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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서울의 맛

역삼동 - 비노(b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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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온 그대가 고기를 썰고 싶다고 해서 찾았던 역삼동 비노(bino)

 

연애할 때 였다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았겠지만

 

자주 먹는게 아니다보니 조금 고급진 곳으로 찾아봤다.

 

 

 

신한아트홀 지하에 위치한 이탈리안키친 비노(bino)





와인병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는 깔끔했던 내부 모습





천장에 달려있는 샹들리에가 너무 화려하고 예쁘길래 한 컷 찍어봤다.





정갈하게 셋팅되는 비노 스타일의 양식기





물컵이 매우 특이했는데...

비스듬한 모양이 어디가 앞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무척이나 눈에 띄었던...




 

따뜻하게 나왔던 식전빵

 

허기졌던터라 무척 맛있게 먹었다.





식전빵을 정신없이 먹고 요리가 나오는 동안

실내 인테리어 사진을 좀 찍어봤다.

 

공연을 해도 좋을 것 같은 스테이지와 피애노~





인상적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는 실내 벽면

뭔가 느낌적인 느낌...




셰리와인 식초 드레싱에 복숭아와 그릴에 구운 문어 샐러드

맛있고 좋았는데 양이......





바질 올리브 페스토의 나폴리 피자 롤또

플레이팅이 너무 예뻐서 눈이 같이 즐거웠던 메뉴!




꾸덕꾸덕한 식감에 치즈와 올리브 향이 잘어울려 좋았던 요리!




비스큐 소스의 제주산 닭새우 파스타

비스큐 소스는 처음 먹어봤는데 생선으로 만든 소스에


부드러운 닭새우살이 무척이나 조화로웠다.





특유의 향과 맛이 매우 인상적이였는데

집에서 한 번 시도해보고 싶다던 아내의 말에 이번에도 기다려봅니다.





고기 나올 차례가 되니 양식기도 스테이크용으로 교체~




최상급 습식숙성 한우 안심스테이크

역시나 플레이팅이 예술이다~





보이는 양은 역시나 아쉬웠는데...

사실 이것저것 먹다보니 생각만큼 부족하진 않았다.





미디움 웰던으로 핏기가 살짝보이는 

적당히 익혀 나온 안심 스테이크




시즈닝 솔트에 콕 찍어 먹어주면 끝~




맛이 좋아서 그런지 양이 조금 아쉽긴 했다 ^^;




너무 아쉬워 마지막 한 점 남겨놓고 기념샷~




디저트로 나온 드립 커피




미니 애플 타르트와 커피로 마무리하는 디저트도 맘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양은 적었지만 플레이팅으로 모든 걸 상쇄시키는 매력!!





내가 원래 명함까지 찾아 찍는 사람은 아닌데~~

무척이나 맘에 들어 찍어본 명함샷^^




 

 

스테이크를 썰고 싶다던 아내 덕에 나까지 호강하게 됐던 날~


항상 푸짐한 양이 우선이였는데 분위기와 맛에 따라 적당한 양을 먹어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는 걸 느꼈던 비노에서의 식사.


맛있게 먹고 서로 기분 좋아졌으니 미션(?) 성공!!!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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