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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서울의 맛

신사동 가로수길 - 소프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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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소프트리

티비에서 노홍철이 먹는 모습을 본 후 꼭 한 번 맛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근처에 친구 만나러 갔던 길에 들러봤다.

친구의 말로는 평소 줄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는데

내가 찾았던 날은 비가 왔던 퇴근길이라 그랬는지 웨이팅이 길진 않았다.

 

 

 

  가로수길 메인골목에서 살짝 벗어난 세로수길 라인에 위치한 소프트리

 

 

 

 간판에도 있는 꿀과 소프트아이스크림 먹고있는 젖소 시그니쳐~

 

 

 

매장은 매우 협소한 공간에 가건물처럼 만들어져있었다.

장소는 좁지만 매출은 어마어마한 꿀자리라고 한다. 

 

 

 

알바하는 직원에게 들은 얘기인데 지리산 토종 벌꿀만을 사용한다고 해서 그런지

전체적인 메뉴 가격은 착하진 않았다. 

 

 

 

오른쪽에 보이는 소라빵 위에 얹어 먹는 방식과 그냥 컵이나 콘에 먹는 방식이 있다. 

 

 

 

진열대 안으로 보이는 지리산 토종 벌꿀의 위엄~

예전엔 벌통을 보면 도망다녔는데 이런걸 얹어먹는 세상이 올줄이야!! 

 

 

 

 꿀의 종류가 다른지 색이 좀 옅은 꿀도 보인다.

 

 

 

 아이스크림 외에 다른 제품도 취급하고 있는 모습~

좁은 공간에 이것저것 다 갖추고 있었다.

 

 

 

못 생겼지만 한 번 먹어보고 싶었던 다크 체리 초코볼~ 

 

 

 

색이 예쁜 찹살떡도 준비되어 있었지만 모든 사람들은 벌꿀 아이스크림만 구매하는 듯 하다. 

 

 

  

이것이 초절정 인기의 허니칩 아이스크림 오리지날 컵의 모습!! 무려 4800원!!!

맥플러리 크기보다 작아보이지만 금액은 두배가 넘는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좋아서 '가격따위 비쌀만하네~'로 고객변심!

벌집을 씹는 식감도 특이했고 워낙 우유를 좋아하는 편이라 소프트아이스크림과의 조합이 상당히 괜찮았다.

 

 

 

 입구에 진열되어 있던 색동 콘장식이 예뻐서 한 컷~

 

 

 

 

주변 커피숍을 찾다가 들렸던 탓에 한 컵밖에 안먹어본게 아쉬움으로 남을 정도로

맛은 확실하게 있었던 소프트리 허니칩 소프트아이스크림~

'괜히 긴 줄 서서 먹는게 아니구나...' 싶었던 또 찾고 싶은 디저트 카페였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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