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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서울의 맛

건대 - 개미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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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역시 아는 형님의 추천으로 가보게 된 집. 다닌지 꽤 오래된 곳이다.
바로 근처에 개미집1, 3가 있지만 분위기와 친절하신 사장님 덕분에 개미집2 만 가게 되더라~
늘 포스팅 해야지 해야지..하다 얼마전에 다녀와 드디어 소개한다.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 개미집2의 점포 전경.



불낙은 세사람이 가도 왠만하면 小 짜를 권해주신다. 밥 비벼먹을거 아니냐며~~ 中 짜 이상을 먹어본 적이 없다.
부모님처럼 친절하신 사장님과 사모님 덕분에 개미집2를 고집한다 ^^



불낙을 주문하면 소주 1병이 무조건 같이 나온다~ 모든 테이블이 기본 소주 1병을 하고 있다.
점심 때 와본적은 없으나 점심 시간엔 소주를 피할 수 있는 듯 하다.



불낙이 나오기 전까지 집어먹게 되는 오이와 초고추장. 그냥 오이맛. 초고추장맛.



4인이 갔으나 한 명이 밥을 먹고 왔다니까 中 짜를 갔다주셨다. 푸짐한 양의 야채와 낙지 & 땅콩가루~



불낙 中 짜와 함께 찾아온 참이슬양~ ㅋㅑ ~



북적북적~ 좁은 가게지만. 사장님이 직접 돌아다니며 다 휘저어주신다. 휘젓기 장인의 손길~



낙지와 고기가 있어 살짝 오래 끊여주고 나면 달달하고 매콤한 불낙 완성.

 

불고기, 낙지, 떡, 양배추, 호박, 깻잎, 콩나물 등등 먹을게 너무너무 많다~!!!

 

낙지와 불고기를 꼭 같이 먹어줘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신기하게 첫 맛은 달달하고 끝맛은 매콤하다.

 

적당히 먹고, 양념이 많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밥을 볶아야~ 볶음밥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다. 중앙에 김치를 얹어주면 금상첨화~



맛있게 잘 먹는다며 서비스로 주신 콜라 한 병 ^^
늘 주시는 건 아니고 기분 내키면 주시는 듯 하다.



같이 갔던 사람들 모두 만족했던 맛집 인증!!
개미집2의 불낙은 배고프면 항상 생각나는 묘한 매력이 있다.
한 번 맛보고 나면 저렴하고 푸짐한 그리고 맛깔나는 불낙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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