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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진주의 맛

[진주 카페] 예쁜 소품으로 꾸며진 맛집 - 보볼리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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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생활도 어언 4개월 차...

주말엔 어딜 갈지 늘 고민이 많다.

폭풍 검색을 통해 찾아낸 진주 예쁜카페

"보볼리궁전"

기대를 하고 방문했음에도 너무나 예쁜 소품에 감탄!

디저트도 맛있게 먹고 와서 소개해보려 한다.

 

▼ 현충일 샌드위치 연휴에 방문했던

보볼리궁전!

외관에서 풍겨오는 맛집 스멜~

▼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

날씨 좋은 날엔 피크닉 기분도 낼 수 있을 듯...

▼ 예쁘게 꾸며진 입구,

입장하는 맛이 있다!

스페인하숙 같은 느낌!! ㅎㅎㅎ

▼ 영업시간 및 주의 사항 안내문

사실 아이들과 함께 다니다 보니

혹시 노키즈 존은 아닐까.. 하는 염려도 하였으나

저... 적극적인 케어만 한다면 입장은 시켜주는 듯 ㅠㅠ

아이와 함께 방문할 수 있어요~~

 

▼ 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너무 예쁜 인테리어에 깜짝 놀랐다.

▼ 보... 복도가 이렇게 예쁘다니!!!

▼ 진정하고 일단 메뉴를 살펴보았다.

보볼리궁전 메뉴!

▼ 원두 찌꺼기도 나눠주신다.

예전엔 나눠주는 카페가 많았는데...

요샌 구하기 힘든 아이템이다.

▼ 진주 디저트카페 답게

다양한 케이크도 준비되어 있었다.

아이들 먹일 케이크는 반드시 챙겨야 한다 ㄷㄷㄷ;;;

▼ 아이들은 아직 차에서 자고 있었기에...

혼자 카페를 탐험해보았다.

예... 예쁘다.

아이들을 데려온 다른 손님을 보고 내심 안심되었다는...

▼ 마당이 있는 서양식 집에 어울릴 것 같은

실내 인테리어 모습

▼ 사장님의 취미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그릇 수납장​

▼ 하나하나 디테일이 엄청나다.

인테리어 센스에 계속 감탄 연발!

▼ 주변에도 앤틱 찻잔, 그릇을 모으시는 분들이 있기에

이런 것들 하나하나가 조금은 특별하게 느껴졌다.

▼ 나도 잔을 모으는 취미가 있기에

좀 더 몰입하여 둘러볼 수 있었던 시간!

맥주잔이나... 커피 잔이나... 같은 잔 종류니까...^^

▼ 2층도 올라가 보았다.

 

▼ 내가 좋아하는 높은 천장!!!

공간감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많이 높쥬...??

 

▼ 넓은 창에서 들어오는 풍부한 햇빛

그래서 어두울 것 같은 분위기이지만 밝다!

▼ 내가 사랑하는 짜이스(ZEISS) 인가!!!

하고 찍어봤는데...

아... 아닌 듯..?

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다 보니 둘려보는 재미가 조금은 더 있다.

 

▼ 코너마다 셀프 음수대와 냅킨이 준비되어 있는 모습

집 주인이 되어 바깥을 바라보는 것 같은 구도... ^^;

 

▼ 헌책방이 생각나는 한쪽 벽면

▼ 고전 만화와 책들이 빼곡히 진열되어 있는데

아이들 없이 왔다면 몇 권 꺼내어 봤겠지만...

다음 기회에...

어쩌면 다음 생에... ㅠㅠ

 

▼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계단

 

▼ 더... 더 많은 커피 잔이 진열되어 있었다.

아이들을 견제할 만 한데... 아직 파손 등의 사고는 없었나 보다.

▼ 외부로 나가는 문도 있고

바깥이 보이는 통유리 자리도 있었지만...

다른 분들이 선점하셨기에 2층은 포기!

 

▼ 2층에서 바라본 1층 모습

개방감 5G구요~

▼ 화장실 인테리어도 놓치지 않았다.

▼ 드라마 도깨비가 생각나는 문 ㅎㅎㅎ

 

▼ 음료와 케이크를 주문하고 1층에 자리했다.

내부는 앤틱이지만... 전동벨은 최신이다!

▼ 음료를 기다리며 찍어보는

감성 사진 놀이~

이 정도 디테일이면 진주 핫플로 인정!!!

▼ 베이비 체어도 앤틱으로 준비되어 있어

또 한 번 감탄!!!

사용 방법도 무척 심플했다. 

▼ 아이들과 함께 먹으려 주문한

자색고구마라떼, 아아메, 초코생크림 케이크

라떼 아트 솜씨도 무척 훌륭하신 듯...

▼ 요즘 아이들 식성이 장난 아니기에

당근 케이크와 팥빙스무디(바닐라)도 주문~

접시... 스푼... 예뿨!!!

▼ 큰애 혼자 다 먹었던 초코케이크

너무 달지 않아서 정말 좋았다.

핵심 포인트!!!

단 게 땡겨서 먹는 디저트이지만... 또 너무 달면 부담스럽다 ㄷㄷ;;;

▼ 포크 디자인이 색다르니

찍어서 먹는 기분도 색다르다.

앤틱 카페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

 

▼ 커피 맛은 잘 모르지만

탄 맛이나 신맛이 없는 무난한 커피였다.

▼ 커피보다 스텔라 맥주잔을 닮은

커피 컵에 더 관심이...ㄷㄷㄷ;;;

금테를 두른 듯~~~

 

▼ 성배 잔에 담긴 팥빙스무디

▼ 아몬드, 미숫가루, 팥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다.

 

▼ 우유+연유를 얼려놓은 스무디 빙수

덕분에 거친 얼음 알갱이는 느낄 수 없었다.

▼ 내 입맛에 딱이라 열심히 퍼먹고 있는데

아내가 팥이 아래에 있으니

섞어 먹으라고...ㄷㄷㄷ;;;

그랬구나... 아래에 깔려있었구나...

▼ 팥을 얹어 먹으니 맛이 더욱 풍부해진다.

 

▼ 자기 것도 찍어 달라며

초코케이크를 떠보는 큰아이 ㅋㅋ

떠 보긴 했지만 준다곤 안 했다... 혼자 다 먹었다.

▼ 울 엄마가 좋아하는 포트메리온 커피잔

디자인이 올드 한 듯하지만 예쁨은 남아있다.

▼ 아내 입맛에 딱이었던 당근 케이크

역시 많이 달지 않았다.

아이들이랑 같이 먹어야 하기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 테마파크에 다녀온 듯한

경험을 선사해주는

앤틱카페 보볼리궁전!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범람하는 요즘

조금 색다른 카페를 찾는다면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좋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훌륭한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재방문 의사는 100%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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