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일,
이름 같던 병신년이 지나고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아내가 아침 일찍 스타벅스에 가자고 하여
같이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몇 가지 제품을 구입하였다.
일단 난 내용도 모르고 물건만 봤기에
홈페이지를 좀 찾아봤다.
▼ 2017 뉴이어 프로모션
"SS DW 매트 핑크 헤리티지 텀블러 473ml"
▼ 그리고 또 하나,
"신년 루스터 플레이트"
▼ 새해엔 더 좋은 사진, 기록 남겨야지!!
다짐하며 찍어보는 개봉샷~
▼ 예쁜 선물 꾸러미로 잘 포장되어 있다.
▼ 이렇게 올해도 첫날부터
스타벅스에 돈을 가져다주는구나~~
▼ 어찌 됐건 계속 진행되는 개봉 인증샷~
유리 제품이라 종이와 에어캡으로 잘 보호되어 있다.
▼ 이미 많은 텀블러가 있지만
"올해는 여기에 물을 마셔야겠다!"라며 구입한
"핑크 헤리티지 텀블러"
나도 맥주 잔을 수집하기에 아내의 마음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 두 번째 제품은
정유년에 태어날 둘째를 위한 기념품이라
최면을 걸고 구입한
"루스터 플레이트"
▼ 텀블러부터 다시 살펴보면...
▼ 늘 그렇듯 제품 속에 매뉴얼, 음료 쿠폰이
동봉되어 있다.
아내가 요즘은 영수증에 쿠폰이 있다고
정정해주었다.
▼ 읽어보지도 않았지만...
찍어보는 취급설명서
▼ 내 맥주컵들은
대부분 제조국에서 만든 잔을 제공하는데...
스타벅스는 글로벌 기업이기에
중국산으로 대량 생산하여 제공한다.
▼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루스터 플레이트도 뒤집어 보았으나...
역시나 메이드 인 차이나
작지만 큰차이...
▼ 컵도 텀블러도 사용 전에
조심히 스티커를 제거해줘야 한다.
혹시나 바로 설거지한다고 물이라도 닿으면...
이미 돌이킬 수 없다~
▼ 스티커를 제거하면
스타벅스 로고가 고급(?) 지게 프린트되어 있어
그나마 봐줄 만하다.
▼ 단시간 음료를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마실 수 있는 텀블러이다.
▼ 완전히 밀폐되는 구조는 아니지만
자리에 두고 차 한잔하기 좋은 디자인!
▼ 정유년 붉은 닭을 형상화한 플레이트
▼ 꼬리 부분도 나름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있닭
▼ 이 그릇을 사용하는 둘째 모습을 보려면
아직 한참 먼 미래 이야기지만...
첫째 때 양 컬렉션 제품을 사두지 못한
미안함(?)으로 미리 구입해두었으니
사용기는 먼 훗날 볼 수 있는 걸로....
아내와 내가 자주 애용하는 브랜드들이 있는데
"충성 고객에게 좀 더 다양한 혜택을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물론 그건 나만의 소망이겠지...
충성 고객을 사랑해주는 브랜드로 갈아타고 싶으나
가슴이 시키는 동안, 아직은 더 애용할 듯싶다.
2017년도 잘 부탁드려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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