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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서울의 맛

양재동 - 청담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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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JYP기획사 골목 뒤쪽으로 지나가면서 몇번 본적이 있던 이자카야 청담이상

원래 이자카야 스타일 별로 안좋아했는데 유행을 타는건지...

점점 관심이 생기면서 마침 양재천 가로수길(?)에 새롭게 오픈했다길래 찾아가봤다.

 

 

 

 

양재천 주변 가로수길에 위치한 이자카야 청담이상 양재점.

이자카야 하면 작은 선술집이 먼저 떠오르곤 하는데 최근엔 대형화 된 곳도 많이 볼 수 있다.

 

 

 

큰 규모만큼 인테리어나 서비스는 더 좋은 느낌적인 느낌~

 

 

 

입구에 들어서면 1층과 2층으로 나뉘는 계단이 보인다.

항상 1층으로 안내를 받아서인지 2층의 모습이 매우 궁금하다.

물 흐릴까봐 안올려보내주는 걸까......

 

 

 

다리를 아래로 넣고 앉는 좌식 테이블이라 양반다리 좌식보단 편하게 있을 수 있다.

 

 

 

아내와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기 위해 들렀던 날..

그림자 비친 모습이 재미있어 한 컷~

 

 

 

청담이상 메뉴판 - 사시미, 숙회, 폰즈, 무침

 

 

 

청담이상 메뉴판 - 별미요리, 사라다, 볶음, 철판, 탕, 조림, 구이

 

 

 

청담이상 메뉴판 - 튀김, 오믈렛, 꼬치, 식사, 디저트

 

 

 

청담이상 메뉴판 - 혼죠조, 보통주, 소주, 기타주류, 맥주 등등~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테이블을 정갈하게 셋팅 해준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에다마메(풋콩), 미역줄기 무침

 

 

 

아내님 드시기 편하라고 까주는 서비스~~~

 

 

 

가볍게 맥주 한 잔하기 위해 주문했던 오꼬노미야끼

 

 

 

가쓰오부시 춤추는 모습을 보면 연사를 하게 되는 본능~

 

 

 

어릴 땐 술안주로 즐겨 먹었는데 한동안 뜸해서 그런지 반가운 마음마저 들었다.

 

 

 

생각보다 도톰하고 잘 구워진 오꼬노미야끼를 한 점~

 

 

 

예전에도 느꼈지만 맛은 전체적으로 다 괜찮은 편이다.

재료도 아끼지 않고 푸짐하게 나와서 더 좋았다.

 

 

 

가쓰오부시 특유의 맛과 향에 쫄길쫄깃한 해산물 먹는 식감이 좋았다.

 

 

 

이건 친구들과 방문했을 때의 폰카 사진.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산토리 생 한 잔 마셔줬다.

 

 

 

이자카야를 평가하고 싶을 때 주문해보는 메로구이!!

 

 

 

기름기가 많긴 했지만 부드러운 맛에 폭풍흡입 당했던 메로

 

 

 

꼬치 매니아 친구가 맛을 봐주겠다며 주문했던 꼬치구이

 

 

 

불맛도 나고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친구의 평가는 중간정도 되는 수준이라고...

 

 

 

나무로 된 마루바닥과 각종 사케병으로 예쁘게 꾸며져있던 내부 모습

 

 

 

도로 건너 양재천 공원이 보이는 것도 괜찮은 풍경

 

 

 

트여있긴 하지만 테이블 독립되어 있어 자리에 집중할 수 있는 점도 좋다.

 

 

 

장소가 좋아서 인지.. 늦은 시간임에도 나이드신 어르신들부터 아주머니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술자리를 즐기는 모습의 청담이상 양재점.

가끔 맥주 한 잔 하며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곳!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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