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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카메라, 렌즈

[제품 사용기] 모두를 위한 완벽한 카메라 - SONY A7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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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래 참고 기다리고 버텼다.

2014년 5월, a7 1세대 제품을 구입해서
애들 출생부터 여행까지
많은 사진을 찍고 앨범을 만들고...
너무나 잘 썼다.

하지만 바디 성능이 떨어지는 건
더 이상 참을 수 없었기에...!!!

아이를 위한 더 나은 사진을 위해(핑계)
a7m3를 구입하였고 개봉기를 기록한다.


 카메라를 정리할 땐
참으로 애매모호한 감정이 생긴다.
엄청난 애착을 가지고 사용하였고
많은 장소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겨줬기에...
그래도 더 좋은 녀석이 생겼으니
잘 가~




 그렇게 잠깐의 애매모호한 감정을 정리하고
신제품 a7m3를 구입하게 되었다!




 이 구입의 발단은 
a7m3 신제품 발표회에서 시작된다.




 소니센터 강남점 이벤트에 당첨되어
교보타워에서 진행한

신제품 체험회를 다녀오게 되었다.




 네네...
어차피 구입하려고 했었어요.




 2세대를 건너띄고 3세대를 만날 거니
이 정도 성능 향상은 당연한 보상(?)




 그래도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여준 소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2013년에 출시된 a7을 2014년에 구입했고...
몇 달 뒤에 a7m2 출시!!!
충격과 공포도 잠시...
이때 a7을 안고 죽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그렇게 4년이 지났고 a7m3를
바로 구입하게 되었다는...^^




 전문 포토그래퍼의 제품 설명과
유익했던 뽐뿌의 시간...




 그렇게 신제품 체험회 목적인
할인 판매 안내가 이어지고...




 가장 기다리고 고대했던
럭키드로우 시간이 찾아왔다!




 a7m3 50% 할인권
오오!!!!!!!!!!!!!!!!!!




 그렇게 1등 발표도 하기 전 4등에 당첨
크흑...
이것 또한 못 받은 사람도 많았지만...
이걸 노리고 온 게 아니란 말이다!!!




 어찌 됐든 열받아서 지르게 만든
소니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결제하고도 며칠을 더 기다려야 했기에
디그니스 속사케이스도
개봉기에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찍어둔 사진을 분실한 줄 알고
회사에서 다시 촬영한 재개봉기




 제가 바로 장안의 화제
a7m3입니다.




 소니센터에서 구입하였으니
정품 맞구요




 정품 등록 스크래치는
센터 구매자 혜택으로 그 자리에서 등록,
추가 1년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제품의 스펙에 대해 설명해둔
박스 뒷면
이걸 모르고 구입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기에...
딱히 볼일은 없었다.




 정품씰도 없이
심플하게 개봉되는 박스




 가장 먼저 보이는 매뉴얼과
정품보증서, 렌즈 가이드북




 그 밑으로 보이는 a7m3 스트랩




 구성품은 정말 단출하다.
a3m7 바디, 스트랩, 배터리, 충전 케이블

배터리 전용 충전기가 없음을
다들 불만스러워하지만...
실제로 a7 1세대를 사용할 때도
휴대폰처럼 바디 충전을 애용했기에
큰 불만은 없었다.




 (잃어버린 줄 알았던 사진을
a7 1세대 바디 메모리에서 발견했다.)
그래서 집 / 회사에서 찍은
개봉 사진이 함께한다.




 크고 아름다운 a7m3
확실히 1세대보다 커졌다.
그립감이 좋아졌다는데 난 잘 모르겠다.
비슷한 느낌...
묵직해진 건 확실하다.




 조그스틱이 드디어 추가된 뒷면
1세대 버튼이랑 큰 차이가 없다.
그래도 터치 + 조그스틱이 생겼으니
사용하던 습관을 바꿔야 할 듯...




 논란의 배터리 (긍정의 논란)
기존의 조루 배터리의 굴욕을 벗고
대용량으로 늘어났다!
스펙표 기준, 기존 대비 2배 용량으로
710매의 촬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배터리 용량이 어느 정도 남아있기에
넣고 켜면 언어 세팅 화면이 표시된다.




 좀 더 커지고 아름다워진
a7m3




 전체적으로 좀 더 단단해진 모습이다.
4K 동영상 지원 등의 세부 스펙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α7 III

https://goo.gl/E7t1XK




 틸트 액정은 참으로 좋은 기능이지만
좌우 틸트가 안되는 건 여전히 별로다.




 듀얼 메모리 슬롯도 하이엔드 제품에 있는
신박한 기능이라고 하는데
난 뭐 별로... 와닿질 않는다.




 삼양 35mm F2.8 렌즈를 달고
책상 위 블로어 테스트 샷~




 강남센터 구입 혜택으로 받았던
메모리 카드
SDXC UHS-II 64GB
읽기/쓰기 300mb/s를 자랑한다!




 메모리는 시간이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제품이지만...
당장 필요하니 뭐...
나름 잘 받고 잘 샀다고 위안 중!




 이것도 SONY 정품 맞구요!




 애플 제품처럼 카메라도 구입 후
액세서리에 지출되는 금액이 상당하다.

a7 1세대 바디에서 사용하던
림즈 속사케이스를 또 구입하였다.




 a7r3 전용으로 나왔으나
a7m3에도 호환이 된다고 하여
모델 네임만 바꿔 계속 판매하는 듯하다.




 4년을 써도 문제없이 잘 사용하였기에
품질은 의심하지 않았다!




 고급스럽게 포장된 외관




 블랙 색상의 하프 케이스이고
레드 스티치로 마감되어 있다.




 4년 전 1세대 제품 때보다
퀄리티가 더 좋아진 느낌...




 마음 같아선 풀바디 케이스를 씌우고 싶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것 같으니
하프 케이스로 만족!




 항공기 제작에 쓰이는 알루미늄 6061
밑판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장점은 바닥에 둘 때 좀 더 안심이 되는 부분이고,
단점은 스트랩에 걸고 다니면 허리 옆 부분을
저 알루미늄으로 계속 가격 당하게 된다.
(나에겐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크게 느껴진다.
매우 아프다)




 액정 보호 필름도 붙여줘야 하기에...
정품은 비싸니 호환 제품으로
힐링 실드 AR 코팅 필름을 구입!




 이것도 여러 종류의 제품이 있으나
가장 좋을 것 같은 AR을 선택하였다.




 필름도 전문 제품처럼
다양하게 잘 나오는 구성이다.
(지금까지 쓰면서 느끼는 단점은
잘 붙였으나 이리저리 밀려다닌다는 점...)



이상 4년 만의 카메라 기변에 들뜬
a7m3 개봉기였다.

1세대 바디에 비해 AF 성능은 물론이고
고감도, 고성능 배터리 등
모든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
매 순간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주위에서 카메라 구입을 물어보면
주저 없이 추천해주는 제품!
단, 아마추어가 사용하기엔
가격이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타사 동급 바디 대비 훨씬 저렴하다고 해봐야
아마추어들은 알지 못한다.)

그래도 추천드립니다 ^^

 이하 a7m3라서 찍을 수 있었던 사진들~








▼ 디테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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