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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매장 방문기] 실내 동물원과 키즈 카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 / 진주시 금곡면 - 힐링스토리 애니멀프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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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키즈카페를 자주 다니지 않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실내 키즈카페는 완전 발을 끊고

주로 외부로만 활동하고 지냈다.

그러다 문득 떠오른 진주시 금곡면에 위치한

 

"힐링스토리 애니멀프랜즈"

규모는 작지만 동물들을 직접 보며

먹이를 주는 등 체험이 가능하고

2층에 작은 키즈 카페 공간이 있으니

상황 봐서 이용하면 좋겠다 싶어

오랜만에 재방문하였다.

▼ 진주 혁신도시에서 차로 30분 정도 이동하면

금곡면 애니멀프랜즈를 만날 수 있다.

[내비 검색 시 주의사항]

애니멀프즈 X

애니멀프즈 O

의도된 한글 명인지 오타인진 모르겠으나 검색 시 늘 헷갈리는 부분이다.

애니멀프랜즈의 이용시간 및 시설이용료는

아래 사진을 참고!

OPEN - AM 10:30

CLOSED - PM 18:00

<시설이용료>

어린이 1만, 초등학생 8천, 성인 6천

매주 월요일 휴무

▼ 주차는 매장 앞쪽 넓은 공터를 이용하면

편하게 할 수 있으며

입구 앞에서 덩치 큰 멍멍이를 만날 수 있다.

▼ 온순한 성격인 것 같은데

큰 덩치 탓에 아기한테 뛰어가다

아기 넘어지고 울고 했던걸 몇 번 본 적이 있다 ^^;

가까이하기엔 너무 큰 멍멍이...

▼ 작년 방문 땐 없었는데

새로운 조랑말 한 마리가 마당에 보인다!

조심스럽게 다가가 인사하는 1호

▼ 작은 연못에 있는 청둥오리

오랜만이야~!!

▼ 아이 둘 입장권을 결제하면

각각 동물에 맞는 먹이를 3컵씩 제공해 준다.

먹이 든 사람을 조랑말이 먼저 찾아간다 ㅋㅋ

▼ 각종 채소나 사과, 당근 같은 먹이는

흔하게 봤는데...

귀... 귀뚜라미 컵이 같이 있어서 살짝 놀랐다.

그래서 난 멀리서 사진만 찍었다 ^^

▼ 끊임없이 들이대는 조랑말

무서운 눈빛으로 사진 찍혔지만 실제 저렇지 않다 ㅋㅋ

▼ 자, 먹이가 왔으니

이제 나눠주는 시간~

먹이주기 난이도 최상인 귀뚜라미부터 고른 1호

귀뚜라미는 떠서 줄 수 없는 존재이기에...

포크로 푹푹 찍어서 오리에게 줘야 했다.

얼른 먹이를 달라 인간!

▼ 포크로 귀뚜라미를 찍는 게 마음 아팠지만

생각해 보면 어차피 오리 입으로 들어가면

그 목숨은 끝이기에...는 나의 생각이고,

1호는 거침없이 오리에게 먹이를 제공해 줬다.

조랑말이 아무리 귀여워도

아이들은 자신보다 큰 동물들을 무서워한다.

그래서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조랑말에게 당근을 주는 모습 ㅋㅋㅋ

▼ 혹시나 포크로 찌르진 않을까

걱정했으나 알아서 잘 받아먹는다.

▼ 먹이를 다 주었는데도

밥그릇을 떠나지 못하는 조랑말 ㅎㅎ

▼ 당근 씹는 모습이 귀여워서

이빨을 찍어보려 도전!!

당근이 너무 작았다.

▼ 헙!

아니 왜 그걸 한입에...

▼ 그래도 잘 했으니

예쁘다고 쓰담쓰담~

슬픈 눈빛 무엇...??

▼ 앞마당에선 토끼도 볼 수 있다.

토끼굴도 볼 수 있다.

▼ 원래 밖에서 키우는 건지

토끼굴을 통해 나왔는지 알 수 없는 토끼 한 마리가

먹이를 든 1호 에게 접근해 왔다.

