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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진주의 맛

[진주 맛집] 팥물 같은 걸 끼얹었나~? - 수복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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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몇 안 되는 유명 맛집을 찾아서~

다녀왔던... 수복빵집

4~5년 전쯤 첫 방문 이후 오랜만에 다시 찾았다.

그 기록을 포스팅한다!

 

▼ 진주 중앙시장 근처에 위치한

"수복빵집"

엄청 레트로하고...

부모님 학창 시절 데이트 코스가 아니었을까 싶은

느낌의 외관이다.

 

▼ 주말 오전에 방문하였더니

다소 한산했던 내부 모습!

빵집 규모가 크질 않아서 많은 인원을 수용하진 못한다.

▼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니다.

그리고 디저트 느낌으로 여럿이 먹으러 오다 보니

지켜야 할 규칙들도 있다.

포장은 2인분부터! 3명 기준 최소 2인분은 주문!

 

▼ 찐빵 2인분을 주문!

총 8개인데 크기가 크거나 하진 않다.

팥물 부먹~

 

▼ 한 입 베어 물어보니...

찐빵 안에도 팥 소가 들어있다!

그렇다... 원래 찐빵 안엔 팥이 들어있다!

 

▼ 달달한 팥 물(소스)가 뿌려져 있어

맛은 무척이나 좋았다.

마구마구 흡입하기 시작~~

▼ 수복빵집에서 두 번째로 유명한

팥빙수도 주문!

▼ 요즘은 빙질까지 따지고 빙수를 먹지만...

이곳은 심플하게 물을 얼려 갈아 넣은

옛날식 팥빙수이다.

▼ 심플하게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 같은

얼음 팥빙수이지만

연유가 들어있어 조금 더 달달하고

계피 향도 느낄 수 있었다.

▼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

여럿이 하나씩 먹다 보면 금세 사라지는 찐빵!

▼ 팥빙수도 한입씩 먹다 보면 순삭이다!

▼ 다른 주말 달달한 게 땡겨

다시 찾은 수복빵집!

문이 열려있길래 들어가려 했는데....

▼ 빵 끝났습니다 ㅠㅠ

당일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이 종료될 수 있으니

방문 시 참고!

수복빵집의 찐빵과 팥물, 그리고 팥빙수가

사실 엄청 특별하고 맛있다기보다는...

중앙 시장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후식을 먹으러 오기엔 꽤나 괜찮은 코스라

유명세가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재방문 의사는 80%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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