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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신사역방향 먹거리촌(?)에 위치한 무너섬
술 한 잔하기 괜찮다는 친구의 추천으로 가보게 된 곳인데
인테리어부터 음식까지 괜찮길래 소개한다.
최고의 술상 무너섬~!
간판 사진은 보통 음식 먹고 나오는 길에 만족하면 찍는데
이날은 깜빡하고 못 찍어서 내부 사진으로 시작 ㅋㅋ
1층과 지하까지 2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문어 전문점 답게 수족관도 볼 수 있었다.
지하로 내려가니 문어 모양의 인테리어가 멋스럽게 꾸며져 있다.
작은 인테리어 하나하나 신경쓴 모습에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거래하는 아주머니의 모습일까~?
실제로 사진 속 큰 문어를 사용하진 않겠지만 사진은 좋으다~
메뉴 소개 시간~
기본 메뉴인 문어와 해산물이 골고루 구성되어 있는 모습
해산물이 들어간 탕류와 튀김, 볶음류등도 있다.
문어는 100% 국내 통영, 완도 자연산 이라고 한다.
문어모듬 大짜를 주문하니 차려지는 기본 상~
문어 찍어 먹을 소스
기본 찬으로 나오는 날치알이 얹어진 샐러드
조금 딱딱하게 삶아진 단호박도 소스 맛으로 냠냠~
오랫만에 먹는 마카로니 샐러드~
그릇이 꽤나 크고 양도 넉넉하게 나오는 편이다.
주종은 소맥으로 시작~!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내어온 문어 모듬!!
우어~ 비주얼 최고!!
문어 외에도 멍게, 개불, 해삼, 생굴 등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누리끼리한 문어사진...ㄷㄷㄷ;
다 좋았는데 실내가 어둡고 강한 파란색 조명을 쏴주고 있어서
여기서 사진 찍으면 성격 버릴 것 같았던...ㅋㅋ
그나마 화밸 보정해서 이 정도!
싱싱하게 나오는 굴 ~
팅팅탱탱~
전복은 메뉴엔 적혀있지 않았지만 하나 들어가 있었다.
슬라이스 해줘서 다행히 일행이랑 싸우지 않아도 된다는...ㅎㅎ
역시 신선했던 가리비양
해삼도 잘게 썰려 자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비단 멍게를 더 선호하지만
곁들이 메뉴로 기대할 순 없으니 그냥 맛있게 먹어주면 된다.
푸짐하게 차려진 모습이 예쁘기도 하고 좋아서
계속~~ 찍어 본다.
안 먹고 기다려준 동료들에게 감사를...ㅎㅎㅎ
문어를 기름 장에 찍어먹어 본다. 쫄깃쫄깃~ 선도가 좋은 편~
두께가 얇은 편인데 덕분에 질기지 않다는 장점도 있다.
해삼은 무서우니까 초장에 푹~
선도 좋은 탱글탱글~ 굴도 비리지 않고 맛이 좋다.
샐러드 채소에 문어를 얹어서 냠냠~
두 개뿐인 가리비도 내 입으로 먼저 꿀꺽~ ㅎㅎㅎ
2인이 먹기엔 양이나 가격대가 부담스러운 편이지만
3~4명이 술 안주하면서 먹기엔 좋은 비주얼과 넉넉한 양이라
즐거운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 같다.
가끔 별미로 먹기 좋은 문어라는 아이템도 좋은 곳!!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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