먹여주지 않아도 스스로 먹을 수 있다. 인간!

▼ 관람객을 위해 동물들을 굶기는 걸까...

암튼 다들 잘 먹어주니 예쁘긴 했다 ㅎㅎ

먹이 줬는데 시큰둥한 것보단 달려드는 게 낫다!

▼ 야외 활동을 마치고 실내로 입장!

▼ 실내에서도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 입구 왼편에 가장 먼저 보였던

미어캣

왜 때문인지 3마리가 옹기종기 포개져 있는 모습

▼ 먹이를 주면 잠깐 이동했다가

다시 헤쳐모여!를 반복했다.

특유의 관전 자세는 안 보여주고 뭉쳐있는 모습만 보였다.

▼ 먹이를 주면

특유의 제스처를 볼 수 있다.

▼ 미어캣 관 옆에 위치한 미니피그 관

아직 적응단계로

간식을 주지 말라고 적혀있었는데...

안내 문구를 제대로 읽지 않은 몇몇 사람이

먹이를 계속 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동물마다 특색이 있으니 주의 사항을 잘 읽어보기를...

▼ 항상 큰 돼지만 보다가

미니 피그를 보니...

한 마리 키워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작고 귀여운 모습이었다.

돼지 특유의 먹이를 갈구하는 눈빛 ㅋㅋ

▼ 인형처럼 생겼던 미니 피그

▼ 넘나 귀여운 미니피그

미어캣의 움직이는 모습~

▼ 다람쥐처럼 보였으나

데구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던 동물

▼ 크기가 작고 만져볼 수 없기에

크게 관심을 갖진 않았다.

▼ 다람쥐보단

그냥 쥐에 가까운 모습의 데구

▼ 뭔가 성격도 안 좋아 보인다.

(ㅋㅋㅋ;;;)

▼ 실외에서도 볼 수 있는 토끼

실내에도 있었다.

사람을 보면 아는 척하는 동물이 먹이를 받는 법!

▼ 큰 동물 외에도 작은 동물들도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박쥐가 있어 사과 먹이를 주고 했었는데... 이번엔 볼 수 없었다.

▼ 서로 포개어 있었던

목도리도마뱀

목도리도마뱀 하면 이 모습인데...

화가 나면 펼지는 목도리는

당연히 볼 수 없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tlsrudwns345/222103661420

 

▼ 화는커녕...

나무와 혼연일체 되어 꼼짝도 안 하는 녀석들

움직이지 않는다면 먹이도 줄 수 없다!

▼ 움직이지 않는 대표적 파충류

거북이

▼ 이날은 다행히도

얼굴을 넣었다 빼는 모습은 볼 수 있었다.

고슴도치도 있었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는 모습

▼ 전용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는 기니피그

▼ 아이들 올라가기 좋게

발판도 준비되어 있고

먹이도 잘 받아먹으니 인기가 많은 편이다.

▼ 볼품없이 대야에 담겨있었던

철갑상어

철갑상어는 상어와 전혀 관련이 없는 어류라고 한다. ㄷㄷㄷ;;

▼ 상어와 관련이 없다고 하여도

아이들은 철갑상어!!!라며 신나게 구경

언젠간 상어처럼 커지길...

스핑크스 냥이도 볼 수 있었는데

일전엔 와서 부비작 부비작 하더니

이날은 그냥 꿀잠 자는 모습이다.

시간대가 안 좋았나....

▼ 애니멀프랜즈 실내 가장 큰 공간에

새들이 모여사는 곳이 있는데

이곳이 오늘의 하이라이트!

▼ 비닐봉지에 든 새 모이를 꺼내어

손바닥에 올리면

새들이 모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아이들이 무서워하기에

숙달된 엄마 조교의 시범

▼ 시범 보이다 재미있는지

2호의 사료를 다 털어버린다. ㄷㄷㄷ;;;

▼ 엄마의 행동에 자신감이 붙은 1호

거침없이 도전~

새가 날아든다~

▼ 너무나 즐거워하는 아이들 ㅎㅎ

▼ 새 모이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집에서 좁쌀이라도 가져와야 하나 싶었던...

