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을 찾아서~/서울의 맛

삼성동 - 크리스탈 제이드 팰리스

반응형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1층에 위치한

차이니즈 다이닝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 팰리스.

이름 무지 길다. 생일을 맞이한 나를 위해 지원이가 친히 예약하고 

초대해줬던 그 곳에서 유명한 북경오리를 먹어보게 되어

소개한다~




고~~품격 광동식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 팰리스.




크리스탈 제이드에 대한 간략한 설명.




입구를 들어서면 각 종 화려한 장식 및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화려한...오리 누드~




홍콩의 지명으로 룸도 마련되어 있다. 커즈웨이 베이~




많지만 완차이 까지만...




워낙 고품격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사람이 북적대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또 텅텅 비어있지도 않은 실내 모습.




한 켠에 조용한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품격있는 기본 테이블 셋팅.




메뉴판에 각인되어 있는 크리스탈 제이드.




셋트메뉴는 가격이 상당하다. 패스~




북경오리에 대한 설명. 메뉴판도 고급스럽다.




처음 먹어보는 북경식 오리구이.

아래 사진에 나오겠지만 오리구이쯤으로 생각했던 신선한 충격이였다는...문화컬쳐.




북경식 오리구이를 광동식 요리법으로 선보인다는 팰리스.




금액은 희미하게 나왔지만 반마리 40000원, 한마리 76000원.




짜샤이와 볶은 땅콩. 맛이 괜찮아서 많이 리필해 먹었다.




1인 기본 테이블 셋팅 모습.

북경오리 반마리(\40000)와 블랙빈소스 쇠고기 쌀국수(\22000)를 주문하였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북경오리.




신기해서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보았다.




굽고 튀기는 과정을 통해 표피를 바싹하게 익혀 껍질을 즐기는 북경오리.

치킨처럼 그냥 오리고기 뜯어먹는 줄 알았는데 깜놀했다.




오리 요리를 가져다주신 분께서 직접 껍질을 카빙해주셨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껍질을 절묘하게 카빙하여 왼쪽 접시에 착착~




오이와 파 그리고 호이신(땅콩?) 소스에 오리 껍질을 찍어 밀전병(야빙)으로 말아준다.




대강 이런 모습!? 반마리는 6조각으로 나온다.




예쁘게 말아주셨지만 사진을 찍기위에 다시 폈다. -_-;;




오리위에 얹힌 파와 오이의 모습.




남은 오리 고기는 추가 주문을 통해 다른 요리로 먹을 수 있다. (\10000)

가장 많이 한다는 오리숙주볶음으로 주문.




굴소스에 신선한 야채와 숙주를 살짝 볶아 나와 맛이 좋았다.




처음에 식사용으로 주문했던 블랙빈소스 쇠고기 쌀국수.




먹음직스럽게 나온 쌀국수. 처음 봤을땐 찹스테이크가 나온 줄 알았다.




요리보고 조리봐도 찹스테이크 느낌. 소스는 새콤하진 않고 굴소스 느낌이다.




부드러운 쇠고기와 신선한 야채의 조합.




속을 뒤집어보니 정체가 밝혀졌다. 쌀국수 맞다.




양이 푸짐하진 않다. 하지만 좋은 재료에 맛있는 음식이니 나름 만족!!!




좋은 날, 좋은 분위기, 좋은 장소에서 최고의 음식을 맛보기에 좋았던

크리스탈 제이드 팰리스.

북경오리라는 생소한 요리를 맛보게 해준 지원양에게 감사한다.

광동식 북경오리를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무조건 추천~




위치는~


반응형

'맛을 찾아서~ > 서울의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등포 - 송죽장  (1) 2012.10.18
이태원 - 쟈니덤플링  (0) 2012.07.12
반포동 - 애플하우스  (1) 2012.05.11
광장시장 - 마약김밥  (3) 2012.05.08
양재역 - 얼큰 닭도리탕  (4) 201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