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최애하는 포천의 맛집
향유갈비
주변 산정호수 나들이 코스로
많이들 찾는 듯했다.
일전에 다녀와서 포스팅했으나
오랜만의 가족 모임으로
재방문하게 되어 추가 기록을 남겨본다!
▼ 주변에 엄청나게 많은
이동 갈빗집들이 보였지만
한결같이 이곳만 고집하는 우리 부모님 덕에
2년 만에 다시 찾은 향유갈비
▼ 차를 타고 오다 보면
멀리서 '향유 갈비'라고 적힌
간판을 볼 수 있다.
▼ 1층으로 야외 식당도 있으나
우린 항상 실내로 자리한다.
▼ 꽤나 넓은 규모의
1층 실외 공간
▼ 진심 번거로웠지만 더 들어가서
안쪽 모습도 담아보았다.
▼ 후다닥 사진 찍고
다시 2층 실내로 입장!
▼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던
유명 맛집!!!
▼ 비록 실내지만...
창밖으로 야외가 보이는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다.
▼ 여전히 기본 물은
인당 1개의 생수병으로 제공된다.
▼ 향유 갈빗집의
기둥 메뉴판
소갈비인데 개인적으론 저렴하다 생각된다.
▼ 부모님이 특히나 좋아하는
향유갈비의 기본 찬들...
최애하는 이유는 바로!!!
무한리필 기본 찬 때문이다 ^^;
▼ 양념 게장과 배추 절임
▼ 상추와 양파 등등
▼ 파김치와 시원한 동치미까지
훌륭한 기본 찬들이 내어진다.
▼ 양념된 고기 굽기 좋은
극세사 불판과 참숯이 세팅된다.
▼ 개인적으론 생갈비도 좋아하는데
부모님의 취향으로
이동(양념) 갈비 3인분을 주문하였다.
▼ 기름과 마늘 종지는
따로 요청하면 가져다주신다.
▼ 순식간에 세팅된
갈비구이 한상차림~
▼ 부모님 동반 가족 식사였으나
형과 형수님은 옆쪽 건너 테이블에 자리하였다.
▼ 이쪽도
이동(양념) 갈비 주문!
▼ 살짝 달궈진 불판 위로
이동 갈비를 올려준다.
▼ 사... 사진 찍는다고
고기를 살짝 태우는 우를 범하였다!
▼ 양념된 고기는 자주 뒤집어주지 않으면
금세 태워먹기 십상이다.
▼ 고기 굽는 사이...
샐러드 한판 더 리필해온 울어머니
ㅎㅎㅎㅎㅎ
▼ 평소였으면
엄마가 구워주고 잘라주고 하셨을 텐데
오늘은 부모님은 물주이니까 쉬게 해드리고
내가 다 굽고 잘라서 대접해드렸다!
▼ 고기를 태우지 않아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도
참된 리뷰어 정신으로
사진도 계속 찍어준다.
▼ 태울까 봐 너무 일찍 잘랐....
▼ 아빠가 고기 크게 자르는 걸 싫어하셔서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집도!
▼ 고기 굽는 일이 손에 익으니
한결 더 잘 굽게 되었다.
▼ 살짝 탔던 고기는 부모님 드시기 전에
내가 냠!
▼ 처음엔 양이 적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노뿌라블럼
고기 굽는 사이 밑반찬도 먹고
양파절임, 쌈 등과 같이 먹으니
생각보다 훨씬~ 양이 많게 느껴졌다.
▼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쌈무하고도 한입~
▼ 양념 게장은 공깃밥을 추가한 후에
한 번 더 리필하여 먹었다.
▼ 고깃집에 가면
뼈 부위를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뉘는데
나는 뼈에 붙은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신나게 뼈를 뜯어주었다.
▼ 파김치와의 조합도
달달한 양념과 알싸한 김치 맛이 어우러져
무척 맛있게 먹었다.
▼ 오늘은 내가 뼈 뜯기 담당~
▼ 식사 후 앞에서 사진도 좀 찍고
식당 옆에 흐르는 계곡물도 구경해 주었다.
▼ 야외 산장에서 외식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다.
코로나로 인해 외식도 자제하고
주로 집에만 계시던 부모님
오랜만에 가족 외식으로 포식하고
또 바람까지 쐴 수 있어 참 좋았던 시간이고
또 우리 가족에겐 특별한 장소가 되었다.
다음엔 아이들 데리고 다시 찾아오고 싶다~~
재방문 의사는 100%
포천 산정호수 맛집 <향유갈비> 지도
'맛을 찾아서~ > 지방의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해 독일마을 맛집] 유럽 가정식을 남해에서 즐기다 - 당케슈니첼(DANKE SCHNITZEL) (0) | 2021.04.20 |
---|---|
[경남 함안 맛집] 맛있는 숯불 갈비와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 - 쾌지나칭칭 (0) | 2021.04.16 |
[경남 산청군 맛집] 매콤한 맛이 강한 흑돼지 참소라찜 - 돌담 (0) | 2020.12.17 |
[하남 맛집] 세분의 대통령을 모신 하남조리장의 특별한 칼국수! - 청와삼대 명이보쌈칼국수 하남점 (0) | 2020.06.10 |
[동탄 맛집] 레이먼킴 셰프의 다양한 미식 향연 - 시리얼고메 2.0 (0) | 2020.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