▼ 즐거운 장면은

동영상으로~~

▼ 관람하며 느끼진 못했으나

작은 화재가 발생하였고

청소는 마친 상태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 애니멀프렌즈의 모든 반려동물은

환경청에 등록되어 있으며

가족같이 지낸다고 한다.

당연한 거지만 실제 그런 분위기가 느껴졌다.

▼ 1층도 다 둘러보았으니

원래 갈까 말까 했던 공간이지만

2층으로 올라가 보기로 하였다.

아이들이 이미 와본 적이 있기에 2층으로 올라가자고 성화였다.

▼ 아름답게 꾸며진 계단을 오르면

2층 키즈카페로 올라갈 수 있다.

▼ 2층에 마련되어 있는

작은 키즈 카페 공간!

그리 작진 않지만 요즘 키카가 워낙 거대하니까...

▼ 입구 쪽엔 성인/유아용 세면대가 있어

간편히 또 자주 손을 씻기 편리한 구조이다.

요즘 30초 손 씻기 때문에... 자칫 줄이 길어질 수 있다.

▼ 키즈카페 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폭신폭신한 재질이라

미끄럼틀로 활용되기도 한다.

▼ 이런 식으로...

모든 아이들이 쿵쿵쿵쿵쿵~ 하고 내려온다.

▼ 아이들은 주로 1층에서 놀지만

2층에도 소소한 놀잇감이 준비되어 있다.

▼ 블록을 좋아하는 1호는

첨부터 2층으로 돌진~

2호는 잠시 거들다 내려갔다.

2층에서도 꽤 오랜 시간을 보냈지만

다른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다.

▼ 집으로 가려고 나왔는데

아까 못 봤던 앵무새가 보여 아는 척을 하니

사장님께서 사과를 주면 좋아한다며

하나 건네주셨다.

손가락 주의라고 적혀있어서 조심히 건네줬다 ㅎㅎ

▼ 조심조심하는 모습이 한심했는지

부리로 뺏어서 직접 손으로 들고 먹는

터프한 앵무새;;;

;;;;;

▼ 나가기 전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위해

좀 더 주변 사진을 찍어보았다.

숙소로 추정되는 건물들인데...

아무리 검색해봐도

숙박 예약을 찾을 수 없었다.

나중에 찾게 되면 추가 글 작성 예정

▼ 숙소마다 옆에 평상이 놓여있고

실외기도 보이는 것이

숙소가 맞는 것 같긴 한데...

창문이 없고 뭔가 이상하긴 하다.

▼ 숙소는 정보가 없기에

애니멀프랜즈의 측면 사진이라도

찍어 남겨보았다.

▼ 검색할 때 무척이나 난감한

힐링스토리 애니멀프랜(렌)즈

꼭 프랜즈로 검색하시길...

▼ 마당을 지나려는데

직원분이 딸기 잎이라고 하면서

동물들에게 나눠주는 모습을 보았다.

역시나 아이들이 달려드니

직접 줘보라며 나눠주시는 친절함~

이런 체험 공간 너무 좋다~

▼ 주차장 앞쪽으로 당근이 박혀있는

흔적의 땅도 볼 수 있었는데

돌아다니는 토끼 짓인지 조랑말 짓인지는

알 수 없었다 ㅎㅎ

그래도 뭔가 귀여워서 한 컷!

​​

국립/시립이 아니기에

이용료가 저렴하진 않지만

아이들과 반나절 정도

즐거운 추억을 쌓기 좋은 장소이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 많은 곳이 꺼려질 수 있으나

이용해본 경험자로 너무 붐비지 않는다면

대형 시설보단 오히려 나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해봤다.

너무 자주 가진 않겠지만

재방문 의사는 무조건 100%

 

 

경남 진주시 금곡면 <힐링스토리 애니멀프랜즈>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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