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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진주의 맛

진주 - 시골보리밥 &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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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집밥을 먹고 싶어서 찾아갔던 진주 시골보리밥


충무공동 혁신도시, 문산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비가 부슬부슬 오던 날 찾아갔던 시골보리밥


살짝 외진 곳에 위치해 차가 없다면 찾아가기 힘들 수도 있다.





보리밥정식이 주메뉴이고 그 외 간단한 메뉴가 더 준비되어 있었다.

 

저렴한 메뉴판 가격에 깜놀... 확실히 서울 물가 너무 비싸다!!





보리밥정식이 주력이다 보니

 

테이블마다 고추장과 참기름이 준비되어 있는 모습~

 




아내와 둘이서 보리밥정식 2인을 주문하니 아주머니 혼자

 

뚝딱~뚝딱~ 만들어 내어주신다.


딱봐도 푸짐하니 잘 차려진 정식 메뉴!!!





집에서 어머니가 차려주신 것 같은 느낌의 보리밥정식...

 




양푼에 담겨 나오는 보리밥~


그냥 반찬하고 먹어도 되고 양푼에 나물이랑 넣고 비벼먹어도 좋은 구성!

 



 

두부가 잔뜩 들어있던 청국장~

 

보리밥이 담긴 양푼에 비벼먹을 때 넣으면 좋다.





새콤한 맛이 좋았던 부추 양배추 무침~

 




평소 식사 중 고추를 먹는 일은 없지만 있으면 왠지 먹게되는...

 

근데 청양고추였는지 엄청 매웠다!!





맛있게 익어있던 열무 김치!

 




간이 약해서 좋았던 호박 나물!

 




인기 폭발이였던 코다리(?)찜~

 

역시나 간이 쎄진 않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아삭아삭~ 숨이 살아있는 오이 김치~

 




평소 잘 안먹게 되는 밑반찬인데 이 날은 자주 집어먹었던 무생채~

 




간이 약하게 버무렸던 콩나물 무침~

 




무나물이 섞여 있었던 배추시래기~

 




유일하게 살짝 간이 쎈 편이였던 명엽채 볶음~

 




모든 나물을 조금씩 덜어서 보리밥이 담긴 양푼에 담아준다.

 

이때 청국장을 같이 넣어주면 좀 더 부드럽게 비빌 수 있다는 점~

 




>>ㅑ~ 아름답게 비벼진 양푼 보리밥~

 

반찬 간이 약한 편이라 비빔밥으로 먹어도 괜찮은 편이다.

 




밥 따로 반찬 따로 식사하던 아내도 혼자 신나하는 나를 보고는

 

청국장을 밥위에 풕풕~부어준다.

 




사실...간이 좀 약하다 싶었는데 테이블에 있던 고추장을 잊고 있었던....

 

고추장에 참기름을 얹어 다시 한 번 비벼준다.

 




짤까봐 고추장 조금만 넣어줬는데도 맛이 더 풍부해졌다.

 

그냥 먹지 말고 고추장 꼭 넣어드시길 추천~!!!

 




시티푸드에서 맛집으로 선정했다는 광고 문구~

 

참고로 금연에 물은 셀프 입니다.

 





인스턴트와 기름진 음식에 질린 당신!

 

어머니의 손 맛이 생각나는 당신에게 추천할 만한 진주 시골보리밥!


건강하게 한 끼 식사하기 좋은 곳이였다.





시골보리밥에서 식사 후 서울로 돌아오기 위해 진주 고속버스터미널을 찾았는데


아내가 얘기하던 새로 생겼다는 스타벅스가 보이길래 바로 들어가봤다.

 

경상대 앞에서만 갈 수 있었던 스타벅스가 칠암동에도 생겼다.


스타벅스 과기대점, 진주의 4번째 스타벅스라고 한다.

 




아내 덕분에 스타벅스를 자주 다니는 편인데

 

왠지 진주에서 보니 반가워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고 있는...

 




텀블러는 쓰는게 있지만 스타벅스에선 항상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창립 15주년 기념 텀블러가 나왔는데 역시 다른 곳보다 예쁘게 잘 빠졌다.

 




아내가 이쁘다고 했던 컵...


텀블러는 텀블러대로.. 컵은 컵대로 예쁜...

 




뭐...그냥 흔한 스타벅스 주문대의 모습이지만 왠지 벅찬 마음에 한 컷~

 




2층으로 올라가던 길에 찍은 스타벅스를 표현한 그림~

 




​여름 한정 메뉴로 나온 스타벅스 망고 후르츠 푸딩 블렌디드

 

원래 같은 메뉴 잘 안시키는데 더운 날씨라 시원하게 2잔 뙇~

 




스타벅스 창립 15주년을 축하합니다~

 




뭐 더 찍을게 없나 둘러보다가 조명 사진도 찍어본다.

 




깔끔하고 예쁘게 인테리어 된 2층의 모습~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 커피숍 창가자리에 앉으면 왠지 운치 있는...

 




아내에게 선물받아 3년째 옆에서 나와 함께하는

투미 알파브라보도 한 컷 담아줬다.

 




노란색 추출모드로 담아본 망고 쥬스~

 

달달하고 시원해서 좋은 메뉴~!!!

 






앞으로 버스표 예매하고 자주 들를 것 같은 진주 스타벅스 과기대점!


아내를 만나기 전에 커피숍을 안다녀봤는데...


커피숍 문외한에서 도시남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중!!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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