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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서울의 맛

시청역 - 만족 오향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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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대 족발집이라고 알려진 시청역 오향족발을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퇴근 후 도착해보니 어마어마한 인파와 긴 줄로 인해

유명한 맛집임을 다시 한 번 실감하는 순간이였다.

현기증나는 당시 분위기를 소개하려 한다~




오향족발에 가기 위해선 시청역 8번 출구로 나와야 한다.




8번 출구에서 뒤돌아 100미터쯤 가다보면 왼쪽 골목 안에 위치해 있다.




두둥~ 풀네임이 만족 오향족발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서서, 앉아서, 벽에 기대서, 기타등등 기다리고 있었다.




대기표 84번을 받고 기다리고 있는 중.

그냥 가버리는 사람도 있고 해서 번호 차이가 커도 빠르게 카운트되는 편이였다.




짭퉁은 주의하고 이곳이 진퉁이라고 안내 중인 현수막.




입구에 위치한 족발 요리대. 주문하면 바로바로 썰어주신다.




메뉴가 많진 않았고 대부분은 안주류의 족발만 주문하였다. 가격은 오른 편이라고..




식탁위에 나뉘어 있는 레이아웃. 왼쪽은 떡만두국, 오른쪽은 족발 접시 자리로 나뉘어 있었다.




간단하게 기본 반찬이 셋팅되고 서비스인 떡만두국 등장~!!!




냄비 떡만두국~




기본 반찬인 고추, 마늘, 파, 오이 패밀리.




마늘 소스에 담궈 먹는 양배추.




처음 작은 공기에 나오는 게 국이 아닌 양배추를 담아 먹는 마늘 소스였다.




무 생채.




오향족발 大 사이즈의 위엄. 부위가 왠지 쩌리 부위~




부드러운 콜라겐 덩어리~




쩌리 고기 모음이였지만 맛은 좋았다.




이어서 나온 족발 中 사이즈~ 확실히 양의 차이가 있다.




툭 튀어나온 살코기~ 코기~




날 가져요~~




콜라겐과 살고기 덩어리~




세부 사진이지만 中 사이즈가 역시 부위가 제대로 인 듯 하다. 살결이 달라~




어쩌면 족발보다 더 맛있다는 떡만두국도 끓일수록 맛이 진한게 좋았다.




족발에 마늘 소스는 첨보는 조합이였지만 시큼한 맛이 색달랐다.



퇴근 시간 7~8시를 피하면 바로 한적해지는게 특이사항!?

사실 그때가 젤 배고플 시간이지만~

붐비는게 싫다면 조금 늦게 가는 것도 혼잡을 피하는 방법이다.

너무 사람이 많아 정신이 없었던 것을 제외하면 맛은 굳~!!!

이상 맛좋고 인기좋은 시청역 만족 오향족발이였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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