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의 급호출로 퇴근 후 강남역에서 벙개했던 날-
형수님이 회사에서 가봤던 곳인데
같이 가보고 싶었다며 초대해주셨다.
▼ 롯데시네마 뒷골목에 위치한
시카고 피자&펍
▼ 이미 많은 맛집 프로그램에 출연한 증거들~
▼ 아직까지 시카고 피자를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나를 두근두근하게 만들었던 상호 ㅎㅎ
▼ 시카고에 있는 피자집이 이렇지 않을까 싶은
서양식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 큰 의미는 없지만 피자 트레이 받침용 통나무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다.
▼ 메뉴판이 예쁘다.
▼ 찾아라 맛있는 TV부터 블루리본 2015,
테이스티 로드 출연 등...
인기를 자랑하는 첫 페이지
▼ 개인적으로 사진이 들어간 메뉴판을 선호하는데
보기 좋았다.
샐러드 메뉴
콥샐러드를 주문했다.
▼ 튀김류
시카고 바베큐 프라이즈를 주문!
▼ 피자류
꽈뜨로포르마쥬 시카고 피자 주문!
▼ 크기와 토핑을 직접 고를 수 있다.
▼ 에이드&소다
▼ 평소였으면 당연히 주문했을 테지만
이번엔 주문하지 않은...
맥주 메뉴
▼ 갖고 싶지만 아직 소유하지 못한
인디카 맥주 잔에 얼음 물을 내어준다.
▼ 오히려 콜라는 평범한 잔에 나온...
▼ 큰 쓰임은 없으나
특이하고 예뻐서 한 컷 담아본
통나무 피자 트레이
▼ 앞접시도 신경 써 준비한 티가 난다.
싱싱한 채소 위에 청포도, 토마토, 계란, 피클,
옥수수, 닭가슴살, 체다치즈 토핑이 올라간 샐러드
▼ 콥샐러드가 먼저 나왔다.
▼ 비주얼이 훌륭하다!
다양한 식재료로 아름다운 색이 완성된다.
▼ 사진엔 크림처럼 나왔는데
중앙엔 닭 가슴살이 올라가있다.
▼ 치즈와 양상추를 소스에 버무려 먹는데
'아~ 맛있다!' 라는 느낌을 딱 받았다.
얇은 감자튀김과 바베큐 소스에 양념된 풀포크
▼ 두 번째 나온 메뉴
시카고 바베큐 프라이즈!
▼ 둘 다 플레이팅도 좋고 세팅도 좋고
비주얼까지 완벽하다.
▼ 평범한 후렌치 후라이에
다양한 토핑이 얹어져 풍부한 맛을 낸다.
▼ 미트 소스의 담백함과 바삭한 식감
짭조름하고 시큼한 맛이 잘 어울리는...
▼ 마지막으로 나온 주인공
꽈뜨로포르마쥬 시카고 피자!
모짜렐라의 쫀득함과 고다치즈의 고소함,
고르곤졸라의 알싸함, 그라나파디노의 담백함!
이 4가지 치즈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오리지널 딥디쉬 피자
▼ 토마토소스를 즐겨 하지 않아
주문했던 피자인데 설명이 장황하다.
▼ 시카고 피자의 특징인 두꺼움!
그리고 그 안을 가득 채우다 못해
터져 나온 치즈의 흔적~
▼ 풍부한 치즈와 그 쫀득거림을 표현하기 위해
쭈~욱 들어봤는데.....
뭔가 치즈가 많아서 그런지..
원하는 느낌이 나진 않았다.
▼ 뭐 나름 다양한 피자와 치즈를 먹어봤지만...
그중 가장 많은 치즈가 아니었나... 싶은 느낌
▼ 먹는 중 찍었는데
나름 서양 느낌 나고 좋았다.
▼ 생각보다 양이 푸짐하고 많은 편이다.
그리고 피자는 최~대 두 조각이 한계인 듯.. ㄷㄷ;;
▼ 그나마 느끼함을 잡아주는
핫 소스와 피클!
▼ we made it GOOD
you made it FAMOUS!
▼ 맛있게 먹고 나오는 길에 보니
2층도 있었다는...
이마트 시카고 피자만 먹어본 나에게
새로운 딥치즈 피자를 경험시켜준
시카고 피자&펍!
오랜만에 형님 내외랑 함께 했던 시간이라 즐거웠고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자리였던 것 같다.
재방문 의사는 100%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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