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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서울의 맛

홍대 - 쉐즈롤 (Chez-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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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집에서 뒹굴거리다 맛있는 디저트가 먹고 싶어 찾았던

홍대 쉐즈롤(CHEZ-ROLL) 

 

 

 

홍대 앞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진 후미진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 잘 찾아가야 한다.

시간대가 사진처럼 어둡지 않았지만 간판을 강조하다보니 매우 어두운 분위기로 찍힌;;

 




프리미엄 롤케이크 전문점 쉐즈롤-
글씨 옆 스티커 자국이 왠지 생크림 번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미슐랭가이드, 자갓서베이를 조합하여 만들었다는
한국판 블루리본 서베이 2014 인증 스티커도 붙어있다.

 




감성적으로 비치는 쉐즈롤 내부 모습~
그럼 들어가봅시다~

 




내부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케이크 전문점 모습~
살짝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뭔가 마무리하고 있는 것 같은 직원들이 보인다.

 




크게 녹차, 초코, 쉐즈롤로 나뉘어져 있고
그 중 좀 특이하게 생긴 롤케익은 이미 Sold Out !!!

 




요즘 유행하는 도지마롤이 겉은 빵, 속은 생크림 가득이라면
쉐즈롤은 돌돌말은 롤케익에 생크림이 두껍게 잘 말려있는 느낌이다.

 




티라미스롤은 남아있어 주문했지만
왼편에 보이는 딸기 쉐즈롤은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안에 뭔가 들어있는 롤은 전부 Sold Out !!!!!

 




그렇게 남아있던 쉐즈롤과 티라미스 롤을 주문 성공하였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 & 프랑스산을 사용하고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자리에 앉기 전...'근데 메뉴판이 어디에 있는거지...'하며 둘러보다 찾은 음료 메뉴판~
케익은 왼쪽, 음료는 카운터에 미니 메뉴판을 참고하면 될 듯..

 




작은 카페가 좋은 점은 아기자기한 소품 구경하는 재미가 아닐까 싶은데
이곳에도 역시 귀여운 소품이 잘 배치되어 있었다.

 




잠깐의 커피 내리는 시간이 지나고 받아볼 수 있었던
두 개의 롤케익과 아메라카노 한 잔~

 




별다른 용도는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포크 담아주는 그릇이 예뻐서 기분 좋은...

 




이것이 쉐즈롤!!!
보기에도 폭신폭신한 식감이 예상되는 비쥬얼이다.

 




부드러운 롤케이크 안에 바삭한 초콜릿 크런치 :)
직접내린 커피로 시럽을 만들고, 비정제 설탕을 사용하였다는 티라미스 롤

 




귀여운 포크 내려놓고 설정샷~

 




핸드드립 커피 맛도 너무 SSDA 하지 않고 괜찮았다.
커피 잔이 예뻐서 더욱 좋았던...

 




마주보고 앉는 자리가 없어 닷지테이블에 앉아서 찍어보는 감성 사진~

 




귀여운 포크로 푸욱~ 찍어 한 입~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담백한 크림이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였다.

 




도지마롤 스타일의 크림 가득한 것도 좋지만
빵을 좋아하는 나에겐 롤에 말린 두툼한 크림 빵이 좀 더 좋은 느낌~

 




티라미스 롤도 초코릿 향과 부드러운 크림이 매우 잘 어울려서
순식간에 먹어 해치울 수 있는 맛이였다.

 




절반을 순식간에 해치우고 나서야 겨우 정신을 차리고 찍은 사진...
마이쪙...

 




바삭한 초콜릿 크런치라고 소개되어 있고 눈에 보이기까지 하지만
부드러운 맛이 더 강해서인지 바삭한 크런치 느낌은 그닥...

 




맛있는 음식은 왜 이리 빨리 사라져버리는 건지....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다양한 케익을 맛보진 못 했지만
기본 케익을 너무 만족스럽게 먹었던 홍대 쉐즈롤 롤집!!!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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