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 짬뽕과 찹쌀 탕수육이 맛있는 집이 있다는 소문 듣고 찾아가봤다.
번화가에서 살짝 벗어난 골목가에 위치한 초마.
괜찮은 곳이라 생각되어 소개한다.
이곳이 그곳!! 초마.
중국집임을 나타내는 깨알 인테리어 뒤집힌 복(福). 중국에선 福짜를 뒤집어 적으면 복이 온다고 한다던가~
평택?송탄? 영빈루의 홍대점이 초마였던 것이였다.
전국 5대 짬뽕집으로 유명한 걸로 알고있지만 사실 요즘은 맛이 어느정도 평준화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
홍대스러운 벽면을 지나 올라간다.
아담한 실내. 사람은 꾸준히 들어오고 나가고 했다.
식사시간쯤 오면 대기 시간이 꽤 긴걸로 알고 있었는데 다행!!
벽면에 붙어 있는 사장님들의 사진. 이곳은 三代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걸까??
식재료는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는 듯!!
영업시간이 나와있는 한장의 메뉴판. 가격대가 착하진 않았다.
유명하다는 짬뽕과 찹쌀 탕수육을 주문해봤다.
자스민차와 함께 제공되는 중국요리 기본 찬.
주문한 짬뽕이 나왔다~
으흠~ 불맛이 느껴지고 개운한 느낌의 국물맛~
5대짬뽕이라 불리우는 특별함은 없었지만 맛은 괜찮았다~
기계로 뽑아낸 듯한 면발~ 퍼져있거나 하진 않았다.
맛있게 냠냠~~
짬뽕 먹는 중 나온 찹쌀 탕수육. 큼직큼직하고 소스가 얹혀있지 않아 일단 만족!
색을 내지 않은 맑은 탕수육 소스. 새콤달콤 과일소스 맛~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있어 칭따오도 한 병 시켜봤다.
맑은 탕수육 소스에 찍어서~ 아~~~
두껍지 않은 찹쌀 튀김 옷. 이것이 쫄깃쫄깃한 식감의 비결~
탕수육을 매우 흡족하게 먹었다. 다시 찾고 싶은 마음 200%
매주 월요일엔 정기휴무하는 홍대 초마!
개인적으로 짬뽕을 먹으러 찾아갈 필요까진 없고
찹쌀 탕수육을 맛보러 가기엔 괜찮은 집이라 생각된다.
물론 둘다 맛보려 한다면 매우 추천할 수 있는 홍대 초마였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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