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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서울의 맛

종각역 - 종로 불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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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회 장소로 찾게됐던 '종로 불돼지'

검색해보니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라 모임 장소로 선정해봤다.

종각 젊음의 거리 가장 끝 골목라인에 위치해있어 잘 찾아 들어와야한다.

 

 

 

평소 줄을 많이 서야한다고 해서 퇴근 후 서둘러 찾아갔던 종로 불돼지~ 본점





7시쯤 도착했더니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실내엔 이미 2/3 정도 사람이 차있는 모습~





사장님의 인맥이 있는건지... 많은 연예인 사진과 싸인들도 볼 수 있다.




종로 불돼지 메뉴판~

상호는 불돼지인데 다들 갈릭 벌집 오겹살을 시켜먹고 있는 모습에 충격~

하지만 굴하지 않고 불돼지 먼저 주문해봤다.




주문하니 바로 셋팅되는 테이블~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6인 예약인데 테이블 하나만 내어준다.

유명한 집이라 서비스를 기대하면 나만 피곤해지는 시스템..




6인이라 쌈채소 6장.....




개인 앞접시 겸 부추&양파 절임~ 달큰한 맛~




불돼지용 매콤한 소스를 따로 내왔는데
고기에 양념이 잘 배어있어 한 번찍어 먹고 패스~

불돼지 양념과 같은 소스를 사용하는 듯 하다.





보기엔 그냥 절임 무인데...폭신폭신한 식감이 나서 개인적으론 좋았다.
오래 삭힌건지... 특유의 비법인지는 확인하지 못 했다 ^^;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점 김치~




고기를 주문하니 따라오는 계란찜~




홍합탕도 따라 나온다. 이런 구성이 손님을 끄는 비법인가 싶었다.
but... 일행 중 한명이 홍합이 신선하지 않다고 해 먹어보진 않았다.




드디어 나오는 불돼지!! 
후기를 많이 봐서 엄청 기대를 했던터라 흥분 상태였다.
초벌해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많이 맵진 않고 끝맛이 매웠던 불돼지~
하지만 기대보단 살짝 아쉬웠던 맛~




돼지불백 느낌에 특제 매운소스, 그리고 불맛을 같이 느낄 수 있다.




마늘 종지 뒤에 숨어있던 구워먹는 시크릿 가래떡~




일행이 오는 동안 허기를 달래기 위해 주문했던 '비빔밥'~




비주얼은 대단했으나 맛은 대단하지 않았다는 아쉬움 ㅠㅠ
불돼지 소스를 더 넣고 비벼도 맛을 살려내지 못 했다...




주위에서 다들 먹길래 질 수 없다며 주문해버린 '갈릭 벌집 오겹살'!!
새우, 버섯, 감자, 두부, 콩나물, 김치까지~ 구성이 훌륭하다~




불판이 달궈지면 초벌해서 나오는 마늘 삼겹살을 올려준다.
푸짐하게 한 판~~




초벌되어 있지만 바로 먹을 수 없으니 조금 더 익혀준다.
마늘이 올려져있어 특유의 향이 난다.




다른 각도에서 한 번 더~
역시 다시봐도 구성이 푸짐해보이고 좋다.




삼겹살을 먹기 좋게 잘라주고 맛있게 흡입~!!!
두부, 김치, 콩나물에 쌈싸먹는 맛이 괜찮았다.




맛있게 먹고 나오는 길에 보니 대기하는 줄이 꽤나 길었다.
천막안에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잔뜩~




기대했던 것보단 살짝 아쉬웠던 불돼지를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분위기와 느낌이 좋았던 종로 불돼지~(아! 비빔밥도 제외)
분위기와 갈릭 벌집 오겹살은 추천할만 하다. ^^;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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