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대 짬뽕으로 유명세를 타서 알게 된 영등포에 위치한 송죽장에 다녀왔다.
1952년에 오픈했고 당시에 영등포엔 중국인과 화교가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카운터에 계신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분과 매니저로 보이는 분들이
전부 중국어로 주문을 하고 대화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저녁 시간대인 8시쯤 방문했을땐 이미 긴 줄을 서있었는데
테이블 회전이 빠른지 10분내외로 착석할 수 있었다.
각종 매체에 방영된 흔적들~ 이미 유명했던 곳이였던 것이다~
유독 눈에 띄는 문구라 한장 더 철쿠악~
착석과 동시에 나오는 단무지와 춘장~
불맛을 강조하는 듯한 사진~
대표 메뉴는 매콤한 맛의 고추쟁반짜장, 고추삼선짬뽕.
가격은 흔한 맛집 수준~ 착하진 않다.
대표메뉴를 외면하고 주문했던 고추짬뽕.
찐~한 빨간국물이 인상적이였고 그다지 맵진 않은 맛.
청량고추의 알싸한 매운맛~?
양은 푸짐한 편이였고, 면발의 특별함은 없는~
찐~해보이는 국물에서는 불맛(?)이 났다.
굴짬뽕의 모습. 둘러보니 고추짬뽕 다음으로 많이 먹는 메뉴인듯 하다.
굴의 모습은 확인이 됐고, 양파가 많아서 국물이 담백하다고 할까~
한 입 아앙~
고추짬뽕에서 매운맛과 붉은 색감을 뺀 맛. 불맛은 여전했다~
중국요리 중의 요리~ 탕수육~ 中 사이즈.
전체적인 맛과 고기 두께등은 괜찮았지만,
소스가 얹어서 나오는 걸 싫어하시는 분은 비추~ 바삭하지 않다~
새콤달콤한 소스와 과일 & 야채도 큼직큼직.
중국어로 대화하고 중국어로 장부적으시는 싸장님~
이상! 직원분들의 서비스는 아쉬웠지만 전체적인 맛은 괜찮았던 송죽장!!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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