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맥주 전용잔 포스팅이다.
찾아보니 2018년을 끝으로 안올렸...
▼ 이렇게나 열심히 했었는데...
그렇다고 잔을 안 샀던 것도 아니었다.
(귀차니즘에 빠져있던 스스로를 반성합니다)
▼ 심기일전하여 다시 올려보는
맥주전용잔 개봉기!
2020년 첫 번째 전용잔은
체코의 대표 흑맥주
"코젤 (Kozel Beer)"
▼ 체코 전통 맥주를 즐기세요~
▼ 코젤 스페셜 기프트 구성이다.
코젤 다크 500ml 1병 + 330ml 4캔
+코젤 라거 500ml 4캔 + 0.3L 유리잔 2개!
+ 3개의 시나몬 파우더 스틱
▼ 구석에 적혀있던 마음에 와닿은 멘트
"음주는 책임 있게"
▼ 누구나 편하게 즐기는 체코 1위 맥주
코젤
▼ 언제나 그렇듯...
뭐든지 아는 만큼 보이는 법!
읽어보라고 적어놓은 정보니까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 오른쪽에 적혀있는
흔히 술집에서 제공되는
'코젤 다크 시나몬'의 레시피!!
▼ 오래 걸렸습니다.
드디어 박스 오픈~!!!
왠지 명절 선물 상자처럼 보이는 내부 모습
▼ 제품 포장 상자에 기재되어 있던 내용이
고대로 잘 들어있는지 체크~!
▼ 프리미엄 라거 4캔
▼ 다크비어 1병 + 전용잔 2개
▼ 깜빡하고 빼놓은
스위트 시나몬 파우더 3개도 찰칽!
▼ 맥주 전용잔 수집러로
매우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잔의 원산지 표기
흔한 대륙의 제품이 아닌 이탈리아 생산이다.
▼ 대망의 코젤 전용잔 2개
집에 많이 있던 500ml 전용잔 하고
조금 다른 디자인이라 흔쾌히 구입하게 되었다.
▼ 맥주 전용잔은 보통 500ml가 많은데
특이하게도 0.3L 구성이다.
▼ 박스를 제외한
모든 구성품을 나열해보았다.
▼ 원산지와 수입사 등을 보기 위해
꼭 찍어보는 제품 정보 표기
▼ 원산지 : 체코
이제 다 되었다.
▼ 맥주잔은 씻어야 사용할 수 있기에
정리해뒀다가
피자를 시켰던 어느 날 다시 꺼내보았다.
▼ 일단 코젤 하면 흑맥주이니까...
다크부터 꺼내들었다.
▼ 시원하고 청량한 목 넘김이 좋은
코젤 프리미엄 라거
▼ 아내가 안 도와줘서...
호.. 혼자 찍어보는 맥주 따르는 모습
▼ 그래도 거품 담기는 모습까지 담아냈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수입 맥주와 국산 맥주의 차이점은
바로 거품~!
▼ 급하게 따르면 거품이 많이 나오는 건
마찬가지이지만
거품의 입자가 좀 더 고운 편이고
그에 따른 목 넘김이 더 부드럽다.
▼ 눈에 보이기에도 좀 더
크리미 크리미 하다.
▼ 또한 거품 유지력도 뛰어난 편이다.
▼ 한국에서 흔하게 마실 수 있는
라거 비어
▼ 거.... 거품이 똑같이 많이 나오고...
▼ 젤 윗면 말고 안쪽에 있는 거품을 보면
좀 더 입자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그렇게 사진 찍는다고...
크리미고 뭐고 거품이 다 날아가 버렸다.
▼ 그래도 좀 더 예쁘게 담아보고 싶어
한 컷 더 찍어본다.
▼ 코젤 라거 / 코젤 다크
▼ 그립감은...
나는 손이 큰 편이라
새끼손가락이 남아서 별로였고,
아내는 손에 딱 맞는다며
좋아하는 반응이었다.
▼ 육아에 지친 아내에게 바치는
아이스 맥주와 피자 한 조각
▼ 아이스 맥주는
냉동실 얼음을 넣으면 만들 수 있다.
▼ 아이들 주려고 샀던 피자
양이 좀 작아서 요즘 유행하는
풀무원 얇은 피 만두도 꺼내보았다.
▼ 간단히 마시고 며칠 후
교촌 허니콤보 기프티콘을 선물 받아
다시 코젤을 꺼내 들었다.
▼ 역시 코젤은 흑맥주...
쓴맛이 덜한 달콤쌉싸름한 맛이
계속 생각나는 브랜드이다.
비록 치열한 육아로 인해
시나몬을 세팅한 사진은 없지만...
이 정도면 패키지 구성이
나름 훌륭하다고 할 수 있겠다.
기네스와 비교하면 각각의 장단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쓴맛이 땡길 땐 '기네스',
캐주얼한 흑맥주가 땡길 땐 '코젤'
이렇게 스스로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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