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속음식 전문점 마포나루.
음식맛이 좋아 몇 번 가봤던 곳인데 카메라를 챙겨갔을 땐
항상 자리가 없어 발걸음을 돌리곤 했었다.
회식자리를 빌어 사진을 담아보았다.
마포나루 아크로점. 지하 1층 아케이드에 위치하고 있다. 회사선배의 깨알같은 V
토속음식점을 알아볼 수 있는 외부 인테리어.
오후 7시쯤의 모습. 안쪽 좌식 공간도 있고 테이블석도 있다. 30분이 채안되어 전부 만석!
입구에선 반찬도 팔고 있다.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쓴 토속적 실내 인테리어. 전등갓이 인상적이다.
메뉴판 모습. 전체적인 폰트 및 구성 전부 맘에 든다. 가격은 빼고~
앞쪽부터 대표메뉴인 닭찜, 나루굴보쌈 등등~
한방갈비찜은 가격때문인지 주위 테이블에서 본적이 없었다.
그외 꾸준히 잘 팔리는 만두전골, 낙지전골 & 전류~
점심 시간 손님을 위한 식사류도 있다. 그리고 음식가격대비 저렴한(?) 주류~
기본으로 제공되는 우거지국, 겉절이.
굴보쌈과 해물파전을 주문했더니 초고추장, 새우젓, 간장이 함께 나왔다.
대,중,소 구분이 없는 생굴+나루보쌈. 가격대비 양이 아쉽다.
싱싱한 생굴과 보쌈 그리고 김치의 맛은 매우 좋았다!! 아!
대표 메뉴 중 하나인 해물파전. 이런 푸짐한 해물이라니~~
동동주를 부르는 퐈전~ 해물이 실하고 푸짐하며 맛도 좋다!
마포나루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닭찜. 다른말로 닭볶음탕.
찜솥에서 푹~ 삶아져 나와 식감이 매우 부드럽고 좋다. (식당에 압력밥솥 소리가 들렸던~)
좋은 닭을 사용하는게 크기에서부터 느껴진다. 큼직~ 큼직~
세발낙지전골 주문!! UFO모양의 냄비에 나왔다.
속이 궁금해 열어보았더니... 뙇!! 각종 해물과 야채가 보인다. 확실히 재료들이 신선하다.
펄펄 끓여준다. 먹기 좋게 익어가는 새우와 낙지들~
세발낙지전골과 함께 나오는 옵션 우동사리.
칼칼한 낙지전골과 생생우동사리는 찰떡궁합이였다.
나는 여전히 배가고프다~ 그래서 주문한 만두전골~!!!
반숙 계란이 함께하는 속이 꽉찬 만두 전골.
신선한 야채와 버섯, 만두의 조화로 전골의 맛은 훌륭했다.
직접 만드는 속이 꽉찬 손만두의 위엄!!
회식 덕분에 다양한 음식 사진을 담을 수 있어서 매우 흡족했던 자리.
토속음식점 중 맛으로는 최강이라 할 정도로 만족감이 좋았다.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양에 비해 가격대가 높게 책정되어있다는 점!
등산 후 내려와서 먹는 맛없는 곳들보단
한 번쯤 맛있는 토속음식점을 찾아가고 싶다면 강력추천한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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