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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통영 여행] 가족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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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으로 캠핑을 가던 길에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과 체험을 하기 위해

스카이라인 루지를 타러 갔다.

사실 가격대도 좀 있고

아직 아이들이 단독으로 탈 수 없는 나이라서

크게 땡기진 않았는데...

막상 타보니 나도, 아이들도

모두 재미있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 즐거웠던 추억을 포스팅해본다!

통영 케이블카 아래쪽으로

스카이라인 통영루지가 운영되고 있다.

사실 와 보기 전까진 루지가 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금요일 오후 시간대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원래 날씨 좋은 주말엔 사람이 가득,

줄이 줄이... 엄청나다고 한다.

주말, 휴일엔 사람이 많다고 하니 참고!

▼ 계획 없이 방문하다 보니

현장에서 제돈 다 주고 티켓을 구매했는데

가끔 온라인(네이버, 쿠팡, 티몬, 위메프)에서

할인된 티켓을 판매한다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한 번쯤 검색해보고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하시길 추천드린다.

부모랑 같이 타는 아이들도 추가로 동반탑승권을 구매해야 하기에 가격 부담이 꽤 있는 편이다.

스카이라인 루지 운영시간

아래 정보를 참고!

주중 :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주말 : 오전 9시 ~ 오후 7시까지

출처 - https://www.skylineluge.com/ko/tongyeong/

루지&스카이라이드

5, 4, 3회 권을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는데

이왕 타는 거 5회로 결제!

위에도 언급했지만 아이가 있는 경우 동반탑승권을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 

▼ 2021-05-19 기준,

5회 권 티켓 2매 구입 시

루지 워터 보틀, 디지털 사진을

선물해 주고 있으니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

블로그 포스팅 기준 이벤트라 내가 방문했을 땐 이런 거 없었다 -,.-

▼ 스카이라인 루지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에

매표소에 붙어있는 안내를

차근히 읽어 내려갔다.

▼ 요약해보면...

일단 루지 작동(?)법

핸들바를 뒤로 당기면 멈추고,

핸들바를 앞으로 밀면 출발~

그리고 총 2.1km 길이2개의 코스!

▼ 스카이라인 루지는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서비스 중인데

통영은 2017년에 시작되었고,

2021년 올해 6월에 부산에도 들어온다고 한다.

가장 빠른 곳이 뉴질랜드 1985년 ㅎㄷㄷ;;;

▼ 티켓을 결제하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루지 헬멧선택하고 착용해야 한다.

사이즈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혹시나~? 하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ㅎㅎㅎ

▼ 바코드로 티켓을 체크한 뒤

스카이라이드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4세, 6세라 당연히 어린이 특소(XS)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어린이 소(S) 헬멧이 잘 맞았다 ^^;

스카이라이드를 둥실~ 둥실~ 타고

정상을 향해 출발~

▼ 올라가는 뷰는 별다른 건 없다.

▼ 오히려 뒤쪽 내려오는 뷰가

바다도 보이고 이것저것 볼게 더 많지만..

내려오는 건 루지타고 오기에 즐길 수 없다!

▼ 그래도 올라가면서 루지 코스

다른 사람들이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지루하진 않았다.

▼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 지나고...

정상에 도착!

▼ 정상에 도착하면

별다른 안내 없이 알아서

오늘 처음 탑승하는 분,

그 외 경험자들 코스로 줄이 나뉜다.

가장 먼저 보이는 입구가 처음 탑승자들용, 그 뒤쪽이 2회차 이상 탑승자들 줄이다.

▼ 정상에서 볼 수 있는

통영 루지 코스에 대한 안내 입간판

원래 단조로운 코스였으나

신규 트랙이 추가된 것 같았다.

중간에 갈림길을 통해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 기존에 루지를 타본 경험이 있더라도

오늘 첫 탑승이면 스탬프를 받기 위해

1회는 무조건 간단한 교육을 받고

운행을 시작할 수 있다.

▼ 첫 운행 후 도착지에서 찍어본 사진

어떻게 운행하는지에 따라

속도가 크게 나뉘기에

결승점 도착하는 순서는 다 다르다.

▼ 아이들 안고 타야 했기에

좀 더 아찔한 운전의 재미를 즐겨볼 순 없었다.

그리고 운전대 잡은 손이 꽤 아픈 편이라 편한 장갑을 챙겨가면 좋을 것 같았다.

▼ 도착하고 입구 쪽으로 가는 길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 그냥 서서 사진 찍으면 되는 곳이지만

내가 1등에 서고 싶다며...

서로 울고불고 싸우는 형제들...

얼른 루지 타러 이동 이동~

▼ 두 번째 스카이라이드 탑승 땐

좀 더 여유가 있어

뒤쪽 바다 뷰도 구경하고 그랬다.

확실히 뒤쪽 뷰가 더 아름답다 ㅎㅎㅎ

스카이라이드를 타고 올라가면서

내가 지나왔던 코스를

다시 한번 살펴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 이번에도 엄마팀은 2등~

▼ 결승점에서 출구로 향하는 곳에

기념품점이 있는데...

뭘 안 사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5회차 때

아이스크림이라도 사겠다며...

결국 폴라포처럼 보이지만

뉴질랜드 유기농 아이스크림이라며

3000원인가 했던 걸 집어 들고 와서

결국 사주고 말았다.

아이스크림이 유기농...

 

▼ 당시 이벤트로 받았던

루지 포토존 사진들...

운전을 하다 보면 카메라가 보이고 포즈를 취하게 끔 안내되어 있는 곳이 있다.

 

 

비쌌지만 즐거웠던 시간을 보낸 후

통영 시장 쪽으로 이동하여

통영 맛집, 먹거리를 검색하여

찾아가 보았다.

▼ 통영이 처음은 아니지만...

최근 유행하고 있는 듯한

톳김밥

음... 톳이 건강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그냥 김밥이 더 맛있는 것 같았다;;;

배말칼국수도 먹어보고...

이건 국물이 시원하니 맛있게 먹었다.

배말 비빔국수까지 먹고

짧은 통영의 놀거리 먹거리 시간 끝~

통영/여수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인 루지

한 번도 안 타보았다면 충분히 탈 가치가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5회는 좀 긴 감이 있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기에

3회에 아쉬워하는 아이들이 눈에 밟힌다면

처음부터 5회 권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애들이 직접 탈 수 있다면

또 타고 싶진 않지만...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기에

아마도 재방문은 무조건 하게 될 것 같다.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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