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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해외의 맛

마카오 - 비터 스위트(Bitter Sw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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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터 스위트

(Bitter Sweet)

 

 

 

 

세라두라(Serrdura)를 찾아서~

타이파 빌리지 시장 골목 내에 위치한 비터스윗(Bitter Sweet)을 찾아갔다.

 

 

 

대부분 골목입구 잡화(?)점에서 세라두라, 육포, 아몬드쿠키 등을 구경하고 먹는 분위기였지만

우린 비터스윗을 알고 있기에~ 직진하여 찾을 수 있었다.

 

 

 

밖에서 보였던 것처럼 크지 않은 내부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예쁘게 꾸며져 있는 공간

포르투갈 스타일 인테리어 느낌~

 

 

 

포르투갈을을 상징하는 수탉 그림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어두운 느낌의 디저트 카페~

 

 

 

비터스윗의 메뉴판-

라두라가 주력 상품이고

그 외 각종 케이크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음료등이 준비되어 있다.

 

 

 

세라두라 케익과 달달한 마카오식 커피 주문!

 

 

 

처음 먹어보는 세라두라는 식감이 특이했는데

바닐라 크림과 크래커 가루를 겹겹이 쌓아올려 차갑게 냉장시켜 나오며

부드럽고 달달하고 크래커 가루로 인해 고소함과 약간의 퍽퍽함도 느껴지는 맛이였다.

 

 

 

그들의 문화와 생활방식에 맞춰 만들어진 디저트 케익 세라두라-

천상의 맛까진 아니지만 에그타르트처럼 한 번쯤 먹어볼만한 맛인 것 같다.

 

 

 

커피 한 모금에 세라두라 케익 한 숟갈씩 떠먹으며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본다.

 

 

 

시원한 아이스크림에 비스켓 가루 뿌려먹는 것처럼 달달하니 맛이 좋았지만

원재료는 크림이다보니 많이 먹기엔 다소 느끼할 수 있는 디저트-

 

 

 

주방이 있어 좁은 1층 말고도 2층이 마련되어 있었다.

화장실도 있었군-

 

 

 

카페 인테리어용 소품들은 이해할 수 있었지만

어두운 불빛은 여전히 뭔가 어색하다 ㅎㅎ

 

 

 

 

마카오, 그 중에서도 타이파 마을에 방문하면 맛볼 수 있는 세라두라(Serrdura)

에그타르트처럼 새롭진 않아도 꼭 한 번 먹어보길 추천한다.

(식사대용으로는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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