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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서울의 맛

[종각역 맛집] 오쭈 - 주꾸미&퐁듀의 콜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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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에 위치한 <오쭈>

 

쭈꾸미를 퐁듀에 찍어먹을 수 있어 최근 엄~청 뜨고 있다는 오쭈-


유명한 곳이라 직접 모임 장소로 선정해서 찾아가봤다.

 

 

 

오쭈는 매콤한 고추장 소스 쭈꾸미와 치즈 퐁듀,


그리고 여성분들이 매우매우 사랑하는 크림막걸리 전문점이다.





쭈꾸미와 콜라보 되어 있던 다양한 메뉴들





추가메뉴와 주류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기본 찬으로 내어오는 샐러드-

 

달콤한 소스가 매콤한 쭈꾸미와 잘 어울릴 듯 했으나 신선도가 좀...





쭈꾸미와 쌈 싸먹을 수 있는 쌈채소와 무쌈도 같이 나온다.





나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치즈퐁듀 등장!





아기자기한 그릇에 고체연료로 데워 먹는 방식-





그리고 크림막걸리!

일행 중 누님이 있어서 덕분에 마셔볼 수 있었다는..^^





남자들은 소주로 달려~





크림 막걸리... 이거 맛이 상당히 오묘하다.

 

달달하면서 향도 좋고 뭔가 요플레스러우면서 질리지 않는 


크리미한 목넘김도 괜찮았던... 요물~!!





일행이 좀 늦는다고 해서 쭈삼 2인분으로 시작~





쭈꾸미가 적당히 익을 때 쯤 같이 볶아주는 콩나물, 밑엔 당면도 있다.

콩나물은 추가비 안받으니 매우면 마음껏 추가해도 된다는~





쭈꾸미가 익어가는 동안

치즈가 눌러붙지 않게 휘휘 저어주면 좋다.





치즈의 늘어나는 모습을 담으려고 젓가락을 들었는데....

첨가물이 들어있는지 뭔가 생각했던 치즈의 비쥬얼은 볼 수 없었다.





쭈꾸미삼겹살에 퐁듀, 그리고 크림막걸리와 소주!

퇴근 후 한 잔하기 좋은 이상적인 조합!!!





첨엔 볼품없이 보여지던 삼겹살은

 

굽고보니 명불허전 군침도는 비쥬얼로 변신~





고기가 익을 때 쯤 알바생이와서 콩나물&당면을 볶아준다.





당면은 추가 주문 메뉴이니 참고!





쭈꾸미가 퐁듀에 빠진 모습~

매콤한 쭈꾸미와 치즈퐁듀의 조합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치즈퐁듀 떠먹기가 애매해서 그냥 푹 찍어먹자고 의견을 모았다.





푹 찍은 쭈꾸미 퐁듀와 깻잎 한 쌈~

전체적으로 다들 맛이 괜찮다는 평이였다.





늦게 도착한 인원을 위해 추가 쭈삼 주문~

2인분 이상 추가할 경우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해서 1인분만 추가!





다시 시작되는 불판~





추가 1인분에 제공되는 당면도 같이 볶아준다.





맛있게 볶아진 쭈꾸미와 당면볶음~





치즈 없이 그냥 먹어도 매콤하니 맛이 좋다!





깜빡하고 못 넣었던 콩나물 추가!!





한 잔씩 맛본다고 먹으니 생각보다 금방금방 소비됐던 막걸리-

추가 주문은 애플망고 막걸리로~!


막걸리 중 가장 비싼 금액을 자랑했다.





섞어주는 느낌이 다르길래....

비싼 막걸리라 젓는 것도 좋은걸 주셨나...하고 꺼내봤더니...





정말 처음 크림막걸리에 들어있던 플라스틱과는 다른

 

거품기가 들어있는 모습 ㄷㄷㄷ;; 게다가 귀엽....


필요없는데 막 가져오고 싶은 거품기였지만 내께 아니니 포기 ㅎㅎ





크림막걸리와 비주얼에선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살짝 노란빛을 띄고 있었고

맛은 역시나 달달하고 크리미한 거품맛(?)이 좋았다.





양념과 잘 버무려진 당면과 콩나물~

그냥 집어먹어도 좋고 쌈에 싸먹으면 맛이 더 풍부해진다.





적당히 건져먹고 마무리로 볶음밥 추가!





골고루 볶아주고 쫙 펴서 잘 눌러주면 끝~





매콤 고추장소스에 볶아먹는 밥맛은 꿀맛!





유행하는 집이라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맛은 꽤나 좋은 편이였고 먹는 즐거움도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종각역 오쭈!


종각에서 모임이 있다면 재방문 의사 OK!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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