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 캠핑을 계획하다가 다들 시간도 안맞고
현실적으로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다녀오게 된 어울더울
고기만 구입하면 술포함 다른 재료는 직접 가져다가 구워먹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간 맞추려고 노력하다보니
정말 도심 속 작은 휴식 공간으로 느껴졌던 어울더울
성격이 난폭해서 가까이가면 위험하다고 적혔있다.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 ㅠㅠ
정육 식당 수준의 착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고 1인당 차림비가 별도이다.
국내 최초 음식을 가지고 오셔도 환영하는 집 이라고 자신있게 적혀있는 모습!!
왼쪽에선 고기를 굽고 오른쪽 숯이 없는 곳으로 옮기면 되는 방식!
노량진에 들러서 사왔던 새우 1kg, 버섯, 파인애플 슬라이스, 진리의 존슨빌, 그리고 와인!
왠만한 기본 찬은 다 준비되어 있어 쌈채소는 따로 준비 할 필요가 없다.
셀프바가 있지만 최초 1회 상차림은 서빙을 해주신다.
아무튼 전부 다 불판위에 올려준다.
고기를 얇게 잘라주는 센스를 발휘~ 근데 좀 심하게 얇은듯;;;
물론 나는 사진 찍는다고 굽지도 자르지도 않았다는 점~
고기 기름이 섞이지 않도록 한 쪽에서 따로 구워주는 새우와 버섯!
그래도 덕분에 맛있게 잘 구워졌다.
바로 뒤로 계곡 물이 흐르고 있어 시원한 장면을 연출해준다.
삼겹살엔 소주가 잘 어울리지만 더운 날씨에 부부동반 모임이라
시원한 맥주도 한 잔 마셔준다.
별미 중의 별미다!
주고받는 고기 속에 싹트는 우리 사이^^
그럼 볶는 느낌으로다가...
아직도 남아있는 새우, 존슨빌 소세지,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재정렬!
어울더울에 처음 데려가는 사람은 항상 서프라이즈~
문화충격! 등을 경험하는데
술포함 음식을 가져올 수 있는 점과
야외에서 바베큐 파티하는 기분을 낼 수 있다는게 큰 강점인 듯 하다.
가족 & 친구 모임에 좋은 야외 외식장소 어울더울!!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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