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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서울의 맛

홍대 - 후쿠오카 함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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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엔 항상 젊은 사람들의 에너지가 가득해 자주 가보려 하는 편이다.

얼마전에 클리앙에서 봤던 후쿠오카 함바그라는 집의 후기를 보고

재미있겠다 싶어 다녀왔다.

 

 

 

 

홍대앞 번화가에서 살짝 벗어난 골목길에 위치한 후쿠오카 함바그.

입구부터 예쁜 외관~

 

 

 

아담한 실내엔 오후 4시가 다 되는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가득했다.

 

 

 

주방 내부가 보이는 실내 인테리어.

 

 

 

'이와츄철기'라 불리우는 무쇠철판을 달구고 있다.

 

 

 

주문 전 테이블의 모습. 날이 추웠는데 따뜻한 물이 나와서 좋았다.

 

 

 

후쿠오카 함바그 이야기와 그람별 두가지 메뉴뿐인 메뉴판.

500원 차이나는 에그 함박 스테이크 140g, 120g를 주문하였다.

 

 

 

음료 메뉴판도 심플하다. 일본 맥주라 일단 pass~

 

 

 

후쿠오카 함바그의 영업 시간 안내.

 

 

 

기본 상차림에 포함되어 있는 일회용 앞치마.

 

 

 

천장에 비치는 거울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길래 재미있어 한 장~

 

 

 

기본, 그리고 무한으로 제공되는 밥, 미소국, 샐러드, 절임무와 할라피뇨~

 

 

 

주문된 스테이크가 나오면 이렇게 한 상 차림 모습.

 

 

 

에그 함박 스테이크 140g.

 

 

 

에그 함박 스테이크 120g.

140g보다 양이 살~~~짝 적다.

 

 

 

철판이 달궈 나오기 때문에 계란 끝부분은 살짝 타고 전체적인 음식은 서서히 익어간다~

 

 

 

계란이 익기전엔 뭍혀서 먹어도 되고~ 그냥 구워 먹어도 되고~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다~

 

 

 

뭉쳐있는 고깃덩이에서 적당히 떼어 원하는 만큼 구워 먹을 수 있는게 장점이다.

 

 

 

척~하고 올려놓으면 지글지글 얼마나 잘 익던지~ 움짤로 담아봤다.

 

 

 

굽는 기쁨, 먹는 즐거움~

 

 

 

어느 정도 먹고 있는데 중간에 동그란 불판을 갈아주셨다.

남은 고기를 익히려고 부랴부랴 먹지 않아도 된다!

 

 

 

판 갈아진 기념으로 이것저것 구워 먹어봤다.

밥은 고소하게 누룽지로~ 계란도 좀더 노릇노릇하게~

 

 

 

먹는 중 혹시나하고 추가로 계란을 주문해봤다. +500원

오호~ 달궈진 새 판에 계란만 담겨 나온다.

 

 

 

판이 새로 나왔으니 다시 열심히 한우를 구워준다~

 

 

 

새로 나온 계란도 함께 익혀준다.

 

 

 

적당히 익혀주고~ 다함께 냠냠냠~

 

 

 

큼직하게 한 번 먹어보자며 1/4정도 남은 고깃덩이를 한 번에 올렸다!!

등이 뜨거울까봐 뒤집어~

 

 

 

주려다가 그만!! 아..................

 

 

 

바닥에 튄 기름이 얼마나 슬퍼보이던지....

 

 

 

 

큰 고기를 떨궈 아쉬웠지만 색다른 분위기와 재미에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단점은 바로 앞에서 구워먹는 고기인 탓에 옷에 배이는 냄새와 기름이 많이 튄다는 점!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가보려는 사람들에겐 한번쯤 가볼만 한 곳~!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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