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려둔지 한 달은 된 것 같은데...
이제야 포스팅하는 종각역 술집 종로구락부!
종로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기에
퇴근 후 찾게 되었던 곳이다.
▼ 여름이라 퇴근 후 이동해도 아직 밝은 풍경~
▼ 오픈 전 공사할 때 봤던 엄청난 위용에
꼭 찾고 싶었던 곳인데...
약속 장소는 항상 내가 예약하기에
이곳을 초이스 하게 되었다.
▼ 일행 중 애연가가 있다 보니
흡연실 완비도 항상 따지는 편이다.
▼ 3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였던
Smoking Room
▼ 일본은 안 가봤지만...
뭔가 통째로 옮겨온 것 같은 내부 인테리어 모습
▼ 혹은 과거 종로의 모습이었을 수도 있는...
▼ 왜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최근 건물을 통으로 사용하는
선술집, 이자카야가 늘고 있다.
▼ 아내와 같이 이동했던 날이라
살짝 늦었더니 먼저 도착해있던 일행들~
▼ 문어 초회를 안주로 먼저 먹고 있었다는..
▼ 이자카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본 안주
▼ 실사진이 있어 보기 편한 메뉴판
사시미, 일품요리
▼ 튀김, 구이 / 샐러드
▼ 볶음, 나베
▼ 초밥, 식사 / 기타
&
주류!
▼ 슬라이스 된 문어숙회를 초장에 푹~
▼ 얇은 게 아쉽지만
쫄깃하니 맛은 괜찮았다.
▼ 소주에 어울리는 탕을 시키자며 주문했던
나가사키 짬뽕탕
▼ 보글보글~
▼ 나름 신선하고 푸짐한 재료로 가득 채워져있다.
▼ 기름진 것도 먹어야 한다며 주문한
치킨 가라아게
▼ 바삭하게 잘 튀겨지긴 했는데...
뭔가 튀김 옷만 잔뜩...
▼ 겉모습에 실망하고 혹시나 해서 맛을 봤는데
역시나.... 치킨 살보다는 튀김옷이 더 많이 씹혔다.
▼ 곁들이 메뉴로 제공된 새싹 샐러드
▼ 상큼하니 튀김과 잘 어울리는 맛이다.
▼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 덕에
즐거웠던 술자리~
▼ 절단 꽃게도 들어있고
나름 국물에 신경을 쓴 모습이다.
▼ 맛을 보기 위해 한소끔~
▼ 진한 닭 육수 국물과 해물이 잘 어우러져
주문했던 메뉴 중 가장 괜찮았던 맛이다.
▼ 가격 대비 안주가 부실해서
추가 주문했던 명란 계란 오믈렛
▼ 비주얼은 일단 합격!
▼ 폭신한 계란말이에
명란을 부드럽게 입힌 것 같은 비주얼이었으나......
▼ 충격...
이걸 만 오천 원이나 받고 팔다니...
정말 충격이었다 ㅎㅎ
▼ 대체적으로 아직 메뉴가 자리 잡히지 않은 건지
맛도 데코레이션도 특별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나마 술은 공산품이라 똑같은 맛을 내어주는...
▼ 저렇게 많은 인원이 주방에 있는데...ㅋㅋ
▼ 건물 통째로 이자카야로 인테리어한
종로구락부!
종로에 넘쳐나는 술집 가운데
단연 독보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종로구락부...
음식 맛도 외관에만 치장한 듯해서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한 번더 가보고 그때도 별로라면...앞으로 찾는 일은 없지 않을까...^^;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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