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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맥주잔 수집

듀벨, 바이엔슈테판 맥주 시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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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벨, 바이엔슈테판 맥주 시음기!

 

지난 번 롯데마트에서 잔을 구입하고 받았던 맥주 시음기 2탄을

 

이제야 다시 올린다.

 

일러스트 모드로 찍어서 예쁘게 망쳤던 사진을 만회하려 남은 맥주로 다시....^^;

 

 

벨기에 지방 사투리로 악마를 뜻하는 듀벨 맥주

 




생산국이 벨기에임을 다시 한 번 확인!




외관을 대강 훑어봤으니 러블리한 듀벨 전용잔에 따라준다.





한정판 잔이라 더더욱 예뻐보인다!!!





일부러 거품을 좀 냈더니 넘치려고 해서 조심조심 꾹꾹 눌러담아줬다.





듀벨 한 병에 330ml 인데

전용잔에 거품까지 딱 아름답게 담기는 모습~





잔의 측면에는 듀벨을 부르는 입술 프린팅이 되어 있다.





잔의 품격을 높혀주는 악마의 손짓 프린팅





평소 국산 맥주에 길들여져있어 맥주 맛이 조금 쌉쌀했지만

 

특유의 풍미와 향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듀벨을 먹은 다음 날

 

역시 잔을 구입했더니 사은품으로 받았던 바이엔슈테판 맥주

 

단품 가격이 무려 9000원에 육박하는 고급 맥주에

 

WBA (World Beer Awards) 인증 마크까지 찍혀있는 모습





WBA라는게 있는지도 몰랐지만...


아무튼 세계에서 젤 맛난 맥주 인증 마크가 박혀있다.





그 맥주를 따라마실 수 있는 바이엔슈테판 비투스 전용잔의 위엄


진심 개이쁜듯...





헤페바이젠(Hefeweizen) 맥주는 여과 방식에 따라 


효모를 여과하지 않아 탁한 밀 맥주로, 바나나 향이 나며 보디감이 가벼운 편이다.


꽃병 모양의 500mL 전용 잔에 마시는 것도 특징


모르는 사람을 위해 병 하단에 비투스를 제대로 마시는 방법이 적혀있으니 참고!





비투스 전용잔은 예쁜 모양과 어울리지 않게


500ml를 채울 수 있는 대용량 잔이다.





거품이 너무 생기길래 잔을 살짝 기울여 따라줬다.





ㅋ ㅑ~ 


이렇게 아름다운 맥주잔을 본 적이 있는가~~





여러 종류의 맥주잔을 보유하고 있지만


만듦새부터 디자인까지 비투스 전용잔을 따라올 잔은 없는듯하다.





침전물까지 꾹꾹 남김없이 눌러 담아준 모습~





크리미한 목넘김이 기가막히고 특유의 과일향이 색다른 느낌을 준다.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듀벨잔과 바이엔슈테판 비투스 전용 잔!


맥주 한 잔하는 시간을 더 황홀하게 만들어주는 마력을 가진 잔이라 표현하고 싶다.


왠지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만듦새부터 디자인까지 만족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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