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생신을 맞아 방문하게 된 양재동 횟집
거제도식 자연산회 전문점
별난
별난횟집으로 검색되는 곳인데
몇 년 전 리뉴얼하며 상호도 별난으로 바꾼 듯하다.
입에는 별난횟집이 더 착 감기는데... 암튼~
▼ 매번 뷔페 식사에 질린 가족을 위하여
힘들게 검색하고 선택한
양재동 "별난"횟집!!
▼ 늘 오며 가며 보던 곳인데...
우여곡절 끝에 예약하고 찾게 되었다.
▼ 식사 중 알게 된 내용이지만
실장님이 직접 거제에 멸치 어장도 운영하고
배도 타고 그러신다고!!
& 자연산 활어입니다.
▼ 매장 입구 왼편에서 볼 수 있는 수족관
▼ 자연산 활어의 싱싱한 자태와
양식 해산물을 볼 수 있다.
▼ 크고 아름다워!!
▼ 끝 손님으로 나오는 길에 찍은 매장 내부 모습!
들어갈 땐 만석이었다는...
▼ 미리 예약하였기에 계단을 올라
2층 룸으로 이동하였다.
▼ 가장 안쪽에 위치한 해금강 룸으로 이동!
▼ 미리 차려져 있던 기본 상차림
▼ 일이 바쁜 형은 못 오고
5명 예약이라 3인, 2인상 세팅 모습이다.
▼ 아기와 함께 방문하여 정신없었지만...
메뉴판 사진도 찍어보았다!!
▼ 심플한 별난의 메뉴판
거제 이수도 어장 산지에서 직송되는
신선한 횟감을 자신 있게 적어두었다.
▼ 예약하기 전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라
메뉴판을 자세히 찍어봤다.
▼ 단골집이 아니라 일단은 몽돌 만찬으로 주문!
별난 만찬하고 차이점은 대구찜의 유/무
▼ 음료와 주류도 일식집 치고는 저렴한 편이다.
▼ 와인 및 사케도 판매 중이며
혹시 몰라 물어봤던 콜키지는 프리가 아니니 참고!
▼ 꼴뚜기 조림?
첨 보는 음식인데...
먹어보니 맛있어 다 주워 먹었다 ㅎㅎ
▼ 비리지 않고 싱싱했던 생굴
▼ 건강에 좋다고 하여 챙겨 먹는 해초
곰피와 꼬시래기
▼ 문어숙회도 맛볼 수 있다.
▼ 주문하고 첫 코스 요리 등장!
적당한 간으로 맛있었던 죽
▼ 아버지가 평소 술을 즐기시진 않지만
오늘 같은 날 빠질 수 없는 소주!
▼ 두 번째 음식, 낙지호롱
▼ 크진 않지만 꼬치에 예쁘게 말려있던...ㅎㅎ
▼ 젓가락으로 쓰윽 밀어주면...
▼ 먹기 좋은 모양으로 만들어진다.
▼ 내 껀 적당히 밀고 입으로 땡겨 먹었다는...ㅎㅎ
▼ 회가 나오기 전,
곰피에 꼬시래기를 얹어 같이 먹어준다.
꼬들꼬들한 식감!
▼ 생각보다 빨리 등장한 모둠 회~
▼ 두툼하고 정갈하게 준비된 회를 보시고
이쯤부터 부모님 기분 up!
▼ 2인 상에 준비된 회에는
방어가 빠져있었다.
따로 실장님이 가져다주신다고 하길래
일단 수긍하고 식사를 시작하였다.
▼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방어 등살? 뱃살? 부위부터 한 점!
▼ 광어와 꼬시래기도 잘 어울렸다.
▼ 꼬들꼬들한 식감을 자랑하는
지느러미 살
▼ 두툼하게 잘 썰어 나온다.
▼ 엇 이 부위도 방어 뱃살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 기타누락자 부위...ㄷㄷㄷ;;
▼ 한 점, 한 점
두툼하고 차진 식감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 사진에도 잘 나타난 두툼한 한 점!!
▼ 기분 좋게 식사하고 있는데
주방 실장님이 등장하셨다!!!
(동의를 구하고 찍은 사진)
▼ 못다 퍼준 방어를 주시겠다며...
직접 눈앞에서 손질하기 시작~~
▼ 껍닥을 쓰윽~ 벗기고...
▼ 매우 빠른 손놀림으로 샥~ 샥~
(사진을 찍는다고 실장님의 손길을 막진 않았다)
▼ 그렇게 손질하여 올려주신 방어 뱃살 부위!
▼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 세꼬시도 꼬드득~ 우드득~ 썰어주셨다.
▼ 흔히 볼 수 있는 세꼬시의 모습
이지만 직접 눈앞에서 썰어주시니 특별했다.
▼ 사진도 찍고,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시니
서비스로 대구도 꺼내어 집도하여 주신다.
▼ 부위가 큼직큼직하게 썰리는 대구의 속살
▼ 집도된 횟감은 직접 접시 위에 올려주신다.
▼ 평소 회에 된장(쌈장)은 잘 안 찍어 먹지만
세꼬시는 잘 어울린다고 하여 곁들어 먹었는데
매우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 대구살도 예쁘게 올려주시고...
▼ 실장님 서비스에 이어 나온 오징어튀김
▼ 별난의 특식
멸치쌈밥이 등장하였다.
▼ 씨알 굵은 멸치가 가득가득
밥이 생각나는 찐한 국물이다.
(밥이 따로 나오진 않는다.)
▼ 회에 잘 어울리는 해초는 리필~
▼ 오래 기다렸다.
바삭하고 부드러운 일식 튀김 등장!
▼ 이어서 나온 꽁치
인 줄 알았는데 청어라고 한다.
말리면 과메기라고 하는...
▼ 꽁치와 비슷한데 조금 더 크고
고소한 맛이 좋았다.
▼ 이제 서서히 끝이 끝이 보여~
매운탕 등장!
▼ 직접 담근 젓갈인데
마끼와 곁들이면 좋다고 내어주신다.
▼ 그리고 잠시 후 날치알 마끼 등장
▼ 알려주신 대로 젓갈을 얹어먹으니
짭조름하며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코스의 마무리
후식 과일
▼ 아버지 생신을 기념하여 준비한
요즘 핫하다는 코스트코 트리플 치즈 케익을
끝으로 생신 축하 식사 끝~
▼ 기분 좋아진 부모님이 실장님 외 직원분께
팁도 챙겨주시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던 별난(횟집)이다.
선도 좋은 회를 두툼하게 맛볼 수 있고
중간에 등장하는 실장님 서비스로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셨다.
앞으로 모임은 여기라며...^^
양재역 일식집을 검색해보며
과연 부모님이 좋아하실까 걱정이 많았는데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맛집 인증이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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