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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서울의 맛

압구정 - 먹쉬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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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떡볶이 맛집을 찾아다니곤 하는데
삼청동 먹쉬돈나 떡볶이를 압구정점에서 먹어보게 되었다.
사실 매장에서 먹어본 건 아니고 즉석떡볶이지만 포장이 가능해서 집으로 포장~




먹쉬돈나는 먹고~ 쉬고~ 돈내고~ 나가고~ 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은 시간에도 매장에는 손님으로 가득 가득~




특이했던 실내 인테리어로는 벽면의 연예인 사인 접시가 붙어있었는데
압구정이라 그런지 특히나 유명인들 사인이 가득했다.




최근에 다녀간 배우 이연희님 사인도 있고~



터치로 컴백한 Miss A 수지양의 사인도 있었다! 맛있댄다!



갔을 땐 연예인은 없었으므로 간단히 포장을 했다.
의 주문과 동시에 매우 빠른 속도로 포장이 준비되어 나왔다.




왼쪽은 2인분 기준 해물떡볶이 (1인분 4000원), 튀김, 쫄면,
치즈 사리는 각 2000원씩!! 매우 비싼 떡볶이 되겠다.



제대로 된 즉석떡볶이를 맛보기 위해 버너와 커다란 냄비를 꺼내 촤~~악 부어줬다.



2인 치고는 양이 많은 편이였다. 홍합도 꽤나 섞여있고~
4명은 부족할 듯 하고, 3명이선 적당할 것 같은 푸짐한 양.



불을 켜고 펄펄 끓이기 시작할 때 첫 번째 사리인 쫄면을 넣어준다.



국물이 많으므로 펄펄~ 한 참을 끓여준다.



적당히 쫄았을 때 두 번째 치즈 사리를 투척!!!



치즈를 얹었으니 뚜껑을 닫고 다시 기다린다.



튀김은 눅눅하지 않게 먹으려면 마지막에 넣어준다. 따로 대기 중인 튀김.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뚜껑을 열고 세 번째 사리인 튀김을 투척한다.



든 사리가 들어가고 나면 드디어 먹쉬돈나 즉석떡볶이 완성. 우왕ㅋ굳ㅋ



지글지글 끓고 있는 홍합과 어묵~



쫄면이 눌어붙기 때문에 슬슬 저어주면서 먹기 시작~



쫄면과 떡볶이, 홍합을 한 접시에 담아서~ 야무지게 냠냠~



치열하게 전투 흡입을 마치고 남은 양념에 밥을 넣고 볶아준다.

즉석떡볶이의 또다른 매력!!!



김가루와 신김치를 송송 썰어 함께 볶아주면 더욱 맛있는 볶음밥 완성~!!!



지금까지 먹어봤던 떡볶이와는 또다른 맛을 보여주는 먹쉬돈나 즉석떡볶이.
사진상으로 매워보이지만 많이 맵지 않고 약간은 달달하고 매콤하고 했던 맛.
한 번쯤 먹어볼만하고 가끔씩 생각날 것 같은 먹쉬돈나!!!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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