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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진주 일상 (Feat. Cafe DropTop, 카카오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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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주가 됐나...?


아내를 만나러 진주에 내려갔던 날


나에게 차려줬던 밥상~ 오랫만에 먹는 집밥이였다.


시원했던 맑은 무국도 끓여주고~

 




마침 내려가는 날이 불금에 중복이라

 

닭가슴살을 이용한 볶음탕도 준비되어 있었다.


배가 고팠던 것도 있었겠지만 오랫만에 먹는 집밥에 한그릇 뚝딱!

 




다음 날~

 

진주에도 카페 드롭탑이 생겼다며 같이 구경을 가봤다.


서울이였다면 사진을 안찍었겠지만 왠지 진주에선 모든게 새롭다는...^^

 




드롭탑은 처음이였는데 새로 생긴 카페답게 

내부 인테리어가 무척 깔끔했다.





커피숍에 들어오면 일단 나는 좋은 자리를 찾고

 

아내는 내 음료까지 알아서 척~ 주문한 뒤 자리에 앉는다.


물론 진동벨과 음료를 바꿔오는 건 나의 몫~!





실내 조명보다 우수한 햇빛을 노려 창가쪽에 자리 했다.

 

내부 인테리어가 예뻐서 이것저것 사진찍어보게 됐던...


물론 서울이였으면 안찍었겠지만~~ㅎㅎㅎ





더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레몬에이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페를 갈 땐 노트북, 아이패드, 휴대폰을 다 꺼내놓고

 

전자제품 놀이를 하게 된다.


뭔가 그래야만 알차게 보내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진주에 가면서 깜작 선물로 사들고 갔던 카카오프렌즈 빵을 챙겨갔다.

 

음...돌이켜보니 외부 음식물 반입으로...진상짓이였나....??





고등학생 때 매점에서 피카츄빵과 국진이빵, 핑클빵을 엄청 사먹곤 했는데...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은 카카오빵을......

 




사실 10년전과 목적은 같았다.

 

카카오프렌즈 띠부띠부씰을 보고 싶어서~


스티커를 샀더니 빵이 들어있었어요!!

 




카카오톡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케릭터라 큰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 점점 귀여운 이모티콘도 많이 보이고 어느샌가 이름까지 외고 있다...


당연히 토끼인줄 알았는데 정체가 단무지였다니...!!

 




튜브는 오리가 맞다.

 

근데 작은 발이 콤플렉스라서 큰 오리발을 착용했다는 깨알같은 설정 ㅋㅋ





봉지를 뜯어 부록으로 들어있는 빵을 살펴봤다.

 

이름하야 Tube의 우리동네 땅콩꿀호떡~

 




나머지 하나는....

 

Muzi & Con이 만든 소보루만쥬

 




그리고 빵 밑에 숨어있어 미리 모양을 볼 수 없는...

 

띠부띠부씰!!!

 




빵이고 나발이고 일단 띠부띠부씰부터 뜯어본다.

 

일단 20번 Jay-G 획득!! (이 녀석 이름도 처음 알았다는...)

 




두 번째~

 

어라..?? 


음...???? 


20번 Jay-G 복사본 획득...??????

 




내심 무지나 튜브의 생동감있는 스티커를 원했는데

 

뭔놈의 마이콜 21세기 버전의 제이지만 2장이나....ㅠㅠ


암튼 스티커는 날렸고...


소보루 빵을 해체해보니 안에 앙금이 도톰하게 들어있는 모습이다.


맛은 그냥 저냥 제과점 소보루 빵의 40% 정도 수준...

 




땅콩꿀호떡은 극세사같이 얇게 소가 들어있었는데

 

맛은 소보루보단 꿀호떡이 더 괜찮았다.


실제 꿀호떡의 60% 정도의 맛~

 




스티커는 나란히 각자의 폰 뒷면에 붙여줬다.

붙이고 보니 커플 스티커가 된...^^

 




Drop in a top place

 






이상 카페 드롭탑에서 카카오빵을 먹은 후기~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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