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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서울의 맛

양재 - 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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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집에서 해피밀 먹고 받은 스폰지밥 사진 찍고 있는데


아는 형님이 집앞에 왔으니 나오라고 급호출!!


지난 번 방문했던 그집에 있다고 하여 다시 찾게 되었다.




날씨가 선선하니 창문을 활짝 열어뒀던 양재 그집~





기본 안주로 미니 프레첼이 나왔다.


짭쪼름해서 평소 잘 안먹지만 술 먹을 땐 또 집어먹는 과자..





역시나 기본 안주로 나왔던 달걀후라이


불에 달군 철판을 내어온 뒤


달걀을 테이블에서 깨서 익혀주는 방식





지난 번에 못 찍었던 메뉴판 사진~





종류별 여러 안주가 형성되어 있는 모습~





아이스크림 맥주가 대표이지만 다른 주류도 판매한다.





안주가 나오기 전 가게 내부가 예뻐서 사진 찍어 봤다.


이놈의 a7 카메라는 전구 빛에 할레이션 현상.... ㅠㅠ





주방과 연결되어 있는 공간인 듯한데


예쁜 커튼으로 장식되어 있다.





1차를 하고 오신 형님은 소주를...


난 간단하게 아이스크림 맥주로~





저녁 늦은 시간이라 가볍게(?) 주문했던 매콤 오징어볶음


맵게 해달라고 요청했더니


너무 매울까봐 치즈를 살짝 얹어줬다고 한다.





매웠다...개인적으로 캡사이신을 과하게 넣은 음식은 손도 못 대는 편인데


그래도 내가 먹을 수 있는 수준의 매운 맛이 났다.





맵길래 기본 안주로 나왔던 후라이를 얹어준 모습~ ㅋㅋ

넉넉하게 들어있는 오징어 군단~




안주 들어주는 사람이 없을 땐 셀프 셋팅샷~


이 쯤부터 소주를 마셨던 것 같은...





지난 번 방문 때 나초를 기본 안주로 받아서


혹시 나초 좀 주실 수 없냐고 물었는데


이렇게 미니 치즈나초로 뙇!!!





역시나 들어주는 사람 없으면 셀프로...ㅎㅎ





한참 대화를 하다가 문득 티비를 봤는데


쇼 미 더 머니!! 시즌3가 방영 중이였다...


아....이거 꼭 봤어야 했는데...ㅠㅠ






아쉬움이 남았지만 시간도 늦고 해서 이만~


쇼미더머니 보러~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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