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피해 야외 공원인
하남 미사경정공원을 찾아갔던 어느 주말
근처에 맛집은 엄청 많았지만
왠지 칼국수가 먹고 싶어 검색하여 찾아갔던
청와삼대 명이보쌈칼국수!
맛있었던 기록을 포스팅한다!
▼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서 방문했더니
주차장부터 다소 한산한 느낌이었다.
(다행히도...)
▼ 내부는... 뭐 넓은 공간에 비해
적당한 인원이 식사 중에 있었다.
▼ 청와대 요리사
이근배 조리장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
총 세분을 모신 이력을 가지고 있었다!
▼ 야외(?)에 넓은 단체 공간도 있었는데
이날은 운영하지 않았다.
▼ 가격은 저렴하다곤 할 수 없고
그냥 요즘 가격~
▼ 칼국수를 주문하니 기본으로 나오는
애피타이저 보리밥~
▼ 국수에 잘 어울리는
겉절이 김치
▼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 좋은
열무김치
▼ 파전을 주문하였더니 찍어 먹으라고 나온
간장 소스~
▼ 보리밥 비빔용 고추장, 참기름 등은
테이블 위에 미리 준비되어 있었다.
▼ 따끈~한 보리밥에
고추장을 푹~
▼ 고추장만 비비면 아쉬우니까~
열무김치 추가!
▼ 심플하지만 맛깔스럽게
열무 보리 비빔밥 완성~!
▼ 칼국수 등장 전
훌륭한 식전 식사!
▼ 메인 메뉴를 맛있게 먹기 위해
한 숟갈만 먹으려고 했는데...
▼ 칼국수와 잘 어울리는 기름진 메뉴
해물파전 등장!
▼ 해물이 뭐 엄~~청 많진 않은데
그래도 적당히 들어가 있다.
▼ 튀겨지듯 바삭하게 나온 파전
▼ 피자 조각처럼 예쁘게 잘라 나온다.
▼ 아이들하고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밀가루, 계란 반죽보단 파가 더 많은
이름에 충실한 파전이기에
어른들이 먹기에 좀 더 어울리는 메뉴
▼ 나의 최애 메뉴
들깨칼국수
▼ 아이들에게 밥 말아(?) 주기에도
무척이나 좋은 메뉴
▼ 찐~하고 구수한 들깨 국물!
▼ 두 명의 아이에게 나눠줘도
충분히 어른 하나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은 넉넉한 편이다.
▼ 아내의 최애 메뉴
바지락칼국수
▼ 시그니처 메뉴답게
바지락은 엄청 넉넉하게 들어있었다.
▼ 맑고 개운한 국물...이지만,
아이들이 먹기엔 다소 칼칼한 매운맛이
숨어있으니 필히 참고!
▼ 그럼 우리가 다 먹을 수 있네~~ ㅎㅎ
▼ 칼국수는 겉절이와 먹으면
정말 궁합이 좋다!
▼ 열무김치는...
찰떡까진 아니지만 잘 어울리는 편이다.
▼ 확실히 들깨칼국수보다는
바지락칼국수+겉절이 조합이 좀 더 익숙하고
입에 착 감기는 맛이 있다.
▼ 바지락이 넉넉한 건 좋지만...
해물짬뽕의 홍합처럼
발라먹기 번거로운 것도 있다.
그래서 나는 미리 다 까놓고 먹는 타입!
▼ 종종 보이는 황태의 흔적
그래서 좀 더 개운함이 좋은 느낌~
▼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려고 보니
코로나로 인해
'하남이'가 안내하고 있는 문구를 볼 수 있었다.
▼ 그리고 들어올 땐 놓쳤는데
간식 뽑기 기계와 밴딩 머신도 볼 수 있었다.
▼ 외부엔 비행기와 오토바이
2개의 놀이기구도 있었는데
현재는 운행하고 있지 않았다.
▼ 차 타고 나가려다 본
직접 손 만두를 빚고 계신 모습...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만두를 먹어봐야겠다!
맛은 뭐... 워낙 유명해 보이는 집이라
당연히 맛있었고,
전체적인 서비스나 분위기도 좋은 편이었다.
주변에 다양한 맛집이 있지만
칼국수와 손 만두가 먹고 싶을 땐
부담 없이 찾아가도 좋을만한 곳이다.
재방문의사 100%
하남 <청와삼대 명이보쌈칼국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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