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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지르고야 말았다.
이 얼마나 기다렸던 순간인가!!!
소니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고 또 갖고 싶어하는 칼렌즈!
2011년 a65를 구매하면서 부터 갖고 싶었던 렌즈를
3년만에 구매하게 되어 감격의 순간을 기록해본다.
길고 길었던 뽐뿌를 참지 못 하고 드디어 지르게 된
Carl Zeiss Sonnar T* FE 55mm F1.8 ZA 단초점 렌즈
나를 설레게하는 오렌지색 박스
설레여요~
FE마운트 밝은 단렌즈는 유일하기에 선택의 폭은 없었다.
과감하게 개봉 시작!
박스 개봉과 동시에 정품 보증서가 들어있는 모습-
내용물은 심플했다.
에어캡으로 보호받고 있는 렌즈와 다국어 매뉴얼들~
박스 개봉시에만 읽어 본다는 매뉴얼을 간단하게 정독해준다.
제 렌즈를 검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믿고 사용해볼게요!!
고급 렌즈군이다보니 전용 파우치도 들어있다!
파우치에서 꺼내보니 후드는 한 번 더 포장되어 있는 모습-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디자인에
금속 소재로 되어 있어 묵직하고 우수한 만듦새를 자랑한다.
광각도 아닌데 화형 후드가 제공된다.
빛의 난반사를 막아주는 무광처리가 안쯕으로 되어 있는 것도 장장점!
렌즈에 후드를 체결한 모습-
아...아름다워...
타사 렌즈와 비교할 수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정말 맘에 드는 부분이다.
색 추출 기능으로 뽑아본 ZEISS 파란 방패
뭐...뭐라도 찍어 남겨보고 싶어서 미니어쳐 모드도 찰칵!
첫 샷은 나의 평생 모델이 된 마리오 4총사
지금까지 이런 아웃포커싱은 본 적이 없어!! 특급 날림이야~
28-70 번들렌즈를 55mm로 설정해서 비교샷을 찍어봤다.
아웃포커싱부터 밝기까지 차이점이 보인다.
번들이도 훌륭하지만 잘 샀어~
번들은 얼른 빼버리고
다시 55.8로 찍어본 동전 먹는 마리오
칼같은 선예도로 확대시에도 살아있는 디테일이 놀랍다.
하수도에서 나오는 마리오
1.8 조리개값의 밝기가 참 맘에 든다.
사총사니까 팽귄 마리오까지 담아 줬다.
배경흐림 사진을 선호하진 않지만
칼렌즈가 만들어주는 흐림은 맘에 든다 ㅎㅎ
항상 인물 사진에 아쉬움을 느끼곤 했는데
55.8 렌즈를 들였으니 더 많은 인물 사진을 찍어봐야겠다.
가족 & 주변지인 모두 좋은 모습으로 기록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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