다!

테이블 미니 항아리에 담겨있어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

 

 

 

음식이 나오기 전 살짝 담아본 주방 사진.

오픈형 주방이라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으며 사진도 흔쾌히 찍으라고 하셨다..!!

 

 

 

주방 한켠에서 면을 뽑고 있으시길래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다. 수타의 현장~

 

 

 

탕수육 大짜 모습.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하였으나 위에 얹어서 나온 ㅜ.ㅜ

 

 

 

소스 범벅이였는데 엄청 바삭한 식감을 유지했다. 달콤새콤한 탕수육 맛(?)

 

 

 

이것이 항아리 해물짬뽕(2인)의 위엄. 사진을 못 찍어 크기 표현이 안됐다.

항아리 짬뽕답게 그릇이 무지~~~~~~크다.

 

 

 

낙지가 싱싱해서 비린내가 나지 않았고 꽃게와 홍합 등 신선한 해물 양도 푸짐했다.

 

 

 

밑에 깔려있는 면의 양이...4인이서 조금 남길 정도의 양!! 2인의 양은 절대절대 아님!

 

 

 

전체적인 간은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다. 늘 먹어오던 짬뽕의 맛을 생각한다면 실망할수도..

조미료를 많이 안쓴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다.

 

 

 

전체적으로 푸짐했던 양의 탕수육, 그리고 시원한 국물의 항아리 해물짬뽕!!

 

 

 

이 집의 또다른 유명 메뉴인 수제 손만두.

 

 

 

잘 튀겨져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한입 베어물고 철쿠악~! 맛나~ 맛나~

 

 

 

 

천지궁의 가장 큰 매력은 푸짐한 양이 아닐까 싶다.

기본 식사 메뉴부터 요리 메뉴까지 주위 테이블을 봐도 큰 그릇에 푸짐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소스가 얹어져 나오는 탕수육을 좋아하진 않지만 강정느낌의 바삭한 식감도 좋았고

비쥬얼과 맛까지 있는 항아리 해물짬뽕은 엄지를 치켜들게 만든다.

수제 손만두를 먹을 수 있는 건 또다른 별미~!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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