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고모부님 생신을 맞아
전북 김제시 만경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어릴적에 또 평소 아들처럼 잘해주셨던
큰고모, 고모부님이였는데
아기 낳고 인사도 못 드렸고~
요즘 날씨도 좋아지고~ 해서
부모님 가시는 길에 같이 출발~!!
▼ 단이 챙기느라 휴게소에서 밥먹이느라 늦어졌다.
도착하니 이미 날이 어둑어둑~
▼ 잠깐의 인사 후 바로
고모부님이 좋아하시는 고깃집으로 이동하였다.
살짝 외진 곳에 위치한 느낌이였는데
넓은 주차장이 만석인걸 보고 깜짝 놀랬던...
▼ 전북한우협동조합
총체보리한우 정육식당 / 판매장
▼ 무농약 총체보리를 먹여 기르는 한우...
처음 본 한우 축산 방법인데
나름 체계가 잡혀있는 듯 하다.
▼ 정육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추가 반찬 셀프바
원하는 반찬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정육식당 이용안내 문구
다른 곳하고 비슷비슷~ 별차이는 없다.
▼ 총체보리한우 정육식당의 메뉴판
▼ 기본 상차림 모습
간단한 김치류, 무침 나물류가 포함된다.
▼ 저녁 시간이 좀 늦어졌더니
잡히는 대로 입에 가져가는 김단 어린이 ..ㅎㅎ
▼ 아직 어른들 먹는 음식은 못 먹기에
아기용 쌀국수 투입!
이런 날을 대비해 처음 꺼내보는 아이템이다~ㅎ
▼ 대부분 손님들이 고기 구이를 먹고 있었지만나도 먹고 싶었지만
고모부님 치아 상태로 구이는 힘들다고 하여
평소 좋아하시는 육회로 주문!
▼ 육회는 신선해보였는데..
양념이 조금 과하게 들어간 듯 했다.
▼ 각자 원하는 식사 메뉴로 주문~
평소 국물을 좋아하는 나는 한방 한우탕으로 주문하였다.
▼ 가격대비 또 서울 물가 대비
기대 이상으로 푸짐한 내용물에 살짝 놀람!
▼ 아내가 단이 밥먹이는 사이
빠른 교대를 위해 밥을 말아줬다.
▼ 부드러웠던 한우 고기~
▼ 단이 쌀국수랑 같이 먹일 공깃밥을 주문했는데
된장국이 함께 제공됐다.
▼ 신선한 육회에 달걀 노른자를 톡~ 터트려주고...
▼ 단이 챙기느라 바쁘지만
사진 찍으라며 한 점 또 들어준다. ㅎㅎㅎ
▼ 아내가 주문했던 육회 비빔밥
이게 7000원이라니...ㄷㄷㄷㄷ;
▼ 바로 공깃밥 퐉~ 엎어주고...
▼ 고추장 살짝 넣고 맛있게 비벼 주면 끝~
▼ 역시나 바쁜 와중에
손까지 틀어가며 자세 잡아주는 착한 아내..
▼ 어르신들은 후식으로 누룽지를 좋아하시기에
따로 주문했던 누룽지~!
▼ 식당 내부에 고기를 손질하는 정육 코너가 포함되어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었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당한 매리트가 있었던...
어르신들과 식사 시에는 보통 사진을 찍지 않는데
좋은 분위기에 또 구석에서 단이를 챙기며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새로운 지역 맛집을 포스팅 할 수 있게 되었다.
김제에서 맛있는 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기회가 되면 또 찾아가고픈 곳이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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